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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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한적십자사와 자립준비청년 진로 탐색 지원
호반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호반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자립시 꽃길로 호반길’이라는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대해 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대한전선의 소재 공장, 초고압 공장,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 직무별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호반그룹 동반성장팀 정윤재 대리는 “이번 대한전선 당진공장 탐방이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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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 개최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작업자의 능률은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산업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등장했다.현대자동차·기아는 27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Wearable Robot Tech Day)’를 개최하고,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최초 공개와 함께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착용 로봇 브랜드 엑스블(X-ble)은 무한한 잠재력을 의미하는 ‘X’와 무엇이든 현실화할 수 있다는 의미인 ‘able’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엑스블 제품군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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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홀딩스,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 철회
HL홀딩스가 공익 목적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자사주는 47만 193주, 지난 11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통해 공시된 무상 출연 자사주 전량이다. 26일 오후 소집된 임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재단 설립 방식과 시기 등은 추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HL홀딩스는 밝혔다. HL홀딩스 김광헌 대표는 “그룹의 진정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주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앞서 HL홀딩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현물 보유 중인 자사주 56만720주 중 83.85%에 해당하는 47만 193주를 추후 설립할 비영리재단에 무상 출연하는 안건을 승인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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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지웰-농협경제지주 '쌀 소비 촉진 상생협력' MOU 체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은 농협경제지주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확대에 나서는 한편, 쌀 생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특히 2,700여 고객사의 약 350만명 임직원이 이용하는 이지웰 복지몰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 행사 등을 열어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대이지웰은 쌀·떡·미숫가루·조청 등 다양한 쌀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米소 기획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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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인정제로,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집 후원 및 봉사활동, 마포구 취약계층과 국가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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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축연신 폴리에틸렌 기술',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LG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을 위한 기술이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27일에 수상했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LG화학이 개발한 ‘이축연신 폴리에틸렌(Biaxially Oriented Poly Ethylene, BOPE)’은 고분자의 결정 구조부터 새롭게 설계해 단일 소재임에도 높은 강도와 투명성을 가진다. 이를 패키징에 활용할 경우 재활용도 쉽게 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필름 포장재는 내용물 보호를 위한 강도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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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 개최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향상된 소나체계 시험 시설과 지체 없는 양산능력 확보를 위해 대형수조 시험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 장비인 소나체계 기술력 향상으로 해군 전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지난 26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구미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한 대형수조는 약 5400톤의 충수량을 자랑하며, 각종 첨단 시험장비를 구비해 소나체계의 핵심인 수중음향센서 개발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해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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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대상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회장 조현범)가 지난 25일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4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2024 Hankook&Company Proactive Award)’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이다.이번 어워드에서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퍼포먼스(Performance) ▲챌린지(Challenge) ▲리더십(Leadership) 등 총 4개 부문에서 훌륭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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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티케이케미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참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은 정부와 산업계 간 플라스틱 관리 협력체계인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이하 이니셔티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니셔티브 발족식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고, 이 자리에는 티케이케미칼을 비롯한 플라스틱 생산 및 관련 제품 제조사 등 14개 기업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세계경제포럼 등 유관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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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KOSA 유통대상’ 11년 연속 수상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지난 26일에 열린 ‘제30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 이하 KOSA)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이다.동반성장위원장상은 전국 슈퍼마켓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코레일유통은 올해까지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코레일유통은 2013년부터 전국 소상공인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한 도매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온, 냉장, 냉동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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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서 애널리스트·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성료
대한전선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26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케이블공장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IR행사로, 3분기 경영 성과와 주요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들이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생산 거점인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케이블공장에서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타워 등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주요 설비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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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화력과 편의성 강화한 '웰스 전기레인지' 2종 출시
교원 웰스(Wells)가 화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웰스 전기레인지’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웰스 전기레인지 3구 인덕션(모델명 RR723)’과 ‘웰스 전기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모델명 RR523)’다.두 제품은 모두 시간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최대 3300W의 높은 출력을 지원해 여러 요리를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확장 화구 기능(Flex Zone)’으로 작은 용기부터 대형 용기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과 조리 효율성까지 높여준다.슬라이드 터치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온도로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화력’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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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 돌파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 기록이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 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효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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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세계 최정상급 8200톤급 ‘정조대왕함’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 해군에 인도했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해군본부 곽광섭(소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박태규(준장) 해군8전투훈련전단장 및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또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와 트로야 수아레즈(Patricio Esteban Troya Suarez) 주한 에콰도르 대사, 아르투르 그라지욱(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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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2024년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가 2024년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산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 제고를 위해 우수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개발 단계가 종료된 기술 혁신 효과 및 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산업기술진흥 혁신 성과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장은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지식재산권을 위한 전담 조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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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한국해양기술과 국내 해상·육상 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광림은 지난 26일 충북 청주 소재 본사에서 한국해양기술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해상·육상 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와 해저 케이블 설계·설치, 신규사업 개발 및 사업관리 등이 주요 내용이다.앞서 광림은 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 영광군 해상에 160MW 해상풍력발전 단지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전략환경영향평가 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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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선정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27일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 전력거래 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오는 2043년 12월 18일까지 약 20년간,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20억원을 투자해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고효율의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 8월 일반수소발전 시장 입찰에 참여, 11월 27일부로 전력거래 판매 자격을 취득했다. 향후 약 20년간 롯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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