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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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M&A 성공 사례집' 발간...활용전략 제시
KOTRA가 오는 2일 해외 M&A 지원사업 성공사례집 '중소·중견기업, 해외 M&A에서 길을 찾다'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KOTRA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외국기업을 인수하는 ‘아웃바운드 M&A’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해외 피인수기업 발굴, 실사·가격협상, 딜 클로징(deal closing) 등을 뒷받침하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사된 계약은 55건이다.해외 M&A는 첨단기술, 영업망 등 핵심 역량을 단시간에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은 매물정보, 노하우가 부족하고 절차가 복잡해 M&A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고 알려졌다.KOTRA는 우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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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 발표...소상공인 경기 회복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소상공인 2400개, 전통시장 1300개를 대상으로 2020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소상공인 체감경기 지수는 88.3, 전통시장 체감경기 지수는 109.2로 지난 4월 보다 각각 14.5p, 29.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상품권’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가 증가하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 호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에서는 음식점업(77.0 → 98.5, +21.5p), 전문기술사업(58.5 → 79.9, +21.3p), 개인서비스업(76.5 → 94.0, +17.4p) 순으로 모든 업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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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일반공모 방식 신주인수권부사채 3천억원 발행
한진칼은 1일 이사회를 열어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3000억원을 발행키로 결의했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지주회사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천억원 규모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이다.한진칼 관계자는 “주주·일반인 대상 청약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반 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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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오일뱅크, 20년 만에 업계 2위 도약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가 1일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곳의 운영권을 인수, 영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1999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11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업계 3위로 올라선지 20여년 만에 다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인수 후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는 2500여곳으로 SK(3100여곳) 다음으로 많다. GS는 2352곳, 에쓰오일은 2162곳이다.지난해 SK네트웍스의 주유소 매각을 두고 현대오일뱅크는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입찰에 참여해 최총 낙찰자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의 자산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수하고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를 임차해 운영하는 방식이다.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시장 2위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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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자회사 다산일렉트론 언택트산업 특수로 분기 최대 수주 기대
코스닥 상장사 ㈜디지캡(대표 한승우)의 자회사 다산일렉트론㈜는 미국 IT전문 기업 IBM 및 대형유통업체 월마트에 헤드셋 신규 공급 등으로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이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다산일렉트론은 국내 최대 헤드셋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신규 공급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디지캡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다산일렉트론은 그 동안 전세계 헤드셋 시장을 주도해 오던 미국과 덴마크의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맞춤형 시장 전략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한승우대표는 “다산일렉트론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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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블 추천 앱’ 개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일 국내 최초로 케이블 추천 앱, 커넥트LS(ConnectL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앱이다. 회사측은 이 앱이 특히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잘못된 케이블의 선택이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케이블 사양서를 보면서 여러 조건들을 고려, 허용전류를 계산하는 복잡한 과정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것이다.송전망을 비롯하여 각종 건설,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케이블의 종류는 수백 종에 이른다. 커넥트LS는 케이블의 수와 길이, 전압, 배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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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시즌, 김범철·김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
대명소노시즌(007720)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범철 대명소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대명소노시즌은 기존 김정훈 대표 체제에서 김범철·김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김범철 대표는 신사업 강화 및 운영에 집중하고, 김정훈 대표는 그룹사 연계 사업 조정을 담당한다.새롭게 부임한 김범철 대표는 웅진에너지 CFO,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등을 거쳐 대명소노 부사장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현재 대명소노시즌은 신성장동력인 렌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매트리스 및 침구류를 기반으로 고객 체험 중심의 렌탈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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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美에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공급 계약
의류 제조기업 국동(005320)이 ‘코로나19용 의료 방호복’ 210만 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동은 지난 5월에 2019년 매출액 대비 약 31%에 해당하는 총 697억 원 규모의 방호복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국동 관계자는 “당사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여 납품하는 미국向 방호복 210만 장을 추가로 수주하게 됐다”며 “의료용 방호복이 미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방호복 이 외에도 미국 ‘NBA’와 ‘NFL’ 리그의 선물 및 판매용 ‘일반 마스크’를 각 리그 오픈일인 9월과 11월에 맞추어 170만장을 1차 납품하게 됐으며, 추가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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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이노뎁과 업무협약
