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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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민팃, 환경부 후원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 시행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환경부의 후원 속에 한국환경공단 등과 힘을 모아 잠들어 있는 휴대폰을 깨우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오는 31일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개시해 해당 기간 중고폰 판매 또는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민팃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의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최신형 노트북, 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이용권(48시간), 스타벅스 기프티콘, 카카오페이 1천원 포인트 등을 주단위로 선물한다. 또 전체 이용 고객 중 한 명에게는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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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동국제강, 환경성적표지 국제 인증 추가 취득
동국제강은 자사의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이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유럽 International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럭스틸, 도금강판(GI, GL) 유럽 Inernational EPD 인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UL EPD 추가 취득으로 친환경 철강재 수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당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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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로보틱스, F&B전용 협동로봇 출시 外
두산로보틱스는 17일, F&B(food and beverage) 산업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E0509, 가반하중 5kg, 작업반경 900mm)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과 위생 수준을 갖췄다"라며 "특히 ▲협동로봇 모든 연결 축 간의 틈새 밀봉 ▲청결 유지를 위해 흰색 디자인 적용 ▲세척이 용이하고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성분의 도료 적용 등을 통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품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슬림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대비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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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外
한화그룹이 강원도 강릉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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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귀뚜라미홀딩스, 사상 최대 1조 2,024억 매출 달성 外
(주)귀뚜라미홀딩스(대표 송경석)는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에 이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2,024억 원, 영업이익 354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악화,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3%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실적 호조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사업인 난방, 냉방, 에너지 계열사들의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난방 계열사인 ▲ 귀뚜라미는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 ‘거꾸로 ECO 콘덴싱 L11 가스보일러’ 등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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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차·기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의전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기아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과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차량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신승규 전무와 문지성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공식 차량으로 ▲아이오닉 5 20대 ▲아이오닉 6 2대 ▲EV6 32대 등 총 54대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연차총회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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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 ‘희소금속 수급장애 해결’ 민·관 협력 강화
포스코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소금속 비축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도 시범방출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군산 광해광업공단 창고에 보관된 희소금속 가운데 ‘페로크롬’을 포항제철소로 시범 방출키로 결정, 지난 10일부터 이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인 시범방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시범방출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당시 정부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희소금속 수급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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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에쓰오일,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쓰오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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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K, 강릉 산불에 성금 20억원 기부 등 지원 나서 外
SK그룹은 13일 강릉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SK 각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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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그룹, 스티븐 비건 초청 ‘글로벌 현안·전략’ 논의
포스코그룹이 지난 12일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전 미 국무부 부장관(현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후 그룹 주요경영진과 비건 고문은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나심 푸셀(Nasim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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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신입사원, ”미래 세대 위해 환경 동화책 만들어요”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역사회 어린이의 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 동화책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의 당진공장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2023년도 입사한 신입사원 47명이 참여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환경 동화책 만들기’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의 입체형 동화책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이다"라며 "완성된 동화책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기부되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 도구로 사용된다. 대한전선은 NGO 단체인 ‘글로벌비전’과 연계하여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은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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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아이션’ 출시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과 ‘릴 하이브리드 이지’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아이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믹스 아이션은 이날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4개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오는 17일에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가 확대된다.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인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9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에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이 특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왕섭 KT&G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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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표산업, 업계 최초 위험 인식 AI 영상 시스템 도입
건설기초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레미콘 믹서트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최근 고양시 소재의 삼표산업 서부공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믹서트럭을 대상으로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믹서트럭의 차선 이탈 및 보행자 접촉 위험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고유형 및 운전자의 운행 패턴 등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차량 내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위험이 감지되면 경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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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0년새 탄소배출 57.7% 감축..."친환경 가속화"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친환경 선사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한 결과 탄소 배출량을 10년새 절반 미만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HMM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컨테이너 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1km 이동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2010년 기준 68.7g에서 2021년 29.05g으로 57.7% 감축됐다.같은 기간 컨테이너 선복량은 33만 7407 TEU에서 75만 5209 TEU로 2배 이상 늘어났지만, TEU당 탄소 배출량은 1/2 미만으로 줄인 것.탄소배출 저감은 전세계적인 관심사이자, 해운업계 역시 강력한 환경규제를 통해 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저감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HMM은 그동안 고효율의 초대형선을 도입하고, 저효율 선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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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그룹, 혼다와 전기차 분야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양·음극재 공급 등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고체전지용소재는 사업과 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회 등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리사이클링 역시 향후 혼다의 전기차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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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잇따른 해저 사업 수주..."흑자전환 기대"
KT서브마린(KTS)의 해저 사업이 연이은 수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의 지분 인수로 사업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KTS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KTS는 올해 1분기에만 3건의 대규모 해저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태다.최근 KTS는 일본 NEC사(社)와 해저 광케이블 매설(보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LS전선의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 포설, 매설 공사를 연속 수주한 데 이은 세 번째 계약이다. 올해 1분기 KTS가 올린 수주고는 총 290억 원에 달한다.또한 KTS는 지난해부터 선박의 노후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하고, 신규 전력 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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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스피드메이트, ‘K-BPI 자동차 관리부문’ 21년 연속 1위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와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600여개 매장에서 정확하고 합리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K-BPI에서 오랫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고 설명했다.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모빌리티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오랜 시간 꾸준히 신뢰를 받아와 감사하며,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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