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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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드리미와 국내 독점 수입·유통 MOU 체결
소비자 유통사업에 진출한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 상사부문이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강서구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와 국내 독점 수입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부 박재민 본부장, 드리미 위하오(Yu Hao)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드리미는 2022년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한국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3년 ‘L20 Ultra’ 론칭과 함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드리미 위하오 대표이사는 양사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하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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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진행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최근 안전한 일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평소 국민들이 응급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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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000억원 조기 지급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 3개 회사,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43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가 2199억원,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가 1698억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이 263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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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3.0 디프로젝트 에디션’ 출시
KT&G(사장 백복인)가 디자인 브랜드 디프로젝트와 협업한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3.0 디프로젝트 에디션’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KT&G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 3.0 디프로젝트 에디션’은 디프로젝트의 대표적 제품인 ‘디불 차량용 방향제’가 함께 담긴 기프트박스 형태로 구성되며, ‘포레스트 그린’, ‘블러썸 핑크’ 2종이 출시된다.이번 제품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5일부터 전국 4700여 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3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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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설 맞이 ‘숙면매트’ 타임세일 진행
경동나비엔이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4일이며, 1일(목) 19시와 4일(일) 20시에는 ‘나비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선물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 또한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2월 1일(목) 19시부터 4일(일) 21시 사이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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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포스코와 탈탄소 솔루션 ‘오션와이즈’ 공급 계약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1일 포스코와 AI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포스코에서 철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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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 배창호 신한캐피탈 본부장 CVC 대표 내정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1일 임원 인사를 통해 배창호 전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 본부장을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기술투자(가칭)’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에 따르면 배창호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합금융·써버러스코리아·SBI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7년 신한캐피탈에 입사해 투자1부 부장·심사1부 부장을 거쳐 투자금융 1본부장을 역임했다.특히 배 내정자는 채권·부실채권·지분투자·펀드운용 등 기업 자본 운영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경험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그는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장 근무 당시 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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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테스나,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 경쟁력 강화
두산테스나는 이미지센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엔지온’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단지에 위치한 엔지온은 테스트를 마친 이미지센서 반도체 웨이퍼에서 양품의 칩을 선별해 재배열(Reconstruction)하는 공정을 전문으로 하며, 웨이퍼 연마(Back grinding), 절단(Sawing) 등 반도체 후공정에 필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지센서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구동칩(Display Driver IC, DDI), 지문인식센서(Touch IC)를 비롯해 최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licon Carbide, SiC) 전력 반도체까지 제품군도 다양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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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수소 지게차 상용화
두산밥캣은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수소 지게차 1호기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등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라며 "그 동안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 지게차는 있었으나, 제품 개발 후 상용화 준비해 출하한 것은 두산밥캣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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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배구조위원회, 차기 사장 후보 1차 숏리스트 확정
KT&G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구위)는 31일 지구위를 열고 사외 후보자 4명과 사내 후보자 4명, 총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로 확정하고, 이날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추천했다.지구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향후 사추위는 충분한 검증을 통한 최적의 후보자 선정을 위해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해, 2월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그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2차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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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 명절 맞이 이웃사랑 상생경영활동 펼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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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 참여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지난 해 8월 준공 이후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향후 3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맡을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 플랜트는 하루 5톤, 연간 약 1,800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액화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고순도의 기체 수소를 생산한 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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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흑자 전환..."22년만에 최대 실적"
LS마린솔루션(대표 이승용)이 22년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LS전선이 인수한 지 1년이 안 되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 LS마린솔루션은 2023년 잠정으로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2022년 대비 매출은 428억원에서 65% 넘게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과 -12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18.5%에 이른다.회사 측은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자산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턴키 수주 역량을 갖추고,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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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DK 따뜻하데이’로 혹한기 생산현장 지원
동국제강그룹이 31일 혹한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제 1회 ‘DK 따뜻하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DK 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여름 진행하는 ‘DK 아이스데이’ 행사 연장선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당일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근로자 3000여명에게 어묵·붕어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했다.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강조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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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청주공장, 안전개선 활동 모범사례 현장 선정
삼표피앤씨는 지난 24일 안전개선 활동 모범사례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청주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김경태 청주지청장을 비롯해 근로감독관 등이 참석했다. 삼표피앤씨에서는 유종영 상무(생산/설비 담당), 박창운 CSO(최고안전책임자), 박철희 공장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삼표피앤씨는 중장비(차량) 안전시스템, 근로자 의견 청취, 협력업체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등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특히 삼표피앤씨는 청주공장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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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EV용 배터리부품 사업 본격 추진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등 유럽 EV 차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EV용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 시장은 하이를 포함해 유럽 3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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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옥외전광판 매체 기부로 공익 캠페인 동참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그룹 사옥 옥외전광판 매체 기부를 통해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2022년 2월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의 유진빌딩 외벽에 전광판을 운영 중이다"라며 "유진빌딩 전광판은 가로 18.5미터,∙세로 11.3미터 크기로 광고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과 그룹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설치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 금융센터, 초고층 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이 위치해 교통과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레 높은 광고 효과를 가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옥외전광판은 오전 6부터 자정까지 매일 18시간 송출되며 외부광고와 유진그룹 및 계열사 영상, 공익광고 등을 노출한다.유진그룹은 사랑의열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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