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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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관통하는 황금라인 ‘위례신사선’…수혜 단지는?
지난 2008년 최초의 계획으로 시작된 ‘위례신사선’ 사업이 사업 구상 11년 만에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노선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동강남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강남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계획되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황금노선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위례신사선에 대한 민자사업자 사전 적격성 평가와 기술, 수요, 가격 등 세부사항에 대한 민간사업자들의 제안서를 접수 받고 평가를 진행 중이다. 현재 5개 컨소시엄 민간사업자들이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 사전적격성 평가는 모두 통과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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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자 모집
HDC현대산업개발이 11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를 모집하다고 22일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주거 여건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우선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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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작아졌다?…이젠 ‘중소형’이 인기
과거 대형 평형&초호화 주거공간을 상징하던 ‘펜트하우스’가 작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크기는 줄었지만 기존 펜트하우스에서 제공되던 주거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그대로 적용되는 ‘중소형 펜트하우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소형 펜트하우스는 ‘영리치’의 증가, ‘미코노미’ 소비 열풍 등을 타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영리치는 20~30대 젊은 부자를 뜻하는 말이며, 미코노미는 나를 위한 선물, 나를 위한 사치 등 ‘나 자신’이 경제 활동의 주체가 된다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부동산 시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중소형 평형대의 인기가 꾸준한 지 오래됐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굳이 큰 집이 필요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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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분양대전, 분양경기 기대감 높은 곳 시선 집중
지난 1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의 보완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적용시기와 지역 선정이 연기되자 4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 4분기 전국에서는 아파트 기준 8만743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분양실적인 3만3551가구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 이슈로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 어느 지역에 주목해야 할지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분양경기실사지수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분양경기실사지수(HBSI, Housing Sales Su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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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 ‘부동산 3대장’ 고양·시흥·화성…도 전체 거래량 1/3 차지
지난 7월 경기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하반기 들어 경기도 3개 도시(고양·시흥·화성)가 경기도 전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중 34%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 감정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 들어(2019년 7·8월) 경기도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총 1만9251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985건보다 약 17% 낮아진 수치지만, 7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선 만큼 시장 반등의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시·군별로 살펴보면 7·8월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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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촌으로 탈바꿈…초고층 아파트 분양 활기
10월 전국에서 40층 이상 고층 아파트 분양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빼어난 전망, 외관을 갖춰 ‘부촌’이라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상업시설을 겸비한 주상복합으로 지어져 생활 편의성도 큰 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최고 45층)’,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47층)’, 전북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45층)’, 울산 ‘KCC스위첸 웰츠타워(41층)’, 서울 ‘힐스테이트 천호역(45층)’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40층 이상 아파트가 선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작년에 수도권에서 분양된 146곳 아파트 중 최고 40층 이상의 동(棟)이 나온 곳은 7곳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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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25일 분양…1881세대 브랜드 대단지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25일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는 바로 앞 대전 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의 개선은 물론 유등천 및 체육공원 등 우수한 그린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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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미세먼지 저감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 적용
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조성하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클린 시스템은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환기 시스템이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E/V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필터 ▲세대 미세먼지센서, CO2센서 자동환기 ▲세대, 부대시설 헤파필터 적용 등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는 단지 주출입구와 옥외놀이터, 주민공동시설(피트니스센터, 헬스장 등)에 설치돼 공기 오염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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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대구 삼성생명빌딩 리모델링 시작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대구의 대표적 오피스빌딩인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대구 삼성생명빌딩은 연면적 88,130.66㎡, 지하7층, 지상24층의 초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1996년 완공 이후 삼성생명 및 삼성 계열사의 업무용 오피스로 주로 사용되어 왔다. 삼성생명빌딩은 대구 최고 중심권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로가 교차하는 반월당역에 위치해 교통, 상권, 생활 요충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리모델링 착공은 2019년 7월 1일에 시작했으며 준공은 2020년 7월 31일이다. 우미건설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더욱 세련된 외관을 갖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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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안산선 2.3조원 금융약정 체결…사업비 확보
포스코건설이 KB국민은행과 2조3000억원 규모의 신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이영훈 사장과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최근 국내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시공참여사들의 우수한 민간투자사업 실적과 KB국민은행의 인프라 분야 PF(Project Finance) 경험과 시장지위 등이 시너지를 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신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안산·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 전철 44.7km,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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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QR코드 기반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도입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QR코드를 기반으로 근로자들이 시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재관리 용도에 그쳤던 QR코드를 공정 관리 전반에 도입한 첫 사례다.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용 앱(App)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 사항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 검측 결과 코멘트 달기 △ 사진 기록 △ 선행 작업 완료직후 후속 공종 책임자에게 알람 전송 △ 최대 100GB까지 누적된 클라우드 데이터를 도표나 그래프로 시각화할 수도 있다. 쌍용건설은 독일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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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여성 인재 양성 위한 ‘Women-Up Program’ 시행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사)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전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여성 인재 양성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Women-Up Program’이라는 이 교육은 여성 인재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회사 차원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건설 오기종 전무와 외부 명사의 강의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는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전파하고 향후 여성 리더의 성장을 위한 그룹과 회사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 명사는 여성 인재의 성공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대표적인 여성 친화 기업으로 회사 차원에서 여성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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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LNG 터미널’ 준공
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나마 콜론 지역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파나마 라우렌티노 코르티소(Laurentino Cortizo)대통령, 미국 마이클 코작(Michael Kozak) 국무부 차관, 주파나마 추원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社 안드레스 글루스키(Andrés Gluski)사장, 포스코건설 조일현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 북쪽 약 60km에 위치한 콜론 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 초입)에 추진된 콜론 LNG 프로젝트는 공사금액 6억5000만달러 (한화 약 7800억원)규모로, 발전용량 380MW의 파나마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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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4주, 전국 8766가구 분양…‘입지·상품성’ 단지 눈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다. 서울은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상한제 시행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부산 등 지방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 등을 두루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양새다. 특히 비규제지역에서는 투자수요까지 합세해 가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분위기이다. 10월 넷째 주에는 서울과 인천, 대구 등 전국적으로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1구역 재건축 단지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와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등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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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전국 재개발·재건축 단지 2만여세대 공급 예정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지며, 구도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 4분기에도 전국 33개 시군구에서 2만4163세대가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정부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재건축, 재개발 단지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6개월간 유예해주기로 하면서,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단지들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기 위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분기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 세대수는 △서울 7곳 2095세대 △경기 6곳 3902세대 △부산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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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부산,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개발 기대감 UP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에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광역 벨트로 조성해 남해안권역을 국내 4대 관광거점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나아가 남해안권역의 지역경제권까지 형성해 국가의 새로운 중심 성장 축으로 만들려는 게 주요 골자다. 남해안권역의 개발은 역대 정부에서도 추진했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이번 정권에서는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데다 경남·전남·부산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국가 계획화 하는 등 추진에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에는 경남도지사와 부산광역시장,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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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글로벌 윤리경영 선포…사회적 책임·청렴성 강화
대림산업이 급변하는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대림산업은 18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배원복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노사협의회인 한숲협의회 의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실천을 결의했다. 또 사회적 책임과 청렴성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점을 공감하고 다짐했다.배원복 대표이사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존속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기본과 원칙으로 일해야 한다”며 “임직원 각자가 이를 체화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자율적, 창의적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세계적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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