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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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 부분 고객 입장 잠정 연기
한국마사회가 24일부터 예정됐던 경마공원 부분 고객 입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당초 24일부터 서울,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계획했으나 정부의 방역지침․권고 등을 고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당분간 무고객 경마를 시행하면서 고객 입장에 대비한 방역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23일 오픈 예정이던 사전 좌석 예약시스템 운영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예기치 않게 고객에게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당국과 협의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속히 고객 입장을 재개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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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유엔 기후기술센터 네트워크 전문기관 승인
한국동서발전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로부터 개발도상국에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CTCN은 선진국과 개도국 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기술협력 등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개발도상국이 UN기술센터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지원을 요청하면 CTCN이 관련 기술을 지원할 전문기관을 지정하게 된다.총 91개국 570개 기관이 기술지원 전문기관으로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동서발전을 포함해 총 72개 전문기관이 있다. 이들 전문기관은 CTCN에서 주관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기술협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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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감사업무 MOU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2일 JDC 본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감사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상호보완을 위한 정보교류 ▲교차감사 등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 감사분야 업무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JDC는 KOTRA와의 이번 감사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고도화를 통해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송기정 JDC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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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신북방 거점 中 동북 3성에 다롄지사 개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 국정과제인 신북방정책의 실행 가속화를 위해 중국 동북 3성에 aT 다롄지사를 개설하고, 7월 22일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aT 다롄지사는 동북 3성의 핵심 항구도시이자, 한중 간 곡물류 무역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수입정보조사 등 국영무역 지원과 한국 농식품 對중 수출지원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번 다롄지사 개설로 aT 중국지역본부는 베이징, 상하이, 청뚜 등 총 6개 지역에 지사와 사무소를 운영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의 수급안정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쌀, 콩, 팥 등 곡물류의 안정적인 도입과 불·편법 농산물 수입방지를 위한 정보조사기능을 강화하고, 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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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최역 조직본부장 임명
한국자유총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최역 자총 조직본부장이 임명됐다.자총은 22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최역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역 사무총장은 세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예원예술대학교 교양학과 객원교수,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 이사, 전라남도 특별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자총에서는 비서실장 겸 조직본부장을 맡아왔다.최역 사무총장은 “앞으로 최대 국민운동단체인 자총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자총의 임무인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발전시켜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자는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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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중기 협력 온실가스 감축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은 물론, 중소기업 신수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전망된다.남부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최근 오운알투텍, 에코아이, SK인천석유화학과 ‘폐냉매 회수·재생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폐냉매 회수 및 재생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 분업에 각 사가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양해각서 체결로 오운알투텍은 전국 폐냉매 회수처 확보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남부발전은 자금지원 및 선진경영시스템 전수를 담당하며, SK인천석유화학은 자금과 냉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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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국인 반환일시금 서비스 도입이래 이용자 5만명 돌파
국민연금공단은 22일 인천공항상담센터의 공항지급 서비스를 통한 반환일시금 지급액이 약 3000억 원에 달하며 이용고객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외국인 반환일시금 제도란 외국인이 본국으로 영구 귀국 시 그동안 납부한 국민연금 보험료에 이자를 가산해 지급되는 급여이다. 수급자격은 △외국인의 본국법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반환일시금을 지급하는 경우 △대한민국과 외국인의 본국 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에 반환일시금 관련규정이 있는 경우 △출입국관리법시행령의 E-8(연수취업),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에 해당하는 체류자격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등이다.서비스 도입 이후 약 5만1000명의 외국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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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SK텔레콤-경북문화관광공사와 티맵 활용 국내관광 활성화 이벤트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SK텔레콤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휴가철 여행수요 분산을 위해 티맵(T map)을 활용한 국내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동 이벤트는 공사와 지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한 언택트관광지 및 야간관광지 중 100곳을 SK텔레콤 티맵에서 목적지로 설정해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커피, 빙수,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상품권 획득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숙박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전국 숙소 20% 할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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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0 드림콘서트' 홍보마케팅 전개
오는 25과 26일 열리는 비대면‧온라인 한류콘서트인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는 코로나19로 방한이 막힌 한류 팬들을 겨냥한 선제적 관광마케팅의 장이 될 전망이다.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잠재적 방한객인 한류 관심층의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을 달램은 물론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하고자 전 세계 32개 해외지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전달되는 이번 ‘언택트 한류’ 행사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공사는 콘서트 무대현장과 해외 오프라인 행사 현장 연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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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1일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보유한 프로그램 및 시설 등을 활용·교류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소상공인 창업·성장을 위한 창업 교육, 교육 프로그램·강사진 교류, 보유 시설 이용편의 제공 등을 탄력적으로 교류하는 것은 물론,△양 기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협조 △희망재단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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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한화에너지, 美 네바다주 태양광 연계사업 전력구매계약 체결
한국중부발전과 한화에너지는 미국 네바다州에서 추진 중인 볼더 태양광 3단계 발전사업(태양광 128MW / 에너지저장장치 232MWh) 전력구매계약(PPA)을 네바다 에너지(NV Energy)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볼더 태양광 3단계 발전사업은 네바다주 내 연간 3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규모이며,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2012년 미국 내에 KOMIPO America를 설립했고, 현지 태양광 기업인 SunPower社와 단계별 개발을 추진하여 2017년 1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특히 국내업체로써 최대 규모의 해외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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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밥캣 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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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0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 두산연강학술상 의학 논문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원묵 임상강사에게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상논문은 ‘알콜성 지방간 발생에서 간성상세포 내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엔도카나비노이드의 역할 규명에 관한 연구’로 지난해 11월 국제학술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이 논문은 알콜성 지방간 발생에 있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간세포와 간성상세포 사이 대사를 조절하는 일종의 ‘대사 시냅스(metabolic synapse)’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입증함으로써 치료제 개발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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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 선정
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 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하길 바란다다”며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날 선발된 3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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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SK네트웍스, ‘민팃ATM’ 이용고객 기부 중고폰 1만대 돌파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박상규)의 ICT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 민팃은 비대면 중고폰 거래기기 ‘민팃ATM’ 이용 고객이 기부한 중고폰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민팃은 지난해 7월말 투명하고 안전한 중고폰 유통을 위해 폰 기능 점검 및 시세 조회, 매입과 정산을 현장에서 한번에 진행하는 민팃ATM을 선보였으며, 중고폰 평가액을 기부하는 메뉴를 제공해 고객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민팃ATM 운영 1년 만에 1만대가 넘는 중고폰 기부가 이뤄진 것이다.이 기간 민팃ATM을 통해 수거한 중고폰은 총 18만7000대로, 고객 2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기부를 선택한 셈이다. 고객들의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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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 1기 활동 종료…2기 선발중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의 신호탄인 1기 ‘DSME 청년이사회’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해 7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어니-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사원~대리급 12명으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청년이사회 멤버들은 지난 1년간 ▲인재경영 등 전사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주니어간담회 등을 개최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입사 당시 포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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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 2분기 연결 매출 13조7216억원…호조세
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7216억원, 영업이익 1677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로 철강 부문에서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터미널사업 확장 등 핵심산업에 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철강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한 1분기에도 포스코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별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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