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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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 지역화폐사업을 위해 KT와 전략적 제휴 체결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090850 대표이사 조현철)은 지역화폐 기반의 온라인 지역몰 서비스를 위해 K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규모는 6조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발행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지웰은 지역화폐 사용자가 비대면으로 다양한 지역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지역화폐플랫폼 서비스를 KT와 함께 진행한다.이지웰은 복지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밀착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 하고, KT는 7개 지자체(부산, 세종, 김포, 공주, 울산, 익산, 칠곡)의 지역화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착한페이’ 지역화폐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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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김제공장, 한국 최초 호주에 사료 수출
로얄캐닌의 아시아태평양 생산 기지인 김제공장이 호주 정부로터 수출 허가를 받는데 성공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수출 역사상 최초로 호주·뉴질랜드 수출길이 열렸다.이번 수출 허가로 로얄캐닌은 65종의 반려묘 건사료를 호주와 뉴질랜드에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2021년에는 수출 제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호주는 전세계적으로도 식품 관련 높은 검역 기준과 엄격한 수입 규제를 갖춘 나라로 알려져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이 호주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것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원료, 위생, 공정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실제 김제공장은 수출 승인을 받기 위해 1년 여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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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 에너지 기술개발 국책과제 선정
태양광에너지 리딩 기업 윌링스(313760, 대표이사 안강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에너지기술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윌링스가 주관하고 주요 연구소, 중소기업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해당 사업은 전력변환 핵심소자 모듈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PCS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2024년까지 4년간 정부출연금 총 73억 원의 비용이 투입되며, 이 중 윌링스가 2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할당 받는다.이번 과제를 통해 윌링스는 스마트 PCS 시리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WBG(Wide-Band-Gap) 기반의 전력반도체를 이용한 스마트 집적형 고밀도 파워스택 개발을 시작으로 모듈러 타입의 스마트 PCS 시리즈화를 통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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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 ‘육아’ 때문에 퇴사 고민한 적 있다
직장인 절반 이상이 일과 육아의 병행에 어려움을 느껴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자녀가 있는 직장인 493명을 대상으로 ‘육아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5.2%가 ‘있다’고 답했다.특히, 여성 직장인의 경우 무려 79.1%가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남성 직장인(39.4%)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았다.이들은 퇴사를 고민한 이유로 ‘육아를 대신해 줄 사람이 없어서’(52.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44.9%),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39%), ‘스트레스가 심해서’(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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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수사심의위, 검찰에 이재용 부회장 수사중단·불기소 권고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이 부회장의 불기소 처분을 검찰에 권고했다.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약 9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는 당초 예상 종료 시간보다 한 시간 반 정도를 넘겨 진행된 것으로, 양측의 프레젠테이션이 길어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심의위는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지속 여부와 이 부회장과 김종중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삼성물산 기소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적용 범위 및 주가조종과 분식회계 등 혐의에 대한 검토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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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연구회, 에너지산업 정책방향 논의
집단에너지연구회는 26일 에너지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에너지산업 주요이슈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기조연사로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이 한난의 기후변화에 대응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고 봤으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대형화된 에너지 사업모델을 탈피하고 신재생에너지원 기반 분산형 모델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정책실현의 성공적 열쇠임을 강조했다.이어 발제를 맡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강승진 교수는 전력수급계획의 공급중심형, 대형화, 중앙집중형 사업모델의 과거 패러다임의 한계임을 지적하며, 전력산업 분야 역시 기존모델에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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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UAE사업처, 아동보육시설 기부물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UAE사업처가 26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영락보린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UAE사업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기간이 장기화 됐고, 등교도 원활하지 않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아동들을 격려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간식과 학용품, 장난감 등 필요물품을 기부했다.또, 이상욱 한수원 UAE사업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아동 50여명에게 각각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선물과 함께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이상욱 UAE사업처장은 “이번 나눔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지쳤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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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사회형평분야 신입직원 원서 접수 마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일 사회형평분야(경력단절, 보훈, 장애인 등) 신입직원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금번 채용의 입사지원 경쟁률은 20 : 1로 사회형평전형으로서는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전년대비 60% 증가한 13 :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여성채용의 경우 임신, 출산, 육아 부담에 따른 경력단절과 노동시장 이탈, 하향취업 그리고 재취업의 어려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장애 및 보훈의 경우처럼 관계 법령에 따라 의무 고용인원이 정해진 사항은 아니다.하지만 한난은 임신‧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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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한부모가족 자립 위한 취업·학습 프로그램 ‘건강보험 희망풍선’ 전국 8개 시설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한부모가족의 학습 및 취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26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희망풍선’은 한부모의 자립을 위해 폭넓은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비 지원, 자녀와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담기 위한 성장앨범 제작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국 8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2016년부터 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원되어온 ‘건강보험 희망풍선’ 사업은 시행 첫해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 지원 대상 7명 전원이 네일아트, 바리스타 자격증 등 취득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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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7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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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혁신 파트너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26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상용ENG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뉴토크코리아 등 12개 협력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맞춤형 혁신활동 종합지원을 통한 협력기업의 혁신성장 견인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관기업, 참여기업, 수행기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목표수립부터 달성까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사업이다.서부발전은 지난 2011년 10개 협력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96개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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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주민협동조합 조합장,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금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제·환경 위기 동시 극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비금주민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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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법제도 이슈와 대응 세미나' 공동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법제도포럼은 국회입법조사처,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미래통합당 이영 의원과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법제도 이슈와 대응’ 세미나를 26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이 비대면(Untact)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 법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ISA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ICT 법제 이슈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와 나아가야 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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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으로 청렴과 부패방지 도모
한전KDN은 지난 25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오석 한전KDN 상임감사와 배민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와 협력범위 보고, 협약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양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과 각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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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공공부문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한국동서발전은 26일 2020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박일준 사장이 공공부문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서비스 혁신노력을 기울인 기업의 CEO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부문, 민간대기업부문, 민간중견기업부문의 3개 부문별로 최우수 서비스 후보기업을 도출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지난 2018년 2월, 한국동서발전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일준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 공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안전, 환경, 사회적가치, 4차 산업에 역점을 둔 혁신 성장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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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축산 관련 단체협의회와 상생 협약식 개최
최근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업계 또한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26일 서울경마공원 힐링하우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과 ‘축산 발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지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경마공원을 대중에 개방하는 시점부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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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내 최초 3D프린팅 신기술 활용 핵심부품 개발 도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5일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이종소재 적층기술을 활용한 고내식성 발전부품 개발에 나서기 위해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서부발전의 연구개발(R&D)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조나 기계가공과 같은 전통적인 가공방법에서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발전용 부품을 고내식성으로 제작,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 기자재 부품 국산화를 가속화 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이종소재 적층기술은 금속의 표면에 다른 종류의 금속을 부착시키는 코팅이나 클래딩과 같은 기존 기술과는 달리 경사적층 방식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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