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
경총,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 요구…“음식점업, 감당 어려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4일 보고서를 내놓고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총은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의 필요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음식점업을 포함한 일부 업종은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수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총은 근거로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수준, 최저임금 미만 비율을 제시했다.지난해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는 2845만원으로 제조업(1억6669만원)의 17.1%, 금융·보험업(1억7561만원)의 16.2% 수준에 불과했다.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도 숙박·음식점업은 87.1%에 달했지만 금융·보
-
삼성물산, 서울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래미안 르페리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지난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결과다.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동, 총 92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 약 6,538억 원 규모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백색 월계관과 왕관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과 협업한 시그니처 향, 최고 41층 스카이 커뮤니티(우면산·서리풀공원·한강·남산타워 조망), 약 2300평 규모 중앙광장
-
HD한국조선해양, 말콘과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선(SOV)’ 공동 개발
HD한국조선해양은 14일 해양 엔지니어링·해상 컨설팅 전문기업 말콘(MARCON LC)과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Service Operation Vessel) 공동 개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SOV는 해상풍력 발전기 유지·보수 작업 지원 선박으로, 작업자 장기 체류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정비 거점 역할을 한다. 육지에서 먼 원해(遠海) 풍력단지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추진 시스템·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전동화·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등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중소 조선소 협력 체계 구축·기자재 국산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말콘은 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 인프라 노하우와 사업 실
-
李 방문에 韓-伊 기업인 40명 로마 집결...이재용, 페라리 회장과 협력 다짐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12일(현지시간) 로마 시내 한 호텔에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 자리에는 양국 정부·협회·기업인 등 40여 명이 모였다.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은 26년 만이다.한국 측 대표로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탈리아는 삼성에게 특별한 국가"라며 "밀라노 가구쇼는 놀라운 영감의 원천이었고, 삼성 최고 디자인책임자도 이탈리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학 강국 이탈리아와 기술 혁신의 한국이 힘을 합치면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행사 전 기자들과
-
현대로템 경영진, 자사주 8683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현대로템은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37명이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번 주식 매입은 경영진이 개인 자금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매입 규모는 총 8683주로 약 16억원 수준이다. 현대로템 경영진이 전사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현대로템은 이번 주식 매입이 방산, 철도, 플랜트 사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약 30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코레일유통, 제15기 주니어보드 출범
코레일유통이 젊은 직원들의 조직문화 개선과 경영 참여를 위한 ‘제15기 청년 중역 회의(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주니어보드는 ‘스피크 업(Speak Up)’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코레일유통은 기존 사업부서를 거쳐 이뤄지던 활동 보고를 대표이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조직 내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레드팀(Red Team)’ 활동을 새롭게 도입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박정현 대표이사와 주니어보드 구성원, 청년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하기 좋
-
한미사이언스, 첫 ESG 보고서 발간…그룹 차원 ESG 체계 공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도 ESG 보고서를 함께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ESG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한미사이언스는 이번 보고서에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와 한미약품, 온라인팜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를 담았다.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ISSB, ESRS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98세 복부대동맥류 파열 환자 수술 성공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복부대동맥류 파열로 응급 이송된 98세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에 거주하는 이모 씨는 지난 5월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복부대동맥류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부대동맥류 파열은 대동맥이 확장된 뒤 파열되면서 대량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으로, 신속한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환자는 초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이대대동맥혈관병원으로 전원 결정이 내려졌으며, 지난 5월 19일 새벽 헬기를 통해 이송됐다.병원은 환자 이송 과정에서 응급수술 체계를 가동해 수술실과 의료진, 장비 등을 사전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환자는 병원 도착
-
고려대 연구팀, AI 기반 하치조신경 자동 분석 기술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순천향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치과용 3차원 엑스레이(CBCT) 영상에서 하치조신경의 위치와 경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12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교수,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호경 교수, 순천향대 컴퓨터공학과 조용원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하치조신경은 아래턱 치아와 아랫입술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으로, 임플란트 시술이나 사랑니 발치, 양악수술 등에 앞서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이 손상될 경우 입술과 턱 부위 감각 저하나 저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타 아메리카서 연구성과 발표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박람회 ‘프로바이오타 아메리카(Probiota Americas) 2026’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프로바이오타 아메리카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학술·산업 교류를 위한 국제 행사로, 올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됐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발표 내용은 바실러스 코아글란스 IDCC 1201의 수면 질 개선 관련 동물실험 및 인체적용시험 연구, 락티카제이바실러스 파라카제이 IDCC 3402의 안전성 연구 등 총 3건이다.회사 측에 따
-
온코닉테라퓨틱스, BIO USA 2026 참가…네수파립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2026)’에 참가해 기업 발표와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BIO US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행사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김존 대표를 비롯해 사업개발(BD) 담당자와 연구진, 임원진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이후 글로벌 파트너링 관련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행사 기간 중 기업 발표를 통
-
LIG D&A-니어스랩, 대드론 요격체계 개발 협력 체결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드론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협력에 나선다.LIG D&A는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2판교하우스에서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IG D&A의 통합방공망 체계 개발 역량과 니어스랩의 AI 기반 자율비행 및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해 대드론 요격체계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협력 분야는 대드론 하드킬(Hard-kill)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 대드론용 요격드론 개발
-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H-Family Day’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2026 H-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임직원 부모님을 대상으로, 2차 행사는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회사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8가족을 선정했다.‘가족과 함께 만나는 나의 일터’를 주제로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사내 장애인 합창단인 ‘오르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장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캠퍼스 생산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탑승 체험 등에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임직원이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 메시지와 감사
-
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출시…특수장비 시장 확대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와 철거, 폐자원 처리 등 전문 작업에 활용되는 특수장비 라인업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HD건설기계는 최근 40톤급 디벨론(DEVELON)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에서 말뚝을 지반에 시공하는 파일링 작업에 사용되는 장비로, 건축물의 기초공사에 활용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붐과 암의 길이를 기존 모델 대비 늘려 장대형 철강 자재를 다룰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와 AI 카메라, 레이더를 활용한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기능을 적용해 장비 주변 상황을 확인
-
서울아산병원, 오는 25일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심장병과의 전쟁’을 주제로 심장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슬기로운 심장생활’을 주제로 심장 건강 관리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토크콘서트에는 심장내과 송종민·이승환·이상언·조민수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가 참여한다.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질문에 의료진이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심(心
-
KAI, GE Avio와 회전익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국항공우주(KAI)가 이탈리아 항공엔진 기업 GE Avio와 회전익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GE Avio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종출 KAI 사장과 비토 알파라노(Vito Alfarano) GE Avio 운영총괄관리자 등이 참석했다.GE Avio는 회전익 동력전달시스템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KAI와 수리온 주기어박스(MGB) 국산화 사업 등에서 협력해 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동력전달시스템 기술 공동연구와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신규 고객 발굴과 국제 인증 기반 부품 공급망 진입
-
한림대성심병원 박영선 교수, 구급품질향상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 박영선 교수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박 교수는 지난 5월 27일 안양소방서에서 열린 ‘2025년 구급품질향상 유공 도지사 표창 전수식’에서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지역 소방 구급대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참여해 왔다.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이송과 치료 연계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소방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현장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