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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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서촌 팝업스토어 운영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친환경 패션 브랜드 잇쏘, 네이크스와 함께 협업해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코로나19 엔데믹를 맞이해 공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에 따르면 서촌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8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월요일 휴무)하며 오르바이스텔라는 이 기간 동안만 구매 가능한 한정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오르바이스텔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LUCKY VOUCHER’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르바이스텔라는 세상에 녹색 가치를 전달하기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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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1분기 영업익 599억..."전년 대비 18.6% ↓"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1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47억원, 영업이익 59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6% 감소한 수치다.대한해운에 따르면 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운임지수)는 2022년 1분기 평균 2044포인트 대비 2023년 1분기 평균 1015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시황 하락에 따른 벌크선사들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대한해운은 전용선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과 LNG 신조선 신규 투입으로 매출을 올렸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지난 2월 BDI가 530 포인트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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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아이·반려동물 키우는 집에서 주목하는 ‘건축 자재’는?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되찾은 일상과 새로운 시작에 활기와 산뜻함을 더하기 위해 리모델링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정비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과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단순히 장식적인 요소를 넘어 집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와 반려동물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건자재 업계는 아이가 있는 집, 반려동물 가구로 사용자를 세분화해 안전 사양을 강화한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신축 건물에 입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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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LX하우시스, ‘지아자연애’ 바닥재 리뉴얼 출시
LX하우시스는 인기 바닥재 제품 ‘LX Z:IN(LX지인) 바닥재 지아자연애’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2023년형 ‘지아자연애’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주거공간을 꾸미려는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 라이트 그레이·애쉬 등 트렌디한 컬러와 우드·대리석·콘크리트 등 다양한 표면질감 디자인이 반영된 총 2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테라코타(점토로 구운 타일) 소재의 질감을 구현한 ‘지아자연애 지오 스톤’과 기존 콘크리트 표면질감에 천연 스톤(석재) 무늬를 더한 ‘지아자연애 프릿츠 스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LX하우시스는 설명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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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팅크웨어, 1분기 매출 746억원…증가율 9.5% 기록
팅크웨어는 지난 15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액 및 분기순이익이 각각 743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팅크웨어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분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주력 사업인 블랙박스 부문의 국내 매출은 268억원(+4.0% YoY),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사업은 BMW향 해외 공급을 통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환경생활가전 실적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형 블랙박스 제품 공급 및 2분기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출시 등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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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1분기 매출 1조4398억원 “안정적”
대우조선해양이 16일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398억원 △영업손실 628억원 △당기순손실 1204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5.6%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감소했다.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외주비 상승 등 예정 원가 증가로 약 6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3년치 이상 일감인 약 40조원 규모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가장 높은 LNG운반선 규모가 전체 수주 잔량의 절반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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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1분기 실적, 영업이익 177억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15일 공시를 통해 2023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올랐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도 1분기 매출 7,03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894억에서 19%, 영업이익은 118억에서 50% 증가한 결과다.대한전선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이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 원을 넘어섰다"라며 "통상 하반기에 실적이 좋아지는 전선업계의 경향을 고려하면, 실적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호실적은, 실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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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K스퀘어,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外
SK스퀘어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6,390억원, 순손실 5,237억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연결 실적은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지분법 평가 손익을 반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1분기에는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손실과 SK쉴더스 지분매각으로 인해 약 1조원의 연결 매출 등이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SK쉴더스 연결 실적은 아직 딜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회계기준에 따라 올 1분기부터 중단영업이익으로만 반영했다.반면 포트폴리오 회사들을 제외한 SK스퀘어 본체는 양호한 현금흐름을 확보함으로써 신규투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현금화가 가능한 3,584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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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매출 20.1% 성장 外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1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9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1%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전년도에 이어 콘텐츠 비즈니스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2022년 기준 음반 유통 1위, 음원 유통 2위를 차지한 드림어스컴퍼니의 성장세는 주로 공연, MD 부문과 유통사업의 매출 증가에서 비롯했다"라며 "세계 2위의 엔터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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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페이스월렛, 넥슨과 ‘메이플스토리 N’의 웹3 게임 대중화 위해 협업 外
블록체인 지갑 회사 해치랩스(HAECHI LABS)가 넥슨과 손잡고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해치랩스 관계자는 "넥슨의 차세대 패러다임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현을 위한 블록체인 파트너로 해치랩스가 선정됐다"라며 "특히, 블록체인 게임에 특화된 소셜 로그인 지갑인 ‘페이스월렛’을 ‘메이플스토리 N’에 탑재하여 글로벌 게이머의 이용 편의 및 접근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넥슨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N’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1억8천만명이 넘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IP에 블록체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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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본격 착수 外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창원시 홍남표 시장,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한전KPS 김홍연 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 발주처, 협력사에서 참석했고,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 주기기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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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SK에코플랜트-CJ대한통운, 디지털 통한 ‘완결적 자원순환체계’ 구축
SK에코플랜트가 물류, 포장 대표기업 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손잡고 재생박스 생산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와 CJ대한통운,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진 종이자원을 재생박스로 생산해 다시 CJ대한통운 물류센터로 공급하는 ‘완결적 자원순환체계(Closed Loop)’ 시스템을 구축하고 첫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완결적 자원순환체계는 폐기물을 회수 후 재활용해 다시 배출한 기업의 생산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기존 ‘생산-배출’의 선형구조와 달리 ‘생산-배출-생산’의 사이클 개념이다. 이번 시제품에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아 ‘Closed Loop Recycling’라는 문구도 표기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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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HL만도 남궁현 상무, 제58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의 남궁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HL만도에 따르면 남궁 상무는 특허 협상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 특허 시스템을 선진화해 첨단 특허 확보에 매진, 지난 5년간 국내외 약 3000여 건의 특허 출원에 기여함으로써 HL만도와 대한민국 특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HL만도는 ‘기술 혁신’의 아이콘으로, 이는 HL만도의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식재산권) 창출 실적이 증명한다. 지난 5년간 HL만도는 국내 1200여건, 해외 18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IP-R&D(연구개발)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한 남궁 상무의 공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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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앞세운 ‘인터줌 2023’ 참가 성료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 2023’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인터줌 2023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 전시에는 6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인터줌 2023을 통해 △G-PET필름 △인테리어필름 △고내후성시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KCC글라스의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필름 200여종을 전시하고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소개해 호평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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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1909억..."전년 대비 51.5%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3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1040억원과 영업이익 1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 51.5%가 증가한 수치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유럽 등 지역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올라가며 글로벌 판매량이 상승,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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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HD현대에너지솔루션, ‘초고효율 태양광 에너지 기술’ 개발 속도
HD현대의 태양광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효율 태양광 제품 개발에 속도를 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대면적 박형 HJT 태양전지 및 모듈 양산기술 고도화’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총괄하는 이번 국책과제에는 국내 부품·장비 생산 기업, 태양광 연구기관 및 대학 등 총 8곳이 함께 참여한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초고효율 대면적(M10급) HJT 태양전지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20%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태양광 제품의 발전효율을 26%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 또 HJT 관련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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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6척에 ‘함정 전투체계’ 수출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2400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한화 약 390억원)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 Tactical Data Link)도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에 함께 수출해 총 계약규모는 3450만 달러(한화 약 456억원)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필리핀 초계함(Patrol Combat Corvette, PCC) 2척에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한 바 있으며, 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Fri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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