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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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식 프랜차이즈, 태국시장 공략 나섰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8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피자마루’나 ‘서래갈매기’ 등과 같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목적과 ‘걸작떡볶이&치킨’이나 ‘왕빈자삼파전’ 등과 같이 새로이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브랜드 등 총 8개의 프랜차이즈로 한국관을 구성했다.태국은 최근 경제성장과 소득증가에 따라 식음료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외식소비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유망시장으로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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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에듀벤처, 피아노 전문 강사 'PA지도사' 과정 가을 학기 개강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의 음악 교육 기관 뮤직에듀벤처가 2018년 가을학기 PA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PA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세계적인 피아노 교수법인 피아노 어드벤처 커리큘럼으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수법을 학습 할 수 있다. 자격증은 PA1급과 PA2급으로 구분되며 음악대학 재학생, 피아노 강사 등 음악 교육 관련 종사자라면 경력, 학력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PA지도사 자격증 과정 커리큘럼이 새롭게 개편됐다. 커리큘럼은 기본 교재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수 과정이 기존 45시간에서 30시간으로 단축됐다. 해당 과정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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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취득… 공공부문 최초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공공부문 최초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전 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적 관리방법이다.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 간의 합의를 거쳐 올해 3월 제정된 국제표준으로, 단체표준에 머물러 있던 OHSAS 18001을 대체하는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철도공단은 2005년 OHSAS 18001 인증을 취득했고, 이번에 경영시스템 및 프로세스의 적절성을 추가로 검증 받아 ISO 45001 인증으로 전환하여 대내·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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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기본급 1%씩 모아 노사문화 ‘딥체인지’ 실천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해 지역 최초로 도입한 ‘협력사 임금 공유’ 상생 모델이 노사 합의를 거쳐 ‘기본급 1% 행복 나눔’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했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12일, SK인천석유화학 본관 1층 비전홀(Vision Hall)에서 협력사 구성원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모금액을 전달하는 ‘1% 행복 나눔 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세이콘, 아스타IBS, 국제산공 등 협력사 대표와 직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기완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과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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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후 이용자 2천명 돌파
롯데가 2017년 1월, 업계에서 최초로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뒤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이 지난 6월말까지 2,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육아휴직이 실질적인 육아분담에 도움을 주고, 추가적인 자녀계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12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남성육아휴직을 최소 1개월 이상 사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 (통상임금과 정부지원금과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를 보전해 줌으로써, 이른바 ‘눈치 보지 않는’ 육아휴직을 권장하고 있다. 이 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롯데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 회장은 평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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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마리아나 관광청, 사이판 왕복항공권 증정 공동 이벤트
코레일과 마리아나 관광청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총 19명에게 사이판 왕복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까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국행 탑승수속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을 각 1매씩 제공한다. 여행후기 공모전도 열린다. 14일부터 8월1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인증사진과 사이판에 가고 싶은 이유를 해시태그(#사이판가는길 코레일, #사이판여행, #MyMarians)와 함께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명에게 사이판 여행권 1매, 우수작 3명에게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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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철도 공공성 강화 업무협약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지난 1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과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철도 기술지원과 공동 기술개발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인력 개발지원 △지역경제 살리기 등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 27일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열어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 성과공유제 설계실습코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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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35% “여름방학 사교육 비중 학기 중보다 늘린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부모 10명 중 3명 이상은 이번 방학 때 자녀의 사교육을 학기 중보다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7월 3일부터 8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3%가 ‘자녀의 여름방학 동안 사교육을 학기 중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학기 중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라는 답변은 54.4%, ‘학기 중보다 줄일 계획’은 10.3%이었다. 사교육을 더 늘리려는 학부모들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서’(42.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방학특강 등 방학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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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공정경제 실현 위한 계약제도 개선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인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등 계약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 3월 김상균 이사장이 직접 철도 전 분야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약 220여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하기 위해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TF)’을 발족한 바 있다.‘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은 약 3개월간 관련 협회 등의 의견 조율과 더불어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한 규제 개선안에 대해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함께 총 3개의 전략과제와 49개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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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혁신 드라이브...'외부 의견 경청부터 시작'
