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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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KCGS ESG평가 통합 A등급 획득
현대엘리베이터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5일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평가를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이사회 내 ESG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환경 부문의 경우 2022년 충북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에는 사물인터넷(IoT), 물류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물론 태양광 발전 등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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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비핵심사업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법인 청산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을 청산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 신성장 사업의 육성 및 강화에 자원을 집중하며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 관점의 사업철수, 비효율 자산의 매각,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유치 등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는 중이다.LUSR은 롯데케미칼과 UBE Elastomer Co. Ltd.가 50:50 지분 비율로 2012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회사다. 이번 LUSR 청산은 롯데케미칼의 전략 방향에 따라 비핵심사업으로 판단되어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롯데케미칼 이훈기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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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SG 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획득 쾌거
대한전선이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으로 유지된 성과다.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부문에서는 전체 794개사 중 172개 기업만 획득한 A+등급을 달성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모든 부문에서 S 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는 만큼 이번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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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503억 규모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수주
진흥기업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진흥기업의 낙찰금액은 총 공사규모 2014억원 중 25%인 503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번 공사 수주를 위해 HL D&C한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공사는 수도권지역의 대규모 전력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전력구 9,10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요공사는 기계식 터널공법(쉴드TBM) 9060m, 나틈(NATM) 42m, 수직구 5개소(가설 1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총 1080일(36개월)이다.이로써 진흥기업은 올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4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약 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외 의무공시 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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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활용 1조 4000억 규모 자금조달
롯데케미칼이 해외 자회사의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약 1조 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재무 건전성을 제고한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미국 내 EG생산법인 LCLA (LOTTE Chemical Louisiana LLC) 유상증자 지분 40% 활용으로 약 6600억원을 연내 조달할 예정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차입금을 축소한다.추가적으로 인도네시아 LCI(PT Lotte Chemical Indonesia)의 지분 활용으로 내년 중 약 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LCI는 에틸렌 1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내년 중 상업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금번 지분 매각으로 롯데케미칼의 해외 자회사인 LC USA의 LCLA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약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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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분기 매출 2조3000억원…전년比 15% ↑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매출 2조3229억원, 영업이익 흑자 119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4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 해 3분기에 비해서는 1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58억원) 대비 58% 증가한 1199억원으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LNG운반선, FLNG 등 고수익 선종 비중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54억 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함. 현재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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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3분기 영업이익 215억원…전년比 31.1% 감소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동국씨엠은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538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4.3% 감소, 영업이익 26.0% 감소, 순이익은 46.5%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31.1% 감소, 순이익은 49.8% 줄었다.동국씨엠은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냉연·도금·컬러강판 판매량이 모두 줄었지만,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수출 판매 비율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동국씨엠은 수요 침체 및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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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국가공인시험기관과 철강 품질 고도화 추진
