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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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재개발 ‘이주비·대안설계’ 제안 때 긴장해야
-서울서부지법 “이주비 무이자 대여, 시공과 관련 없는 재산상 이익 제공”-구체적인 설계도면 없이 대안설계 냈다면 이 역시 ‘입찰무효’ 해당-전문가 “건설사들, 사업비에 숨긴 이자 및 알맹이 없는 대안설계 등 몸 사려야”[로이슈 최영록 기자]앞으로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이주비나 대안설계를 제시할 때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법원이 추가 이주비 이자를 무이자로 대여하는 등의 조건은 “시공과 관련 없는 재산상의 이익 제공”으로 간주, ‘입찰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체적인 내역이 없는 대안설계 역시 입찰무효에 해당할 수 있어 건설사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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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4단지 재건축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분양 앞둬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27일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모델하우스를 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실시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해 20일까지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수에 따라 신청 마감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최고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로 탈바꿈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며, 전용면적별로 각각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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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 마무리
현대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마무리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18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끝전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3억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임동진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2019년 한 해 동안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CSR 활동을 펼쳐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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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합건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2월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 C-4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A 407세대 △전용 84㎡B 99세대 △전용 104㎡ 170세대 등 전용 84~104㎡ 총 67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이와 함께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다양한 학군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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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동남아 70개 협력사 초청 해외 시찰
호반건설은 3차에 걸쳐 총 70개 협력사를 초청해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시찰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1월 말 베트남 하노이(1차)와 태국 방콕(2차) 시찰을 진행했고, 3차로 17일부터 5일간 협력사들과 베트남 호치민 시찰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해외 시찰을 마련했다.각 시찰 일정에는 국내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지 건축물 견학, 해외 판로 개척 및 사업 현황 조사 등이 진행됐다. 또 호반건설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찰은 협력사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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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자 30대는 ‘자이’, 40대는 ‘래미안’ 선호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래미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설문조사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 전문 기관인 오픈서베이(모바일 설문조사 업체)에 직접 의뢰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9개의 주요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진행했다.수도권 30대 이상 남녀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살펴보면 1000명 가운데 26.4%(단일응답)가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선택했다. 이어 ▲GS건설 ‘자이’가 18.3%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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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당진 아이파크’ 12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서 ‘당진 아이파크’ 426세대를 12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남 당진시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상업을 비롯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충남 당진시에는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신평면 한양수자인, 채운동 서희스타힐스, 원당동 센트럴더퍼스트, 송산면 송산메타시티 등 5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하지만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한 당진시 내 지주택 사업들은 조합 내부 갈등, 회계처리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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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라온 즐거운 공부방’ 4․5호점 개소
라온건설(대표이사 손효영)이 서울 중랑구에 ‘라온 즐거운 공부방’ 4, 5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라온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면목로 소재 동원지역아동센터에서 ‘라온 즐거운 공부방’ 4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온건설 이길영 본부장, 손형석 기획팀장을 비롯해 동원지역아동센터 김강자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내용 소개에 이어 현판 부착식이 진행됐다. 앞서 12일에는 서울 중랑구 상봉로 소재 차오름지역아동센터에 ‘라온 즐거운 공부방’ 5호점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라온건설 임직원과 차오름지역아동센터 장미숙 센터장 등은 지역 아동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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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영등포동2가 439 가로주택사업에 한수 위 조건 입찰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43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등포동2가 439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신탁대행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당초 이곳은 2017년 HDC 아이앤콘스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시공사의 무리한 공사비 인상 요구로 인해 갈등을 겪었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들어갔고, 지난 10일 입찰마감 결과 동부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조합은 추가적인 사업지연을 방지하고자 투명하게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올해 말까지 시공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타구역 사례들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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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부동산대책] 15억 넘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불가’
당장 내일(17일)부터 서울 등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매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23일부터는 이들 지역에서 9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 9억원 초과분에 대한 LTV(담보인정비율) 20%를 적용받게 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가졌다. 여기에는 대출, 보유세 및 양도소득세,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확대 등 부동산 관련 전방위 규제가 담겨있다.우선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시가 9억원 기준으로 주택가격 구간별 LTV 규제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9억원 이하 분의 경우에는 기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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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도시첨단D2블록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오픈 3일간 2만 5천여명 다녀가
제일건설(주)은 남구 도시첨단D2블록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2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 관람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견본주택에 내부에도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을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주말에는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온 원정 투자자들의 발길도 대거 이어졌다. 이 단지는 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아파트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조 제8호에 따라 거주지 제한 없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자들도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서울에서 온 최씨(54세)는 “광주 지역 투자처를 찾는 중 지역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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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리모델링·재건축 동시 수주…올해 수주고 2.7조 역대 최고치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사업과 재건축사업을 한날 동시에 수주하며 역대 최고의 수주고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14일 4000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1041명)의 95%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세대에서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총 1863세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새로이 늘어나는 243세대는 일반분양된다.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니즈(Needs)에 맞춘 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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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구역, 현대건설 재입찰 불허 ‘합법’…‘입찰무효 가처분’ 기각
현대건설이 최근 법원의 결정에 따라 더 이상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정운 판사)는 현대건설이 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조합이 지난 10월 26일 개최한 대의원회 결의로 입찰무효, 입찰보증금 몰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조치의 효력을 본안 판결 선고 때까지 정지해 달라”며 제기한 ‘입찰무효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가처분을 통해 현대건설은 “조합 대의원회가 특정 업체의 입찰을 무효로 할 권한이 없고, 대의원회 소집 및 결의 과정에서도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어 대의원회 결의는 무효다”며 “그런데도 대의원회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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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 행사’ 개최
한라시멘트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12일 자사 석회석 광산 복구지 인근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과 함께 민관공 합동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라시멘트와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이 공동 주최한 본 활동은 야생동물의 서식지 확보 및 개체 보전을 위해 한라시멘트와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이 공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 오고 있는 공익 환경활동 중 하나이다.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라시멘트 광산 복구지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간여동안 실시된 행사에는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 담당자 20여 명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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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 토크 콘서트 개최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파비오 노벰브레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초청객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파비오 노벰브레의 건축 디자인 세계’라는 주제 아래 관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협력사인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자신이 실제 건축디자인을 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건축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며 “관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건축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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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3주, 수도권·지방서 총 7207가구 분양
12월 셋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방에서만 7천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대구 ‘빌리브 클라쎄’, 충북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등 다수의 지역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경기∙대구 총 3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20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두산건설은 17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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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우수협력사와 시공품질 개선 위한 ‘워크샵’ 개최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지난 10일 용인 KB증권 연수원에서 협력사와 시공품질 개선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반도건설 임직원 및 60여개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상향된 입주 고객들의 단지 내 조경, 내부설계 등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반도유보라’ 아파트 시공품질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반도건설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전문 강사의 최신 기술공법 교육을 제공해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나눴다. 또 공사현장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공사와 협력사의 상호간 협력으로 ‘반도 유보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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