포스코가 새로운 50년 출발에 앞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최정우 회장후보를 새로운 선장으로 맞이하는 포스코호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혁신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최정우 회장후보는 오는 12일부터 포스코 및 각 그룹사 홈페이지, 미디어채널 ‘포스코뉴스룸’ 및 사내 온라인채널 ‘포스코투데이’ 등을 통해 포스코의 미래 개혁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대내외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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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8개월간 봉사 대장정 막 올려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 12기가 지난 6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8개월 간의 국내외 봉사 대장정에 올랐다.11일 포스코에 따르면 비욘드는 포스코가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비욘드 단원들이 단기 일회성이 아닌 약 8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배려와 봉사정신을 몸에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했다.현재까지 1,100여 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포항, 광양, 인천 등 국내 지역뿐만 아니라 인도 델리, 태국 촌부리∙라용, 인도네시아 반둥∙보고르, 베트남 티엔장성∙붕타우성 등지에서 270여 채의 집짓기 봉사를 비롯, 재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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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하반기 채용 1000명 규모… 창립 이후 최대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10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1000명 채용에 이어 올 한해 총 2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공사 창립 이후 13년 만에 최대 규모다.올해 계획된 채용인원은 1600명이었으나, 철도안전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400명을 추가해 모두 2000명을 채용키로 했다.이번 채용은 일반 공채 840명과 보훈 추천 160명으로 나눠 6개 직무별로 구분 모집한다.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영업 260명, 운전 200명, 차량 180명, 토목 85명, 건축 30명, 전기통신 85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100명, 차량 30명, 토목 15명, 전기통신 15명을 채용한다.코레일은 공정하고 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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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내일캠퍼스, 취업 실전 ‘올인원 스터디’ 오픈
파고다교육그룹 평생교육 브랜드 내일캠퍼스가 2018년 하반기 공채 대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 실전 올인원 스터디’를 이달 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분석, 직무선택, 자소서 작성 그리고 면접 대비까지 채용 단계별 핵심 내용만 다루는 소규모 그룹 스터디로 진행된다. 최대 정원은 5명으로, 삼성 인사팀에서 12년 근무 경력을 지닌 파고다취업 지미 김 대표강사가 직접 스터디를 진행하고 강의와 첨삭을 맡는다.주 1회 총 5주에 걸쳐 회차당 120분간 진행된다. 파고다어학원 강남과 종로에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개설된다. ▲7월 23일(매주 월요일반, 오후 2시, 강남) ▲7월 28일(매주 토요일반, 오전 11시, 강남)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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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2기 발대식 열어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도현 경영지원실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 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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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LG화학은 지난 6일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석・박사급 연구원들을 비롯한 LG화학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실험을 통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6일에는 마곡에서 근무하는 LG화학 중앙연구소, 디스플레이재료사업부, 지원부서의 임직원들이 ‘밝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LG화학의 제품을 이용한 과학 키트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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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에이전시,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 선발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
케이팝에이전시(대표 박재홍, 정영목)는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 선발대회에 박재홍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47년 역사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2011년 이전에는 한국의 미스코리아 한국 선이 자동출전 하는 방식에서 2011년부터 단독 레이블 대회를 개최하여 매년 한국에서 전국 각지의 미인인 한국 위너를 세계대회에 출전 시키고 있다.박재홍 케이팝에이전시 대표는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참가자들의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대구·경북의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재능과 끼를 가진 위너가 탄생했다"며 "이번 대회는 한국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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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철강사 15곳 중 6곳 상경계 CEO…‘상경계열 기수론’ 대두
포스코가 지난달 23일 창사이래 최초로 비 엔지니어 출신인 ‘재무통’ 최정우 후보를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하며 최 후보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해외 철강사에선 상경계열 출신 CEO가 대세라는 이른바 ‘철강사 상경계열 기수론’을 언급하며 포스코도 이같은 흐름에 동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인 15개 회원사 중 8곳은 비 엔지니어 출신 CEO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개사의 CEO는 경제학 또는 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경우 신일본제철주금의 신도 코세이 회장이 히토츠바시대에서, JFE의 카키기 코지 회장은 도쿄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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