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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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 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
포스코건설은 16일 개관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기존의 추장적이고 딱딱한 단지 소개에서 벗어나 예비 청약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는 VR(가상현실) 체험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아파트 내부나 주변환경을 보다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다. HMD(머리에 쓰는 영상장치기기)를 착용하면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조경은 물론 실내 체육관,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실제 거니는 것처럼 체험 가능하다.또 VR 체험공간에는 홀로그램(입체영상)도 마련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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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100세 시대 앞두고 ‘공세권 단지’ 인기
주거선택에 있어 공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서울, 경기 지역 성인 1020명(25~64세)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35%가 ‘쾌적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은 24%, 교육은 11%에 그쳤다. 숲 또는 공원과 가까운 아파트는 ‘그린 프리미엄’으로 더 높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항노화(anti-aging), 웰에이징(well-aging) 등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를 먹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국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올 4월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1만4835명으로 5년 전 동월(1만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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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임원·간부, 직접 중소협력사 상생지원 나서
포스코건설 임원과 간부들이 중소협력사 상생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지원단’을 출범했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 아니라 안전·구매 등 분야에서 11명의 임원과 그룹장(상무보·부장) 17명으로 구성했으며,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안전·직무분야의 혁신활동을 지원한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술교류 사례로 포스코건설과 토목 지반공사 전문 기업인 ㈜이엑스티가 공동개발한 ‘지반강화 PF(Point Foundation) 공법’을 소개했다.2017년 개발한 이 기술은 특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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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신흥 SK뷰’ 분양…디지털과 사회적 가치 ‘접목’
SK건설이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분양하는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에 첨단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신개념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은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재활용했다. ◆첨단 디지털 기술로 꾸며진 견본주택 ‘눈길’SK건설은 신흥 SK뷰 견본주택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관람객들은 견본주택에 마련되지 않은 주택형도 HMD(Head Mounted Display)와 태블릿PC 화면을 통해 평면과 시스템 등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홀로그램 주변의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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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에 ‘3H 특화설계’ 적용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에 자사의 3H 특화설계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3H는 Healing(안전, 안심), Hub(공유, 공감, 친목), High-Tech(최첨단) 등 주로 고급 주거단지에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적용하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시설이다. 우선 Healing 특화설계로 ‘헤파(HEPA) 필터 바닥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공기청정기급의 헤파 필터를 통한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셀프 클린 모드를 통해 배관 내 부유미세먼지가 외부로 배출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외부활동 후 의류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시키는 ‘에어샤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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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앞둔 분양가상한제, 반사이익 보는 수도권 주요단지는?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을 발표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며 지역 내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정책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기준이 명확해졌다. 필수요건인 주택가격 부분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변경했다. 새롭게 마련된 기준을 바탕으로 정부는 주택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별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분양가상한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전매제한기간을 최대 5~10년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적용 지역을 특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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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통망 조성 가시화…수혜지역 부동산 기대감 ‘UP’
정부가 지난해부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대규모 교통망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숙원사업의 추진을 기다리고만 있던 지역의 부동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특히 교통망 구축이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교통 낙후지역으로 평가받던 곳들이 신규교통망의 수혜를 입기 때문이다.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규교통망의 개통은 사업 추진까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 인근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신도시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동탄신도시는 대규모 수요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나 타지역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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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로 ‘희소성’ 더 높아진 대형사 새 아파트
주택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도입된다. 분양가상한제는 세부안을 마련하고 입법절차 등을 고려해 10월에 시행된다. 이에 오는 10월부터는 서울 전역 등 전국 31곳의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선이 적용된다. 또 이른바 ‘로또 분양’을 막기 위해 분양 받은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도 최고 10년까지, 최장 5년의 거주의무기간도 부여된다. ■ 대형사 새 아파트, 공급 위축 우려에도 희소성 더 높아질 듯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 위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간 땅을 매입하고 시행, 시공을 함께 진행해 왔지만 분양가상한제의 본격 시행 시 택지비 및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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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강남 등 전통 업무지구 지고, 신흥 업무지구 뜬다
