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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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6100억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6168억원 규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 그리스 캐피탈(CAPITAL)와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27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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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롯데물산, 사회복지의 날 맞아 사회복지사 초청해 격려 外
롯데물산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는 롯데월드타워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는 날이다.롯데물산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송파구 관내 사회복지사 및 장애인 시설 종사자 60여 명을 초청해 롯데월드타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공연 관람, 만찬 등 응원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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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31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참가
현대로템은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 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1회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로템에 따르면 MSPO는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33개국 614개 방산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도국 자격으로 행사에 참가하면서 의미를 더했다.현대로템은 우리 군의 주력 무기 K2 전차가 완성품으로 처음 수출된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지상 무기 체계들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력 홍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우선 해외 방산 전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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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넷스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外
SK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 ‘넷스파(대표 정택수)’가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해 여러 기업이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SK그룹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임팩트 유니콘’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SK멤버사와 인연이 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에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받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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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MSPO 2023 전시 참여 外
한화시스템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해 무인·위성 등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며 폴란드 및 유럽시장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중이며, 이를 통해 전시(戰時) 및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저궤도 통신위성과 함께 선보이는 초소형SAR위성은 레이다를 활용해 악천후에도 선명한 관측이 가능하고, 군집 운용시 준실시간급으로 감시·정찰 가능해 우주 분야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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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티앤씨, 블랙야크와 손잡고 자원선순환 나선다 外
효성티앤씨㈜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지난 5일 블랙야크 본사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무색 폐페트병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의 개발과 생산을 맡고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확대할 방침이다.양사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리젠위드블랙야크(regen with blackyak)’ 섬유는 블랙야크와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맺은 여러 지자체와 기업이 분리 배출한 페트병을 수거해 세척 후 잘게 쪼개 전달하고, 효성티앤씨가 이를 다시 녹여 섬유로 뽑아내는 과정을 통해 제작된다.리젠위드블랙야크는 블랙야크의 가볍고 편안한 특성을 가진 티셔츠 및 팬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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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단신] 동국씨엠, ‘Metal Trend 2024·2025’ 성료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6일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Metal Trend 2024·2025’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그룹 분할 전 진행하던 ‘디자인 트렌드 및 신제품 발표회’를 ‘Metal Trend’ 행사로 발전시켜 진행했다. 당일 행사는 동국씨엠 디자인팀 주도로 Metal Trend 2024/2025 발표 영상 시청 및 신제품 실물 패널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동국씨엠은 이번 Metal Trend 발표 주제를 ‘& the NEW ERA’(그리고 새로운 시대)로 선정했다. 환경오염·탄소중립 등 사회적 흐름 속 ‘친환경 건축’에 대한 고민과 바이러스·전쟁 등 변화 속 ‘심리적 안정’을 주는 가전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동국씨엠은 이번 META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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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CIP와 ‘재생에너지 활성화 공동개발 협약’ 체결
㈜한양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풍력, 태양광 등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양은 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CIP 서울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부회장), 박희장 리뉴어블에너지솔루션본부 본부장(부사장), 박기영 전무와 CIP의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 Wibe Poulsen) 아시아 태평양 총괄, 요나스 보겔런드(Jonas Bøgelund) 상무 등이 참석했다.한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 2020년 준공한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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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 SK에코플랜트-포스코인터, ‘재생 플라스틱 수출 마케팅 협력’ 협약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방위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재생 플라스틱 수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 이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바이오소재사업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재생 페트칩(r-PET Chip) 등 고품질·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유럽 지역 판로 개척에 적극 협력한다. 나아가 향후 SK에코플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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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5일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HJ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석탄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있는 보령복합 4호기 부지인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했으며 낙찰금액은 1864억원, 준공은 오는 2026년 6월이다.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 발전소 및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공 중이며, 지난 8월에는 양산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를 준공했다. 또한 과거에도 양주, 별내, 춘천, 서천 등지의 발전소 건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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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에 구자열 의장 호를 딴 ‘덕봉교’ 신축
LS(회장 구자은)가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호(號)를 따 ‘덕봉(德峰)교’로 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LS에 따르면 덕봉은 구자열 의장의 호로, ‘덕’은 윤리적 이상을 실현해 나가며 은혜를 베푸는 것을, ‘봉’은 봉우리, 즉 최고를 의미한다.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선제적으로 준공하여 해상풍력발전 등 탄소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주도하는 한편, 동해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이후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동해시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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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 폴란드 방산전시회 참가 外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가 폴란드에서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안보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주포인 K9과 유도무기인 천무의 1차 수출계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는 가운데 양국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5~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서 무인 및 육•해•공•우주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사 출범과 5월 한화오션의 그룹 편입 이후 공동 참가하는 첫 글로벌 행사다.특히 이번 전시회장 입구 좌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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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단우드’, LG전자와 개발한 ‘스마트코티지’ 유럽시장 공략
GS건설의 유럽 친환경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와 LG전자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처음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GS건설은 이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이며, 유럽시장에 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5월부터 GS건설과 LG전자가 협력해 개발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GS건설이 가진 모듈러 전문 기술과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 냉난방공조 및 스마트홈 기술이 접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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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中 GDS와 싱가포르 최초 SOFC 기반 전력공급시스템 구축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스템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한다. SK에코플랜트는 4일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스템으로 연료전지를 공급·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DS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이다. 1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830여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싱가포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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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OVAC 2023 개최 外
4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3이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 –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을 주제로 개최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은 그동안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場)으로 기능해왔다.특히 이번 SOVAC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인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민간·공공 영역의 참여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또 최태원 회장 주도로 ‘SV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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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싱가포르 ‘가스텍2023’ 참가…친환경 미래기술 선봬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 가스선의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스텍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 선사와 선급 등 글로벌기업들을 만나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LNG선과 LPG선, 재액화장치, 이중연료추진 엔진 등의 모형을 전시, 고객 및 참관객들을 맞이한다.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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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싱가포르 ‘가스텍 2023’ 참가…미래 친환경 전략 소개
삼성중공업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가스텍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영업·기술 임원 20여명이 총 출동해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 216㎡(약 65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모델을 중심으로 LNG 및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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