현대제철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이 제품 시험분석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24일 양사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KCL 첨단소재센터에서 철강분야 품질 향상 및 기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KCL과 품질보증 시험분석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해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KCL 첨단금속센터를 거점 시험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소에서는 3자 검수, 시편 가공, 품질보증 시험이 가능해 회사 내 시험분석 장비 고장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이밖에도 현대제철은 분석의뢰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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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우오현 회장, 한미동맹재단 연간 후원액 1억원으로 확대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에 힘쓰고 있는 한미동맹재단(이하 재단)의 연간 후원액을 1억원으로 확대했다. 최근 우리나라 주변의 지정학적 이슈로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후원 규모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우오현 회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온 재단을 위해 설립 첫 해인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8월 5000만원을 후원하며 지원 규모 확대도 약속했는데, 이번에 추가로 1억원을 후원하며 재단의 노력에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후원액은 재단 주관으로 오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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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최첨단 국산헬기 알려"
KAI는 오는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AI에 따르면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치안/보안/안전 산업 종합 B2B 전시회로 치안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세계 각국의 경찰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내의 우수한 시스템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 됐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경찰청에 납품중인 참수리 헬기와 해양경찰청의 흰수리 헬기 등 수리온 파생형 관용헬기를 전시했다. 경찰청 참수리 헬기는 수리온의 경찰 버전으로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EO/IR), 구조용 호이스트, 탐조등, 한국형디지털 전자지도 등 최첨단 장비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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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기술∙현장 중심 2025년 사장 인사 단행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3개 SK이노베이션 계열사는 당면한 위기상황을 돌파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크 역량을 갖춘 기술형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선임된 사장들은 모두 이공계 출신으로, 기술과 현장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O/I(Operation Improvement)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SK이노베이션측은 설명했다. SK에너지 사장으로 선임된 김종화 현 SK에너지 울산 CLX 총괄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정유, 화학사업을 두루 경험한 울산 CLX내 최고의 생산 전문가다. 최근 유가 변동과 같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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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활건강, ‘미인실록’ 론칭…“전통주 발효 과학으로 잡티 제거”
HLB생활건강은 24일 전통 발효주 막걸리 술지게미를 주재료로 활용한 프리미엄 미백 전문 브랜드 ‘미인실록’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HLB생활건강에 따르면 미인실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주인 막걸리의 술지게미에서 얻은 독자 원료 ‘쌀지게미수’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효과를 주는 쌀지게미수와 비타민 원료를 선별해 배합함으로써 미백 효과를 극대화했다.미인실록의 또 다른 핵심 원료로는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항산화·주름 개선 물질인 ‘이데베논’이 있다. HLB생활건강은 ‘자가 미세 유화 약물 전달 시스템 (SMEDDS)’ 공법을 제품에 적용, 이데베논의 분자 크기를 줄여 유효 성분이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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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아이스원·에어가든'으로 '2024 소비자의 선택' 2관왕
교원 웰스가 ‘2024 소비자의 선택’에서 얼음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교원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스원’은 업계 최소 수준인 폭 23cm, 깊이 48cm의 사이즈와 업계 최대 수준인 1kg 대용량 아이스룸을 모두 구현한 제품이다. 주방 공간에 여유를 더하면서 사시사철 넉넉하게 얼음을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8월 특허청 디자인권을 확보한 아이코닉한 디자인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시선에 맞춘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와 통째로 분리 세척할 수 있는 출수부 커버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성을 강화했다.‘에어가든’은 고효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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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2024 소방경진대회’ 개최
롯데물산이 지난 2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물산에 따르면 소방경진대회는 롯데월드타워·몰 전 운영사와 파트너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특히,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앞두고 실시해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총 8개팀이 참가했으며, 여러 회사가 연합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화합을 다지며 함께 안전한 타워·몰을 만들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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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 23일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카자흐스탄 탈가트 카라세프 국제협력국 국장, 구마르 세르가진 원자력 산업국 국장, 티무르 잔티킨 신규 원전 발전소 총국장, 아슬란 아스카르 주한 카자흐스탄 영사가 동행했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및 현대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APR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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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서 우주·위성 분야 미래비전 제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오는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우주기술의 발전, 기업 육성과 산업협력을 목적으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회 전시회이다.KAI,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여 개의 산·학·연 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KAI는 차중위성 2호, 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를 전시하고“우주솔루션”을 제시하며 항공우주 대표기업으로서 역량을 보여준다.'우주 솔루션'은 KAI의 미래 6대 연구개발 사업중 하나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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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브랜드 캠페인 ‘든든하단단’ 진행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든든하단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1954년 창립 이래 70여년 간 ▲건자재·유통 ▲금융 ▲미디어·콘텐츠 ▲물류·레저·IT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유진그룹은 이번 ‘든든하단단’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유진’이라는 메시지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유진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한 든든하단단 패키지도 선보였다. 든든하단단 패키지는 고객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가정용 소화기 ▲친환경 설거지 비누 및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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