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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서 유조차 등 연쇄추돌·충돌사고로 6명 사상
17일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로 사상자 6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12분께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63.7㎞ 지점)에서 1차선을 이용해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26t 탱크로리 차량(벙커C유 2만4천ℓ 적재)이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의 좌측 적재함을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4t 화물차가 사고 탱크로리 차량 뒷부분을 추돌하고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하면서 탱크로리 차량과 14t·2.5t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에서 불이 났고 반대 방향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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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서부지원, 지난 대선 기간 급식봉사 중 동료의원 폭행 구의원 벌금 250만 원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주관 부장판사, 이유섭·윤고운 판사)는 2025년 11월 13일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급식봉사를 하던 중 선거사무원(타당 동료 구의원)을 폭행해 선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부산 북구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피고인이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 벌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했다. -공직선거법 제264조(당선인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 = 당선인이 당해 선거에 있어 이 법(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죄 또는 「정치자금법」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의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징역 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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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검 구치소 ‘옥중 조사’서도 '이종섭 도피 의혹' 부인... "지시·외압 없어"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첫 '옥중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30분 동안 윤 전 대통령을 대면조사했다.그간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원칙으로 했으나 수사 기간, 변호인단 요청 등을 감안해 2차 조사는 구치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킨 혐의(범인도피·직권남용)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첫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진술거부권 대신 주로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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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오는 18일 스마트팜 환경데이터 기반 AI 양액 공급 기술 연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경재배 토마토 스마트팜의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양액 공급량을 자동 조절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최적의 재배 환경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양액 공급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능형 양액 공급기는 다양한 작물에 공통으로 사용, 특정 작물과 환경 맞춤형 양액 공급이 어렵던 기존 양액 공급기의 한계를 개선해 개발했다. 또한, 세밀한 양액 제어가 어렵고 온실 운영에 필요한 다른 제어기와 연동이 힘들었던 단점을 보완했다. 2024년 개발된 지능형 양액 공급기는 정밀 양액 측정 감지기(센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양액 공급 최적화 알고리즘, 국가통신표준 기술을 적용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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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돌입... 내년도 728조원 예산안 세부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 17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한다. 예산소위는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여야는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국민성장펀드, 농어촌 기본소득 등 쟁점 예산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예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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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아시아종묘와 ‘기능성 쿼세틴 함유 녹색 배추’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아시아종묘와 함께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물질 ‘쿼세틴(Quercetin)’을 다량 함유한 새로운 배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교정 관련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출범한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 개발사업단의 과제 중 하나다. 2020년부터 다양한 육종 소재를 갖춘 아시아종묘(주)와 함께 진행했다. 연구진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쿼세틴 생합성이 활성화된 자색 배추에서 안토시아닌을 만드는 핵심 유전자(BrDFR)를 유전자가위 기술로 제거했다. 그 결과, 해당 경로의 물질대사가 쿼세틴과 아이소람네틴(Isorhamnetin) 축적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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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G20 참석차 출국...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G20 참석과 중동 및 아프리카 순방을 위해 16일 서울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출국을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7박10일 일정으로 UAE·이집트·남아공·튀르키예를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특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종료된 지 16일만에 다시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나서 사실상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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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4~6월)·가을철(9~11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아스콘 및 콘크리트 제품 등 생산)3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점검 결과, 10곳에 대해 위반사항(대기환경보전법위반)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1건), 이송덮개 훼손, 자동식 세륜시설 미사용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미흡(7건), 대기 배출·방지시설 훼손 및 방치(2건), 사업장 폐기물 처리실적 미제출(1건)이다.낙동강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부과토록 했다.이번 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해 사업장 전체를 조망하면서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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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소송, 갑작스러운 소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사회적으로 배우자 외의 제3자와 발생한 혼인관계 침해에 대한 상간녀소송이 증가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법원 소장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장을 받는 순간 당황스러운 마음에 회피하려 하지만 이미 소송이 개시된 이상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먼저 소장을 받으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답변서 제출 기한이다. 상간녀소송에서 피고는 소장 송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원고의 주장만으로 무변론 판결이 내려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결정적이다. 답변서는 단순히 상대방의 주장을 부인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구체적 사실관계와 방어 논리를 일관되게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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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UN청소년환경총회에 후원 물품 및 지원 제공