국내 업무지구 지도가 변화하는 모양새다. 전통적인 업무지구로 꼽히는 도심인 여의도, 강남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이곳을 떠나 새로운 지역에 둥지를 틀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실제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도심과 여의도, 강남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광화문과 시청, 종로가 위치한 도심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12.9%에 달했으며 강남권은 7.9%, 여의도·마포권은 10.7%에 달했다.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청(22.2%)과 충무로(19.1%)가 가장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강남대로(13%), 도산대로(11.1%), 여의도(1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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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6일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총 139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한국표준협회 선정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건설사에 걸맞게 이번에도 타사를 압도하는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주거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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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8월 분양
GS건설 이달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를 분양하고 나선다. 최근 경기 의정부 부동산 시장 움직임은 광역 교통망 구축, 재개발·재건축,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호재들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수요자들의 관심이 의정부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7497건)보다 20.66% 상승한 9046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거래량(62만9051건→51만6007건)이나 경기도 거래량(22만8962건→16만8437건)이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오랫동안 군사도시 이미지와 제한된 개발 등으로 저평가 받아온 의정부는 정비사업을 통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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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전, 초역세권 ‘막차’ 아파트 잡아볼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을 앞두고 이를 피한 역세권 막차 단지가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매 기간이 길어지면 희소성이 높은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현재 3~4년에서 인근 주택의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을 고려해 5~1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민간택지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요건 강화안을 발표했다. 10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주택 공급감소가 우려된다. 실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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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자연 조망’에 희비 엇갈려
주택시장이 공원, 숲, 바다, 강 등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자연 조망’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란 인식이 커진 가운데, 자연 환경은 한정적이어서 희소성이 더해진 것이 인기 이유로 분석된다. 실제 매매시장에서는 같은 지역임에도 자연 조망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는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자연 조망 여부는 가격 상승 폭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게 하고 있을 정도다. 대표적인 곳은 한강 주변이다. 일례로 지난 10여년간 반포동 시세를 이끌어가던 ‘반포자이’는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아크로리버파크’의 등장으로 리딩 단지의 자리를 내준지 오래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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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16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과천 구도심은 최근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짜 투자처로 통한다.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은 물론 1만2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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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가을 사전예약 특가 할인
부영그룹 제주 부영호텔&리조트가 가을 사전예약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영그룹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호텔과 리조트 객실을 사전 예약 하는 고객에 한해 10월 객실 숙박료를 할인 적용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 10월 1일부터 10월 31일 기간 내 숙박을 8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하는 경우 숙박료가 객실 등급에 관계없이 1박 당 2만원 씩 할인된다.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등 공휴일이 들어있어 황금연휴인 10월 초에도 할인이 그대로 적용된다.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지난 3월 호텔업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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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부동산 업계에도 ‘펫’ 바람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사업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일 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매출액은 2조651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2015년 이후 해마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에는 첫 3조원을 넘어서고 오는 2022년 4조원, 2027년 6조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예측했다. 이처럼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부동산 및 호텔업계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한화건설이 천안에 짓는 ‘포레나 천안 두정’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인 ‘펫플레이 코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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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파주 운정3지구 100% 분양완료
중흥건설은 지난 9일 파주 운정3지구 ‘중흥S-클래스’ 1,262세대에 대한 분양을 100% 완료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위축되었던 2기 신도시에 대한 미분양 우려에도 단시간에 분양을 완료한 것이다.운정3지구는 중흥, 대우, 대방 3사가 동시분양을 진행한 곳이다. 분양승인을 받기위해 교육지원청과 파주시 등 행정 처리에도 몇 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사업초기부터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3사가 동시에 문을 열 개 되었다.파주 운정3지구 ‘중흥S-클래스’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일부세대가 미달되는 등 청약에서부터 업계에서는 3기 신도시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받았다는 우려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오픈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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