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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본그룹, 수지·수원 등 핵심지 공급…‘종합 디벨로퍼’로 도약 본격화
30년간 축적한 건설 기술력과 프리미엄 자동차 딜러십 운영을 통해 쌓은 고객 인사이트를 결합한 위본그룹이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 본격 도약한다.1994년 전문 건설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철도·항만 등 SOC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위본그룹은, 아우디·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십 운영으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러한 두 축의 성공 경험은 주거 상품 기획과 서비스 품질에서 차별화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위본그룹의 디벨로퍼 위상을 강화하는 첫 신호탄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서 쏘아 올린다. 이곳에 들어서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총 48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시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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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중대산업재해 예방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읍·면 소관의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현업업무 37팀, 도급사업 중점관리대상 84건, 안전보건협의체 19개소, 밀폐공간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대비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실시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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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소방공무원의 즉각적인 처우개선 요구 성명 발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8월 20일 이태원 참사 출동 후유증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소방관 A씨를 추모하고, 정부에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치료를 비롯한 정신건강 관리, 인력 확충,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공노총은 성명서 서두에서 "인천소방본부 소속이자 공노총의 소중한 조합원이던 동료 소방공무원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참된 공직자였다. 특히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아픔이 아니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와 반복되는 재난 현장에서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이만들어낸 비극이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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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거제도 애광원에 장애인 생활 지원금 후원
HDC현대산업개발이 거제도 애광원을 방문해 장애인 노후시설 개선과 생활 지원 등에 나섰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애광원에 노후시설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애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우정 애광원 대표와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애광원 거주 중증장애인의 생활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 개선이 이곳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뿐 아니라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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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래 혁신기술 투자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 결성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출자하며, 오는 29일 결성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포스코에 따르면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전체 펀드의 20%는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으로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다각적인 검증과정을 통해 기술가치, 재무구조, 전략적합성 등의 요인들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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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항공 진로 특강 진행
티웨이항공이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약 22명을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 교육 봉사 프로그램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티웨이항공이 참여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티웨이항공 현직 운항관리사인 신대건 대리는 특강에서 항공 산업 전반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 경험과 운항관리사의 주요 업무 및 필수 역량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항공 산업과 운항관리사 직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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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행지 스펙트럼 확대 주력…“선택 폭 넓힌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단독 노선 확대를 통해 여행객들의 여행지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여행 편의를 높이고 있다.제주항공은 일본·중화권·동남아 지역에 인천발 10개 노선, 부산과 제주발 5개 노선 등 총 15개 단독 노선을 운항하며 여행지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지방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8월 현재 국적 항공사 기준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은 ▲일본 인천~히로시마/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하코다테 등 5개 노선 ▲중화권 인천~웨이하이/자무쓰/스자좡, 부산~스자좡, 제주~시안/마카오 등 6개 노선 ▲동남아 인천~비엔티안/바탐, 제주~방콕, 부산~싱가포르 등 4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단독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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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남발전특위' 출범 추진 예고... 지방선거 앞두고 TK '험지' 총력 지원
더불어민주당이 '영남발전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 표밭 지원에 나선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1박 2일간 경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영남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방선거에도 대비하는 가칭 '영남발전특위'를 사무총장님께서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권의 민생 기구를 마련해 내년 지방선거 돌파구를 모색할 목적으로 풀이된다. 영남 지역위원장들도 '험지'에서의 당세 확장을 위한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쏟아냈다.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임미애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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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도 열차사고 합동감식… 안전 수칙 준수여부 등 수사 본격화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합동감식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사고 직후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해 30여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청도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차렸다. 이날 오후에는 사고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반은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를 비롯해 사고현장 주변 여건, 풀숲이 우거진 커브 구간을 지나는 기관사가 근로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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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시대적 흐름… 선제적 대응 시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 총재에게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걱정하지 말고 규범 체계 마련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상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제도화 관련 쟁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도입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통화정책·금융불안·외환규제약화 등의 문제를 너무 크게 염려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국은행이 크게 우려하는 통화정책 유효성 관련해 “99%를 차지하고 있는 달러 스테이블코인도 미국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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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검 당원명부 압수수색 시도 연일 비판... "개인정보 강탈…절대 용납못해"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김건희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및 당원명부 제출 요구와 관련해 재차 비판하고 나섰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오늘이 부당한 야당탄압·정치보복 영장 만료 기한이다. 특검이 오늘 다시 중앙당사 침탈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법적인 대규모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사실과 연관성을 소명하지도 못하면서 500만명에 달하는 당원의 개인정보를 강탈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초법적·위헌적 과잉수사"라며 "부당한 야당탄압·정치보복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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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 재소환해 추가 조사 예고... "수사 진전...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는 추후 검토"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오는 2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박지영 특검보는 20일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에 대해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추가 소환을 요청했다"며 "어제 조사하고자 했던 사항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수사가 불가피해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수집한 증거와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가 필요한 내용이 많이 있다"며 "(한 전 총리는) 끝까지 한 번에 조사가 이뤄지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지만 오랫동안 조사하는 것 자체가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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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진정성 있는 노력 왜곡 유감... 평화 공존 열 것"
대통령실이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정부의 '남북 신뢰 회복 노력'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들은 일방의 이익이나 누구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라 남과 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것"이라며 "북 당국자가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왜곡해 표현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은 이날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며 이 대통령의 구상을 비난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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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노란봉투법 처리 두고 공방... 與 "국힘이 토론 거부" 野 "다수당 막무가내"
여야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말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앞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국민의힘 측이 민주당이 쟁점 법안을 숙의 없이 강행한다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오히려 논의를 걷어찼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노조법 2·3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숙의와 토론으로 타협해서 통과시켜야 하는데 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며 "이런 식으로 환노위를 운영하는 데에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같은 당 우재준 의원은 노란봉투법을 두고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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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청래 추석전 검찰 개혁 완료’ 언급에 與원내수석 “정치적 메시지”... 입법 완료 의지엔 공감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 운영수석부대표가 20일 정청래 대표가 이른바 검찰개혁 입법을 올 추석(10월 6일) 전에 완료하겠다고 표현한 데 대해 "정치적 메시지"라고 표현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 "실제 입법 완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어쨌든 정기국회 안에는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검찰개혁도 추석 전에 완수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하며 의지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민감하고 핵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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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대한문신사중앙회, 문신사법 조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8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원회에서 ‘문신사법’이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12년간 이어온 헌신과 투쟁이 역사적 결실을 맺었다”고 선언했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대한문신사중앙회 임보란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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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이경은 신임 회장 취임
청호나이스 이사회는 이경은 박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취임을 통해 청호나이스는 고 정휘동 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발전시켜 회사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이경은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신(創新)’ 정신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경은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교수 및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라며 "이 회장의 풍부한 전문성과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체질 개선과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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