영상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이 영상관제(VMS, Video Management Software) 전문기업 ‘이노뎁’과 손잡고 첨단 AI 기술을 적용한 영상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29일 경기도 판교 한화테크윈 본사에서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 이노뎁 이성진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감시 AI카메라 스마트검색 서비스’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제품간 연동 체계 구축 ▲기술 개발 및 교육 지원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수행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테크윈은 국내 지자체 VMS 시장 1위인 이노뎁과 함께 공공부문 AI 카메라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이노뎁은 한화테크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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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한다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1,182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57.7%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51.8%)에 비해 5.9%p 상승한 수치다. 이들 신입 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84.2%)은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이 줄어든 것이 비정규직 취업 의향을 가지는 데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전공 별로 살펴보면, ‘사범계열’(76.9%) ‘사회과학계열’(66.4%), ‘인문/어학계열’(66%) 전공자들은 비정규직 취업 의향이 높았다. 반면, ‘이/공학계열’(45.5%), ‘상경계열’(50%)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이들이 비정규직으로라도 취업하려는 이유로는 ‘당장 취업이 급해서’(51.2%,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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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양쓰레기 수거 등 바다 생태환경 보전 활동 펼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난 29일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광양시와 함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30여명은 배알도 해수욕장 내항에서 플라스틱, 폐그물, 폐타이어 등 수중쓰레기 약 1톤과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 등을 건져 올리고 해상과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유발, 해양생물의 생명 위협과 해양 사고 유발 등을 막는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또 광양시 어민회와 함께 미래먹거리인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감성돔 치어 10만미를 방류하고,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SNNC 재능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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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연금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평가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15개 모든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및 활용 영역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서 2019년부터 공공기관까지 평가가 확대됐다.세부 평가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총 5개 영역 15개의 지표로 구성됐으며, 전체 평가대상 234개 공공기관 중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52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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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국가평생교육진흥원, 노후준비 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센터 2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비대면(온라인) 노후준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온라인 노후준비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노후준비서비스 비대면 교육 강화 지원 ▲노후준비와 평생교육에 대한 홍보 협력 강화 ▲기타 다양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노후준비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6월부터 국가평생학습 포털 ‘늘배움’을 통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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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코로나19 영향 1분기 수익률 -6.08% 하락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0년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98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수익률은 -6.08%를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기금운용 수익률이 음의 성과를 나타낸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의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해외 연기금들도 큰 폭의 수익률하락을 보였음에도 1분기 실적을 공시한 주요 연기금 중 국민연금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현재 주식시장은 지난 1분기 동안의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으며, 이에 따라 주식 및 채권 등을 포함한 국민연금의 전체 수익률도 지난 1분기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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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이사회, 윤리경영 추진 현황 점검
한국동서발전은 29일 호남화력본부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발전의 윤리경영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발전소 현장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이사진들은 동서발전의 2019년도 반부패시책평가 1등급 및 청렴도 평가의 지속적인 등급 상승 등 그간의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는 동시에 유연한 조직문화 등 기업문화 개선과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 등 신고제도에 대한 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동서발전은 ‘청렴하면 정년까지, 부패하면 어제까지’의 청렴 슬로건 아래 분야별 청렴도 개선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여 경영진의 청렴의지 선언식, 고객감동의 4Call,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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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남제주본부, 공동어장 자원 증식 위한 소라 방류행사 시행
한국남부발전이 어족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뿔소라 1만kg을 방류했다. 방류된 뿔소라는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제주 화순 어촌계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는 지난 28일 제주 화순해변과 일대에서 소라방류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소라방류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은 화순 공동어장의 자원 증식과 함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남제주발전본부는 해녀들에게 뿔소라 1만Kg을 지원했으며, 해녀들은 소라 종패를 화순 앞바다에 나가 직접 방류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어 남제주발전본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화순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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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청렴문화 확산 위한 KOSPO 윤리주간 운영
한국남부발전이 오는 6월 2일인 기업 윤리의 날을 맞아 윤리의식 향상과 청렴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6월 첫 주를 ‘KOSPO 윤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청렴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기업 윤리의 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 윤리경영 확산 및 중요성 홍보를 위해 윤리가 연상되는 6월 2일(62=윤리)로 제정됐다KOSPO 윤리주간은 상호 존중과 갑질 근절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남부발전은 윤리주간 동안 ▲청렴다짐 영상 공유 ▲갑질 근절·성인지 감수성 제고 특강 ▲국민참여 SNS 청렴 퀴즈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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