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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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 충전인프라 신사업 진출
현대로템은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또 수소전기열차가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주력사업인 철도사업부문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최근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은 높은 경제성을 갖춘 미래 성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맥킨지가 발표한 보고서(Hydrogen scaling up)에 따르면 오는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를 차지해 연간 2조5000억달러(약3000조원)의 시장가치와 함께 3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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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유튜브 영상공모전’ 개최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브 개인 계정에 응모 영상을 올린 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유튜브 계정이 없으면 이메일을 통해 응모 영상을 직접 접수해도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응모작들 가운데 총 10편을 선정해 대상 300만원과 최우수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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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후원,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재개
LS그룹(회장 구자열)은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Vietnam Professional Football Joint Stock Company)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LS V리그1)가 6월 유(有)관중 경기로 재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3월 중단된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LS V리그1)는, 최근 50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5일 관중의 직관이 허용됐다. 베트남 하이퐁시는 지난 5일, 총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락짜이 경기장에 2만명까지 입장을 허용했으며, LS V리그1 은 하이퐁FC와 호찌민FC 간의 경기로 리그 재개를 알렸다. LS V리그1 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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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유진기업 관리부문 전무)씨 부친상
▲최흥국씨 별세, 최재호(유진기업 관리부문 전무), 철호(한국지엠), 은영(삼성생명)씨 부친상 = 10일, 전북 군산시 동군산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2일 8시, 장지 군산승화원 ☎ (063) 44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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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등 전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0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 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21명과 공상 해경 2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에쓰오일은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에쓰오일 선진영 전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해양경찰의 자랑스런 자녀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쓰오일이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안이 되도록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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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착한 걸음 캠페인’으로 기부금 전달
동국제강은 10일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약 2500여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동국제강이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을 착한 걸음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걸음수를 측정해 회사에서 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9명이 참여해 2508만2235걸음을 모았고, 그만큼 기부하게 됐다.아름다운가게는 동국제강의 기부금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50개의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푸드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부 및 판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착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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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위장폐업 논란 증폭...박찬복 대표 위기관리능력 도마에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울산지부가 롯데택배의 대리점 위장폐업을 주장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사측은 사실무근이며 적법한 과정이었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 윤리경영을 약속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의 위기관리 능력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롯데택배 울산 지점은 서울주대리점(울산)과 신정대리점(울산 남구)에 공문을 보내 재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서울주대리점은 이 과정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노조는 서울주대리점에 조합원이 늘자 지점장과 대리점장이 위장폐업한 뒤 다른 대리점과의 통합 과정에서 비조합원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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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 설립 4년만에 갑질 파문 줄줄이...박주환 원장, 갑질 방관했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보호원의 고위 간부가 사내 직원들에 대해 성희롱·성차별 발언으로 파면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6년 기관 신설 이래 이전에도 갑질 행위로 감사가 이뤄진 바 있어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올 3월 취임한 박주환 원장에게 갑질 방지라는 책임감이 막중해질 전망이다.10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보호원 소속 경영기획실장 A씨가 인사위원회를 통해 파면 의결됐다. 파면된 A씨는 박주환 저작권보호원장을 제외하면 가장 고위직이었으며 지난해 10월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부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성차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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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 통해 기후변화 대응하겠다"
한화그룹이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한화 태양의 숲’ 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4.6배)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렇게 조성된 숲은 해당 지역의 사막화 방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유출 방지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한화 태양의 숲’이 더욱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태양광 양묘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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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업24 "경기불황에도 셀프빨래방 창업 증가했다"
=크린업24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셀프빨래방 등 소자본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른 것으로 고용원이 없는 소자본 자영업자는 1월 401만 1000여명에서 4월 419만 5000여명으로 18만 4000여명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월 145만명에서 4월 138만 8000명으로 6만 2000여명 감소했다.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언택트)과 배달 등에 집중되면서 창업 아이템도 소자본 1인 아이템, 소규모 창업으로 변화되고 있다.이 중 대표적인 소자본 아이템인 셀프빨래방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크린업24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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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해외 업무시 위기상황 극복 대응체계 구축 운용
한전KDN이 해외주재원과 가족, 해외 출장자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주재⦁출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한전KDN은 현재 일본,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사업장에서 주재근무 중이며 직원 과 가족들이 현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한전KDN은 해외 주재 근무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해외출장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보장을 위해 해외 안전 및 의료서비스에 가입해 비상시 현지 또는 인근 국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해당 시스템은 파견 전 해외위험요소 등을 공유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파견 중인 직원 및 가족들의 실시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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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울산 지역 내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동서발전은 9일 본사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나은내일연구원과 ‘중장년 실직자 재취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교육비 제공 등 교육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 및 취업 연계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사)나은내일연구원은 심리상담, 진로설계, 직업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울산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는 동서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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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민관 협력 통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 기할 것”
최근 온라인 유통회사 물류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일반 물류센터와 다른 구조를 지닌 택배업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CJ대한통운 대전 택배 허브터미널을 대상으로 현장방역 점검을 실시했으며, CJ대한통운은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방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대전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현장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 허브터미널은 고객들이 주문한 택배상품들이 전국으로 수송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분류하는 중심 거점이다.손명수 차관은 대전 허브터미널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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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이승현 안전기술본부장·조상기 사업본부장 선임
한국동서발전은 9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에 이승현 前 기획본부장을, 신임 사업본부장에 조상기 前 발전기술개발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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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2019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KOEN 한국남동발전은 9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105개 국가핵심기반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의 안전관리 관심도, 교육·훈련 실적, 위험도 분석 및 대응전략수립, 업무연속성관리 등 11개 항목, 29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매년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KOEN은 본사 및 전사업소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을 구축하고, 발전소 주변 화재 발생시 자체 소방차 및 인력 지원, 중점관리위험에 특화된 위험해소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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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사 지원 강화 나서
한국중부발전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경기악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계약업무처리 지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업무처리지침의 주요 내용은 공사·용역의 정지, 지체상금 면제 검토절차 마련과 선금보증보험수수료,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먼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독부서는 공사·용역의 정지를 판단하고, 작업이 곤란하거나 주요 부품의 수급 차질 등으로 계약이행이 지체된 경우 면제여부를 검토하는 내부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특히, 지체상금이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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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동서발전은 9일 본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방문감소, 매출하락 등 타격을 입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주문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비대면 장보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소비 문화를 반영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 2회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사전에 임직원 개인물품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등을 주문했으며, 이날 본사에 도착한 물품을 임직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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