KGC인삼공사가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를 지원했다. 회사는 청소년 대표단의 활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과 자사 제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모의 유엔 형식으로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와 외교부의 상장이 수여됐다.KGC인삼공사 측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환경 이슈를 주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에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웰컴키트에 홍삼정 에디션과 홍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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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354억 보증금 돌려막기 ’전세사기 일당 21명 검거… 주범 구속송치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형사기동대는 충분한 자본 없이 건물을 신축하고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325명의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354억 원을 편취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180억 원을 대위 변제(총 325세대 중 152세대, 세대당 5천 만 원~최대 2억 1천 만원)하게 한 전세 사기 일당 21명을 검거해 이중 범행을 주도한 A씨(30대·남)를 구속송치 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건물관리인 및 명의대여자 등 5명은 사기방조 혐의로, 공인중개사(보조원 포함) 등 15명은 공인중개사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이들은 ’18.3.~’25.2. 자기 자본 없이 제3자로부터 돈을 빌려 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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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세미나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와 사회보험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5월 근로복지공단(산재·고용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사회보험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이다. 세미나는 한국노동연구원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의 기조 강연과 기관별 연구자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은 기조 강연에서 복합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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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할인 행사 개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와 4910 플랫폼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여러 쿠폰 혜택도 포함된다.에이블리는 11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과 특정 마켓에 중복 적용되는 최대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 인원을 모아 팀을 구성하고 팀 코드를 공유하여 팀원을 모집하면 최대 99%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행사 기간 동안 각 카테고리별 인기 마켓들과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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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3분기 누적 매출 1695억 원 기록... 별도 영업이익 18.7% 증가
통합결제 사업을 영위하는 다날은 3분기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 1695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481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7%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구조를 수익성 중심으로 개편한 결과"라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와 스테이블코인 연구개발 비용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다"고 설명했다.매출은 통신사 및 카드사 관련 보안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현재 대부분의 위험 요소가 해소되어 장기적인 안정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다날은 4분기에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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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해태제과, '샌드에이스 우유크림' 협업 제품 공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과 해태제과가 협업해 '샌드에이스 우유크림'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이번 제품은 연세우유의 고소한 맛을 담은 크래커와 풍부한 우유크림을 결합한 디저트로, 해태제과의 장수 브랜드 '에이스'에 새로운 변화를 더했다. 에이스는 197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근 크림 샌드 형태의 '샌드에이스' 시리즈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샌드에이스 우유크림'은 국산 원유로 만든 연세우유가 들어간 크래커 사이에 풍부하게 채워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한 입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추운 계절에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패키지 디자인은 연세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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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하와이 진출 1호점 오픈과 함께 현지 음식 10종 선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미국 하와이에 첫 해외 점포를 개설하며 현지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CU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호놀룰루 다운타운 지역에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개점했다. 개점 첫날 방문객 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이튿날에는 2,000명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를 기념해 국내에서 하와이 현지 메뉴를 재현한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을 출시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올린 ‘하와이안 로코모코’, 스팸을 김으로 감싼 주먹밥 ‘무스비’, 새우를 활용한 ‘쉬림프 김밥’과 ‘갈릭 쉬림프 파스타’,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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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 더 플라자, 겨울 시즌 맞아 재즈 공연 결합한 패키지 공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하 더 플라자가 겨울 시즌을 맞아 특별한 숙박 패키지 2종을 공개했다. 이번 패키지는 재즈 공연과 야외 활동을 결합해 연말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더 플라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시그니처 윈터' 패키지에 이어, 올해는 라이브 재즈 공연을 추가한 '재즈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두 패키지 모두 도심 속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재즈 나이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더 라운지 디너 세트(트러플 풍기 피자, 연어 요리, 디저트 및 와인 포함), 전문 재즈 밴드의 라이브 공연 관람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로 구성된다. 공연은 호텔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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