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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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로 소개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2019’에 실렸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수 사례집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2016년부터 발간해온 간행물로, 국내 우수 사례를 담아 관련 콘퍼런스나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십 서밋 등에서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 23개 우수이행 기업과 기관이 사례집 제작에 참여했다. 올해 사례집에서 포스코는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기업시민 활동을 조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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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시에 제2공장 건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27일 강원도, 동해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해시에 약 400억원을 투자,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기존 해저 케이블 공장 옆 10만 4천 m²(3만 1천 460 평)의 부지에 건평 8천 800 m²(2천 420 평) 규모로 들어선다.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2021년 초 제2공장이 완공되면 동해공장의 생산능력은 250% 이상 증가한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제1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전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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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이 27일 오후 고양 차량기지 현장 안전 활동에 이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며 취임 첫 날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손 사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순직 철도원들의 묘소가 있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국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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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제도 개편…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내정
현대차그룹이 내달 1일부로 임원 인사제도를 개편한다. 현재 이사대우, 이사, 상무까지의 임원 직급 체계를 상무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장 이하 6단계 직급이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등 4단계로 축소된다. 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된다.이 같은 변화는 ‘일’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촉진과 발탁인사 등 우수인재의 성장기회 부여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는 게 현대차 그룹의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임원에 이어 일반·연구직 직원들에 대한 인사제도 역시 ‘자율성 확대’와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 변화를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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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KT, 전략적 업무협력…‘5G 스마트 스테이션’ 구현
SR과 KT가 5G를 접목한 스마트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SR 김형성 기술본부장과 KT 이창근 공공고객본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기술과 고속철도 운영에 관한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고속철도 서비스에 ICT 신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철도 서비스 가칭 ‘5G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을 구현하기로 했다.SR 김형성 기술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공유해 국민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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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15년… 지구 1만 바퀴 돌았다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 KTX가 4월 1일 개통 15주년을 맞는다. KTX는 그동안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어주며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코레일(사장 손병석)이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KTX(Korea Train eXpress)가 100만회 운행하며 7억 2천만 명을 실어날랐다고 밝혔다. 오천만 국민 모두가 14회 이상 KTX를 탄 셈이다.KTX는 15년간 6개 노선에서 4억 2천만km를 달렸다. 지구 둘레 (4만km) 1만 바퀴와 맞먹는 거리다.모든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를 합치면 1천 9백억km에 달한다. 지구에서 1억 5천만km 떨어진 태양까지 6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KTX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 고속철도 운영국이 됐다. 경부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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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 "철도 안전 최우선 목표… 국민 신뢰 되찾겠다"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은 27일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손 사장은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취임식을 갖고, KTX 정비 현장 점검 활동으로 제9대 코레일 사장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이같은 손 사장의 취임식은 그동안 통상 강당에서 직원 대상으로 취임식을 하던 관례와 달리 현장 최우선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이례적 행보다.손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안전은 철도의 기본’이라며 철도 안전수준의 실질적 향상을 강조했다. “현장을 사무실 삼아 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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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연료전지-태양광 창업 교육생 모집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춰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신중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연료전지-태양광 창업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사내·외 인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 및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대상 교육과정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맡아 진행한다.교육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진행되며 올해 신재생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4월 5일까지 메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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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KOTRA와 함께 일본 스마트팩토리 성공모델 벤치마킹 연수 개최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과정의 실시간 최적화를 위해 상호운용성을 갖춘 제조·운영·관리기술이 시스템화되어 적용된 공장을 말한다. 