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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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엘포인트와 제휴…포인트 상호 전환 가능
‘항공 마일리지의 새 기준’ 리프레시 포인트의 사용성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제주항공의 멤버십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와 ‘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포인트 상호전환 서비스에 따라 리프레시 포인트는 ▲포인트 항공권 구매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 이용 ▲가족과 친구에게 양도하거나 합산은 물론 엘포인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롯데멤버스 제휴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꾸는 비율은 1:1이며, 전환한 엘포인트 2%는 다시 적립해 준다.리프레시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할 때는 100포인트가 90포인트로 변경돼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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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보다 강한 ‘수(水)세권’ 아파트 ‘고공행진’
수변공원이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높은 주거쾌적성을 제공하는데다 한정적인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수변공원을 품은 수(水)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대전천과 중촌시민공원 인근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99건이 접수돼 평균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조기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세종시 4-2생활권 삼성천 수변공원 주변에 선보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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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지방 중소도시, 브랜드 아파트 7717세대 공급 앞둬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2019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아파트와 일반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데 이어, 올해(1~9월)도 두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4만1895세대였고, 1순위 청약엔 22만183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만2632세대였으며, 총 14만719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1.65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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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주택용지’…신도시 미래가치가 보인다
아파트 분양 결과는 용지 분양 결과로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주택·상업용지 등 용지분양 결과를 보면 건설업계가 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지가 팔려나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또는 입찰에 참여하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인기가 많다. 자연스레 이러한 지역은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청약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지곤 한다. 동탄2신도시 사례를 보면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경기가 불황이던 시기에 용지 분양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많은 건설사들의 확보 경쟁이 펼쳐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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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고속철도 따라 집값도 덩달아 ‘쌩썡’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여건은 직장인들의 통근시간 및 서울 접근성을 결정하는 요소로 거주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경우 KTX·SRT 및 GTX와 같은 광역고속철도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높은 집값을 유지하는 곳들은 대체로 SRT동탄역, SRT지제역, GTX B노선 송도(예정) 등 광역고속철도가 개통된 지역이다. 실제 SRT동탄역 인근 아파트인 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입주 시점인 2015년 9월 4억6000만원이었으나, SRT 개통시기인 2016년 12월에는 5억5500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SRT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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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오지 찾아 의료봉사 실시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현지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마타바리 섬에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이며, 이 중 포스코건설은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맡고 있다.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푸란 바자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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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맨 앞자리…‘힐스테이트 대구역’ 11월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의 경우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아파트는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현대건설은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있는 소형 주거공간(오피스텔)을 공급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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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신입사원 중국 상하이서 해외연수 진행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8년 입사자 61명이 참석했으며, 연수 일정 중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 기부금 300만원도 전달했다.분양관리팀 박민기 사원은 “해외 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입사 동기들과 우정도 다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호반그룹의 인재상은 자신의 맡은바 직무를 묵묵히 완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새로운 변화를 즐기는 열정적인 인재다. 이를 토대로 정직한 인재, 성실한 인재, 겸손한 인재, 열정적인 인재 발굴과 양성에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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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화,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온다
블록형 단독주택 혹은 연립주택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연립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다. 최근 가족과의 삶을 중요시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타운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집을 바라보는 시각도 투자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은 현대인의 로망을 투영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마당이나 다락방, 루프탑 등 다양한 공간을 개인의 취향대로 활용 가능하고 반려동물과의 생활도 자유롭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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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3 단지명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로…명품설계 ‘총력’
GS건설이 서울 한남3구역에 들어설 단지명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로 정하고 마스터플랜을 내놓는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어반에이전시(UA)’ 등과 함께 ‘한남자이 더헤리티지’의 혁신적인 설계안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남자이 더헤리티지’의 구체적인 설계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어반에이전시, SWA, 10DEGIGN의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의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한남자이 더헤리티지’라는 단지명은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이(Xi)’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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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10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누리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주시에서 재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 한 ‘아이파크’ 가 서신동에 이어 또 한번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태평1구역 재개발사업인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 등이다.‘전주 태평 아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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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는 수원, 재개발·재건축 1만8287가구 공급 앞둬
경기 수원의 주택시장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20여곳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꿈틀대고 있다. 오래 전부터 수도권의 대표적인 중심 주거지로서 도심을 형성해온 수원시가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에 예정돼 있는 물량만 해도 일반분양 기준 4560세대에 달하는데, 이는 2009년 이후 10년만의 최대 물량이다. 수원시는 1970년대부터 경부고속도로와 1호선 전철의 개통으로 서울의 기능을 분담하는 위성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호매실 택지개발, 광교택지개발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됐고, 이로 인해 기존의 원도심 지역은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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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상승률, 0.07% 7월 이후 꾸준한 소폭의 상승세
12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지난주(0.06%) 상승률보다 소폭 증가한 0.0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금천구, 성북구, 강남구, 광진구와 영등포구 등 일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상승률보다 낮아진 0.13%를 기록했다. 금천구,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와 마포구가 다소 높은 편이고 매수문의도 강북지역은 기준점인 100을 넘어서 110.4를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95.4로 지난주(89.0)에 이어 매수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4%)을 기록했다. 경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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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불변의 가치 역세권,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주거 선호도 높아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로 시장의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단지들은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세권 인근은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의 확장도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좋고 향후 시세차익 등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역세권이 집값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해 수도권 21개 지하철 노선별로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평균 5,841만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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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3주, 전국 13곳 7426가구 분양…전주比 크게 늘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선 지난주와 비교해 분양물량은 크게 증가했다. 청약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평일 5일 모두 청약 일정이 있어 수요자들의 시선이 바빠질 한주가 될 전망이다. 경기 및 충남에서 국민임대 4가구, 인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등이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경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등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서 개관을 준비중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7,4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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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KT&G 발주 ‘상봉역 주상복합’ 사업 스타트
상봉역세권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된 반도건설이 지난 8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91-4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290세대, 오피스텔 144실, 총 434세대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400여억원 규모다. 발주사는 KT&G이며, 착공은 10월 예정이다.반도건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기술력 등이 접목된 신공법과 브랜드상가를 결합한 주상복합 상품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6곳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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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심장부’ 입지, 신규 분양단지 ‘주목’
지역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도심 내 신규 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심장부에 속하는 곳은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주로 도시 중심부에 형성된다. 관공서를 비롯해 대형마트,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버스, 도로 등을 이용한 시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각종 문화시설이 집중돼 있고 및 교육여건도 우수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이러한 지역에 조성된 주거지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인기가 상당하다. 또한, 도심의 경우 택지지구나 신도시처럼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기 어렵고,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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