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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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브랜드타운 아파트 ‘인기몰이’
건설사마다 아파트에 브랜드를 달고 공급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지역마다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주거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타운은 인접한 지역에 동일한 브랜드의 아파트가 수천 가구 이상이 몰려 있는 경우를 말한다. 혹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한 지역에 대거 들어선 주거단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에 ‘부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실제 평면이나 마감재, 단지 조경 등 기술력이 뛰어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브랜드타운으로 유입되는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 만큼 주변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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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콜라보레이션’ 통해 서비스 경쟁력 ‘UP’
건설사들이 非 건설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옮겨간 가운데 그동안 설계 등의 하드웨어에 집중한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부분이 약간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보니 건설사들은 이러한 노하우를 만드는 시간을 버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비건설사 협력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는 추세다.실제 건설사들은 자체 서비스를 마련하는 동시에 협력사와 제휴를 맺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서비스, 스마트 홈서비스,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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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복 대림산업 신임 대표이사 “글로벌 윤리경영 도입할 것”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원복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더불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강도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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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11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총 181세대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에게는 전용면적 기준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총 159세대가 공급된다.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는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이 많다. 실제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약 300m)에 효제초등학교가 있다.인근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는 물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의 명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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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3구역 콘셉트 공개…테라스하우스·최고급 리조트 ‘조합’
GS건설이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의 설계 콘셉트를 ‘아파트를 넘어 새로운 주거문화’로 정하고 오는 18일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뛰어든다. GS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기자 간담회’에서 한남3구역 입찰에 제출할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인 어반에이전시(UA)가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고, SWA와 10DESIGN(텐디자인)이 각각 조경과 상가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한남3구역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 콘셉트가 공존하는 미래형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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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지금 ‘혁신설계’ 경쟁 중
전면 복층형 구조, 3m 이상 높은 층고 등 ‘혁신설계’ 도입 따라 성공 분양 판가름 최근 오피스텔들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혁신설계’를 내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구조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피스텔들이 도입한 구조를 살펴보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침실과 거실 등 주거공간을 따로 구분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복층형 구조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구조는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와 함께 용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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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엘포인트와 제휴…포인트 상호 전환 가능
‘항공 마일리지의 새 기준’ 리프레시 포인트의 사용성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제주항공의 멤버십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와 ‘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포인트 상호전환 서비스에 따라 리프레시 포인트는 ▲포인트 항공권 구매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 이용 ▲가족과 친구에게 양도하거나 합산은 물론 엘포인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롯데멤버스 제휴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꾸는 비율은 1:1이며, 전환한 엘포인트 2%는 다시 적립해 준다.리프레시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할 때는 100포인트가 90포인트로 변경돼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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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보다 강한 ‘수(水)세권’ 아파트 ‘고공행진’
수변공원이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높은 주거쾌적성을 제공하는데다 한정적인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수변공원을 품은 수(水)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대전천과 중촌시민공원 인근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99건이 접수돼 평균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조기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세종시 4-2생활권 삼성천 수변공원 주변에 선보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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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지방 중소도시, 브랜드 아파트 7717세대 공급 앞둬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2019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아파트와 일반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데 이어, 올해(1~9월)도 두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4만1895세대였고, 1순위 청약엔 22만183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만2632세대였으며, 총 14만719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1.65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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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주택용지’…신도시 미래가치가 보인다
아파트 분양 결과는 용지 분양 결과로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주택·상업용지 등 용지분양 결과를 보면 건설업계가 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지가 팔려나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또는 입찰에 참여하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인기가 많다. 자연스레 이러한 지역은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청약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지곤 한다. 동탄2신도시 사례를 보면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경기가 불황이던 시기에 용지 분양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많은 건설사들의 확보 경쟁이 펼쳐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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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고속철도 따라 집값도 덩달아 ‘쌩썡’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여건은 직장인들의 통근시간 및 서울 접근성을 결정하는 요소로 거주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경우 KTX·SRT 및 GTX와 같은 광역고속철도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높은 집값을 유지하는 곳들은 대체로 SRT동탄역, SRT지제역, GTX B노선 송도(예정) 등 광역고속철도가 개통된 지역이다. 실제 SRT동탄역 인근 아파트인 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입주 시점인 2015년 9월 4억6000만원이었으나, SRT 개통시기인 2016년 12월에는 5억5500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SRT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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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오지 찾아 의료봉사 실시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현지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마타바리 섬에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이며, 이 중 포스코건설은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맡고 있다.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푸란 바자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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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맨 앞자리…‘힐스테이트 대구역’ 11월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의 경우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아파트는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현대건설은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있는 소형 주거공간(오피스텔)을 공급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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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신입사원 중국 상하이서 해외연수 진행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8년 입사자 61명이 참석했으며, 연수 일정 중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 기부금 300만원도 전달했다.분양관리팀 박민기 사원은 “해외 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입사 동기들과 우정도 다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호반그룹의 인재상은 자신의 맡은바 직무를 묵묵히 완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새로운 변화를 즐기는 열정적인 인재다. 이를 토대로 정직한 인재, 성실한 인재, 겸손한 인재, 열정적인 인재 발굴과 양성에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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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화,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온다
블록형 단독주택 혹은 연립주택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연립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다. 최근 가족과의 삶을 중요시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타운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집을 바라보는 시각도 투자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은 현대인의 로망을 투영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마당이나 다락방, 루프탑 등 다양한 공간을 개인의 취향대로 활용 가능하고 반려동물과의 생활도 자유롭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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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3 단지명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로…명품설계 ‘총력’
GS건설이 서울 한남3구역에 들어설 단지명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로 정하고 마스터플랜을 내놓는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어반에이전시(UA)’ 등과 함께 ‘한남자이 더헤리티지’의 혁신적인 설계안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남자이 더헤리티지’의 구체적인 설계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어반에이전시, SWA, 10DEGIGN의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의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한남자이 더헤리티지’라는 단지명은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이(Xi)’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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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10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누리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주시에서 재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 한 ‘아이파크’ 가 서신동에 이어 또 한번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태평1구역 재개발사업인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 등이다.‘전주 태평 아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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