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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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LS전선, 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 협약
LS전선(대표 명노현)은 28일(목)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ㆍ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LS전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회사측은 “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 확대 및 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계가 탄소중립정책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이동걸 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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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귀뚜라미보일러, 2021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우수기업 선정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2021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목) 밝혔다.‘KS-CQI 콜센터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국내 기업의 콜센터 상담서비스품질을 평가,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평가모델이다. 조사결과는 6월부터 8월까지 52개 업종, 183개 기업 및 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전화 모니터링 조사’와 ‘고객의 콜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산출했다.귀뚜라미보일러는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 접근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물리적 환경 등 7개 구성요소의 39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정용보일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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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롯데케미칼∙삼성엔지니어링∙포스코,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가 친환경 수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는 28일 '국내외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포스코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 각 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최근 국내 산업계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 청정 수소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 회사는 지난 7월 『탄소중립을 위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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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팬오션은 10월 27일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은 1조 3,282억원, 영업이익은 1,9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38억원(109.3%↑), 영업이익은 1,284억원(204.1%)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562억원을 크게 넘어선 1,913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0% 이상 상승하며 또 한번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일궈냈다.BDI 상승 효과에 더하여, 에프앤가이드에 언급된 바와 같이 선박의 용대선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 시장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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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장관, HMM 선박종합상황실 방문
문성혁 해수부장관이 HMM 부산지사 ‘선박종합상황실’을 27일 방문했다.문 장관은 HMM 선박종합상황실에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특히, 문 장관은 현재 유럽 노선을 항해중인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가온(Gaon)호’ 유길종 선장과의 무선통신으로 선박운항 상황을 확인하고 승무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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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SG 평가에서 통합 ‘A’ 우수등급 획득
대한전선이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 B+등급에서 향상된 결과로, 전선업계에서 A등급을 받은 회사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의 개선이 두드러져 각각 A,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개선된 결과다.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한 단계 상승해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A 이상을 받은 회사는 2021년에 등급을 부여받은 765개사 중 127개사로, 이는 상위 16% 해당한다. 대한전선은 ESG 조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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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올해 3월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잡화를 유통하는 온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Sift & Pick)’ 진출을 시작으로 8월에 중국 하이난 하이요우 면세점 5층에 입점하는 등 코로나19를 뚫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가치소비와 윤리적 소비에 민감한 2030세대의 취향 저격을 위해 최근 패션 유튜버 혜인, 옆집언니 최실장 등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가성비나 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김동호 오르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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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사 ESG경영 지원 협약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사 ESG경영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씅오일은 27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기업 신용평가 전문업체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기업 ESG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협력기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협력사 130곳을 대상으로 평가와 교육을 통해 충분한 ESG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협력기업에 대한 리스크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기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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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액화천연가스(LNG) 기술 경쟁력 과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액화천연가스(LNG)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LNG 재액화시스템인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설비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시연에 성공한 NRS는 회사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LNG 재액화시스템 중 최신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질소를 냉매로 활용하면서 증발 가스(Boil Off Gas) 냉열을 최대한 회수해 액화 효율을 끌어 올렸다.NRS는 앞서 지난 8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FSU(Floating Storage Uni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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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158억 규모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 수주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은 창덕의료재단과 158억 원 규모의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웰크론한텍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필립메디컬센터(본원)의 증축공사를 맡게 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4,835.72m²(약 1,463평)의 의료시설로 증측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서울필립메디컬센터(옛 영등포진단방사선과의원)는 1975년 창덕의료재단이 서울 영등포구에 개원한 의료시설로 검진 및 영상의학과·내과 전문 대형병원이다.이번 증축공사는 기존 서울센터 옆 부지에 신규 병동을 건설하고, 이를 기존 병동과 연결하는 난이도 높은 공사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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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
LS의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전문기업 LS일렉트릭의 청주 스마트공장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선정됐다. 이는 포스코 이후 대한민국 두 번째 사례로,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불을 비춰 배들의 길을 안내하듯, LS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쾌거다.이러한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은 LS가 구축한 오픈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공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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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냉장·냉동 컨테이너 IoT 기술 도입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R&D 강화를 위해 냉장/냉동 컨테이너에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 이하 IoT) 장비를 신규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가의 민감 화물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화주들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냉장/냉동 컨테이너에 IoT 장비를 설치하면 실시간 화물의 위치 파악은 물론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습도, CO2, 진동의 변화 여부 등을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확인 및 조절이 가능해진다.기존에는 선박에서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냉장/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직접 확인해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냉장/냉동 컨테이너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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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전기차 전용 윤활유 ‘에쓰오일 세븐 EV’ 선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카타니)이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라인업 ‘에쓰오일 세븐 EV’를 출시한다. 에쓰오일은 ‘에쓰오일 세븐 EV’를 통해 연내 하이브리드차량 엔진 전용 윤활유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액슬(Axle) 오일 등 기타 전기차 전용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전기차 윤활유 제품의 개발과 더불어 향후 재생 용기를 사용한 친환경 용기 제작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기차의 기술 발전에 발맞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윤활유의 추가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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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 대한항공, 서울 마포 도심에 ‘스카이패스 숲’ 조성
대한항공이 서울 마포구 도심에 ‘SKYPASS(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우기홍 대표이사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대한항공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경의선 선형의 숲’은 마포구 내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내년 3차 구간(마포구 중동 가좌역~ DMC역 연결구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SKYPASS(스카이패스) 숲’을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만들 계획이다.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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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신] 에쓰오일, ‘2021 올해의 브랜드 상’ 수상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광고학술단체인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한국광고학회는 2006년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기업이나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에쓰오일은 일관된 광고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을 강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차별화가 어려운 석유시장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무기로 차별화된 브랜드이미지를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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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언택트 교사교육 실시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을 진행한다. 부영그룹은 전국 68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화상 언택트 교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 기질의 이해와 행동지도’라는 주제로 영유아들의 기본생활습관, 생활지도, 문제행동지도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부영그룹 관계자는 “해마다 어린이집 보육 질의 제고를 위해 보육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언택트로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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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 삼성重, LNG운반선 4척 추가 수주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9713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LNG운반선 1척당 가격은 2428억원(2억600만 달러)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 수주에 이어 이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일주일 만에 3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조선 부문 누계 수주 실적이 2007년 조선업 슈퍼 사이클 때와 버금가는 수준인 112억 달러까지 늘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 2023 규제 대응을 위한 선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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