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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감사원 '文정부' 감사 결과 관련 수사 촉구... “전대미문 국기문란”
국민의힘이 18일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통계 조작이 이뤄졌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국기 문란 범죄에 국민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감사원이 확인한 집값 관련 통계 조작 사례만 무려 102건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가통계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 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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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美 관세정책 대응 위한 '통상안보 TF' 신설키로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문제 대응을 위한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를 신설 방침을 발표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이같이 전하며 태스크포스 단장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김현종 전 당대표 특보단 외교안보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보좌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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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서, 화물차량 적재함서 구리 전선 다발 상습 절취 40대 구속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문영근)는 지난 4월 13일 오전 5시경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량의 적재함에서 구리 전선 다발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남)를 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심야시간대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적재함을 천막 덮개로만 덮어 둔 화물차량을 골라 범행해 온것으로 드러났다.대구강북경찰서는 고가의 물건이나 철물, 전선 등 처분 가능한 화물을 적재하고 주차하는 경우, 가급적 CCTV 등 감시장비가 갖춰진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차량 문 시정 및 내부물품 보관하지 않기 등 생활화를 당부했다.또한 심야시간대에 노상 주차장을 중심으로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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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尹 다음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 통제·검색 강화 조치
법원이 오는 21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재판 때도 지하 비공개 출입을 허용하고 통제·검색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고법은 18일 대통령 경호처의 윤 전 대통령 지하 출입 요청에 대해 "대통령실 경호처 요청사항과 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 관리인력 현황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번째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당일 공판이 열리는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전날 허가했다. 다만 재판 시작 전 지정된 장소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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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일본 히로시마 여행 프로모션 진행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일본 히로시마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소도시 여행 시리즈의 여덟 번째 여행지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히로시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부담 없는 일본 소도시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에게 히로시마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어때는 프로모션 혜택으로 다양한 단독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히로시마 지역 전용으로 20%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 발급 및 예약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추가 혜택으로 ‘리가 로얄 호텔 히로시마’ 이용 고객 대상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여기어때에서 숙소를 예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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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장애인의 날 맞아 ‘건강한 동행’ 조명
남양유업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그간 추진해온 장애인 지원 활동을 돌아보며 포용적 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및 노치 적용부터 발달장애인 운동선수 채용까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스스로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2023년 ‘맛있는우유GT’ PET 제품(1.8L, 2.3L)에 제품명과 용량을 점자로 표기했다"라며 "기존 점자 표기 제품이 단순히 ‘우유’라는 단어만 표기돼 실제 구매에 어려움이 컸던 점을 보완한 것으로, 실질적인 정보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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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 취준생, ‘취업 장기화’ 공포 확산"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상위권 대학 출신 구직자조차 심각한 취업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취업 장기화’로, ‘1년 이상 장기 구직을 각오하고 있다’는 응답도 69%에 달했다.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대입보다 ‘취업’이 어렵다고 답했다.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특히, 응답자 중에는 인서울 대학 출신 비중이 80%를 차지해, 상위권 구직자조차 취업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층의 취업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업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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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韓대행 입장 표명 압박... "대미 관세협상 손떼거나 불출마 선언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대선에) 출마할 거면 당장 대미 관세 협상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면 바로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졸속 협상으로 민감국가 지정 등 외교 참사에 이은 통상 참사 우려가 고조된다"며 "한 대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성과 욕심에 국익 훼손, '퍼주기 협상'을 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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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더 빅토리아 10주년 기념 한정판 ‘토마토 바질 소다’ 선보여
웅진식품의 탄산수 브랜드 ‘더 빅토리아’가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선보인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더 빅토리아 토마토 바질 소다’로 더 빅토리아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탄산수 브랜드 처음으로 시도하는 달콤한 맛도 함께 담은 제품이다"라며 "기존의 제로 탄산 음료와는 다르게 깔끔한 청량감 속에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더 빅토리아 토마토 바질 소다는 지중해를 머금은 토마토와 바질에 톡 쏘는 더 빅토리아 탄산을 담아낸 유러피안 스타일의 탄산음료로, 깔끔한 맛 덕에 브런치나 샐러드와 함께, 또는 오후의 무거움을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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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클리, 25 SS 래티튜드 컬렉션 출시 外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2025 SS 시즌을 맞아 플라이트 라인업이 추가된 신규 ‘래티튜드 컬렉션’을 출시했다.이번 컬렉션은 오클리의 2025년 메인 테마인 ‘자연과 미래의 융합’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까지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낙하산의 경량감과 해파리의 유연한 움직임이라는 상반된 두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함과 민첩함의 조화를 중심으로 개발 및 제작됐다. 컬렉션은 상하의와 외투, 가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재킷 리덕스, 클리프덴, 플랜타리스 등 인기 제품들도 래티튜드 플라이트 컬렉션만의 새로운 색상으로 선보인다.먼저, 래티튜드 플라이트 윈드 재킷은 방수 나일론 소재의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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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푸디버디, ‘고소한 김 간장비빔면’ 선보여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고소한 김 간장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고소한 김 간장비빔면’은 간장에 국산 아카시아꿀, 배, 매실 등으로 건강하게 달콤한 맛을 낸 어린이 전용 비빔면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라며 "고추장이 아닌 간장을 베이스로 맛을 내 맵지 않고, 구운 김과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한층 살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푸디버디 라면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을 더해 아이들이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나트륨 함량도 1단계로 성인 비국물류 국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이 1,23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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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공약... “부울경 메가시티를 해양수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남 지역 발전 공약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과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을 방문해 충청권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이어 영남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맞춤형 공약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울산의 자동차·석유화학·조선산업을 글로벌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주자로 키우고, 경남을 우주·항공·방산과 스마트 조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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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무회의서 추경안 심의... 韓대행 "정치적 고려 없이 처리해달라"
정부가 18일 국무회의서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에 나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으며,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를 향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대승적으로 논의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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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디지털혁신과 조직문화 강화 벤치마킹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재훈)는 지난 16일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직원 5명이 폴라리스오피스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과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본부는 업무 혁신과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목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를 혁신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에따른 기술 변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용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1억3400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문서편집 툴과 AI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영어호칭 사용, 직급철폐 등)와 협업 Tool 및 AI툴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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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에 장동혁·전략기획본부장 박민식 임명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재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18일 임명됐다. 장 의원은 "목 놓아 부르짖었던 절박함으로 이 캠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김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불러냈던 민심을 다시 살려내겠다. '국민의 눈높이' 김문수를 국민의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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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부른 비극'…청소년 마약 범죄 증가세, 경각심 필요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기심에 시작한 일탈이 중대한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SNS와 메신저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약 거래 환경도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로 경찰과 세관 당국은 10대와 20대 초반의 청소년들이 '고액 알바'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이유로 마약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에는 10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한 광고를 통해 대마 성분이 포함된 액상 제품을 구매해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청소년 마약 범죄의 특징은 대체로 마약류에 대한 명확한 인식 부족과 접근의 용이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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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 합류
국민의힘 최다선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전 의원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조 의원과 최 전 의원은 18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 캠프 합류를 선언할 예정이다. 당내에서 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조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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