사이버물리시스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와 맞물려있어 차세대 생산혁신 및 생존의 필수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일본은 현재 ‘일본 재흥전략’과 ‘신산업구조비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국가정책에 신속하게 활용하고 있고,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전환과 데이터 및 산업 자동화를 활용한 산업간 기술 융합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에 힘입어 산학연 연계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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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 참여 기업 모집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4월 8일까지 ‘‘2019년 상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총 4개 분야로 ▲성과공유제 ▲물산업기자재공급자등록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 등 사업이다.이 중 ‘성과공유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 및 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해당 기업과 2년간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물산업기자재등록제’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급 안정성과 기술력 등을 평가, 우수기업에 3년간 지명경쟁 입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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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2주년' 롯데월드타워전망대 서울스카이, 복합문화 전시공간으로 진화
17년 4월에 문을 연 이래로 이미 3백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다녀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이하 서울스카이)가 오는 4월 3일 오픈 2주년을 맞는다. 서울스카이는 앞으로 공연과 전시, 이벤트를 더욱 강화하며 복합문화 전시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서울스카이는 오픈 2년 만에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연이은 방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가 서울스카이를 찾아 서울 야경과 함께 초고층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전망대 곳곳을 살펴봤다. 이 외에도 에스토니아 대통령, 리투아니아 대통령, 벨기에 공주, 바누아투 대통령,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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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실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61개 지하역사와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178개 모든 철도건설현장을 주요 관리대상으로 정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지하역사에 대해서는 올해 7월부터 초미세먼지(PM 2.5) 농도기준이 신설되는 등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조시스템 운영방식 변경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구연한이 경과되어 기능이 저하된 공조 설비와 공조필터 등 222억 원을 투자하여 교체한다. 또 터널 내 먼지청소를 위해 25억 원을 들여 고압살수차를 도입하고,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여과장치 추가 설치 등 지하역사 및 터널 내 공기질 관리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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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해외 프랜차이즈 법률정보 조사집 발간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외식업체들을 위한 현지 법률정보 조사집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외식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준비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과 제도 및 국가별 진출전략을 정리한 ‘해외 주요국 프랜차이즈 법률정보 조사’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집은 한류와 높은 시장성으로 해외진출 열기가 뜨거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4개 국가별로 제작되었다. 책자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합작투자, 직접진출 등 진출유형별 전략 ▲부동산, 상표·특허 등 기업설립 및 인허가 제도 ▲인사·노무, 세금 관련 규정 등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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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미국·유럽 전문기관과 내진분야 기술협력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원자력 내진연구소인 CNEFS(Center for Nuclear Energy Facilities and Structures)의 회원사로 가입하는 멤버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멤버십 체결을 통해 한수원과 미국 CNEFS는 앞으로 원전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내진성능 개선, 내진검증, 연구개발, 기술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CNEFS는 미국, 캐나다의 원자력 규제기관 및 운영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원전의 내진검증, 지진 위험도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한수원은 내진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 구조계획연구소와 MOU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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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아이엘츠인강, 4월 무료 모의고사 특강 진행
아이엘츠(IELTS)전문 edm아이엘츠인강(대표 서동성)이 매월 전국 4개 지역에서 무료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edm아이엘츠인강은 온라인 수강생들도 누구나 실전 체험을 통해 아이엘츠(IELTS) 시험과 최신 문제 경향에 익숙해 수 있도록 월 2회, 전국 4개 지역에서 무료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4월 모의고사는 ▲서울은 5일, 19일 오전10시~ 오후1시 ▲대구, 대전, 부산은 4월 9일, 23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지정 모의고사장에서 진행된다. 모의고사 신청은 수강기간 중에만 가능하며 리딩, 리스닝, 라이팅 과목에 한해 실시한다.무료 모의고사는 실제 아이엘츠 시험이 진행되는 edm아이엘츠 강남점 등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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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사이버, 보육교사·사회복지사2급 과정 개강
장원교육 그룹 계열의 학점은행 교육기관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이 보육교사2급 및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오는 4월 4일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보육교사, 장애인활동보조 등 보건복지 일자리를 10만 7000개 늘리고, 2022년까지 총 40만개 이상의 일자리 확충에 나선다. 이에 따라 보육교사 등 관련 직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보육교사 취업을 위한 필수 자격인 보육교사2급 자격증 과정을 4월 4일 개강한다. 온라인 과목뿐 아니라, 서울 본원에서 대면수업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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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장 방문 “해외에서도 제철소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핵심”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스코그룹 해외사업장 방문에 나섰다고 26일 알려왔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제철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생산법인, 미얀마 가스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외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올해 초 동남아시아지역 그룹사업 전략 수립을 마친 뒤 역내 철강사업 위상 강화와 그룹사업 미래성장동력을 구상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다. 첫번째 행선지로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제철소를 방문한 최정우 회장은 “해외에서도 제철소 조업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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