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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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천원 문화티켓’ 10월 첫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부터 ‘시민의 날’과 ‘문화의 날’을 연계한 ‘대시민 문화의 달’을 지정하고,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천원 문화티켓’은 공연,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 누구나 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아,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지역아동센터 및 양육시설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월 한 달을 ‘대시민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총 5,400여 명에게 ‘천원 문화티켓’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시립합창단 연주회와 어린이 명작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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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성과 가시화
인천광역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과 운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강화군·옹진군·동구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문화, 관광, 농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머무르고 싶은 인천’, ‘돌아오고 싶은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다.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로 인해 대한민국 일부 지역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청년층의 수도권 중심지 집중과 농어촌 인구 고령화는 지역의 산업 기반을 약화시키고, 의료·교육·일자리 등 정주 여건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인천 역시 도서 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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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의정부지방법원 소년부 판사 초청 정책설명회
법무부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센터장 정현주)는 9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 소년부 정종인, 이준영 판사를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소년부 판사들이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교육현장을 방문, 센터의 교육 환경 및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정책설명회는 업무현황 발표, 센터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교육 및 센터 시설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은 교육생들이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공감체험역할극’으로 이뤄졌다.의정부지법 소년1단독 정종인 판사는 참관 후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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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2도즈 임상 3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자체 백신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2도즈(2회 접종) 적응증 추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외 생후 12개월~12세 소아 약 800명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2027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스카이바리셀라는 2018년 국내 출시 이후 이듬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조달 시장에 진입했다. 전 세계에서 500만 명 이상의 인구에 접종됐으며 국내 NIP(국가예방접종사업) 및 민간 의료기관과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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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홀딩스와 일본 사업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합작법인(JV) ‘롯데호텔스 재팬(LOTTE HOTELS JAPAN)’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2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기념식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다마쓰카 롯데홀딩스 대표,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일본 내 호텔 사업 공동 추진 계획을 공식화했다.새로운 합작법인은 롯데그룹이 한일 양국에 걸쳐 보유한 자산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 전략적으로 호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설립됐다.전 세계 39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을 신성장의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50여년 간 호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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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강원심층수, 강릉시에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병 긴급 지원
대교그룹과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해양심층수 전문 기업 강원심층수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약 2,400만원 상당의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원심층수와 대교그룹 공익법인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고성군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전달된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건강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천병수 강원심층수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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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컨트롤타워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 본격화... 대통령령 의결
정부는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하게 될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출범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위원회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정부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역할을 강화해 대통령이 직접 키를 잡고 국가 AI 거버넌스를 이끌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위원회 명칭 변화와 대통령령 제정이 이번에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대통령령에 의거 위원회는 AI 전략과 정책 및 사업을 총괄·조율함으로써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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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16개 구·군의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부산시는 세수 규모에 따라 16개 구·군을 A·B·C그룹으로 나누고, ▲징수율 제고 노력 ▲세목별 부과징수 실적 ▲현안업무 추진성과 ▲우수사례의 4개 분야별 16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기장군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면서, 세수 규모가 가장 큰 A그룹에서도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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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교수들 27년만에 법학자대회 열어... "훼손된 법치주의 재정립“
전국 법학교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최봉경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7년 만에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법학교수회는 이달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우석경제관에서 제2회 한국법학자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개최는 지난 1998년 열린 1회 법학자대회에 이어 27년 만으로 주제는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법학의 사명'으로 정해졌다. 교수회는 "법과 사회의 미래를 함께 숙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위헌적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심판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중대하게 훼손된 법치주의를 재정립하고 법학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27년 만에 제2회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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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대구보훈요양원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
대구교도소(소장 박수연)는 9월 2일 달성군 하빈면 소재 대구보훈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대구교도소 직원, 모범수형자, 교정위원 등 31명이 한마음으로 요양원 주변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들의 개인위생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발봉사도 진행됐다. 이발기능 보유 모범 수형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단정하게 변한 어르신들의 모습 속에서 환한 미소가 번졌고, 현장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한 교정위원은 “비록 작은 도움이었지만, 깨끗해진 주변 환경과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한 뒤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나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기쁨과 보람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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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상 태양광 핵심기술 빼돌려 발전사업 따낸 일당 기소
경쟁 업체가 개발한 수상 태양광 핵심 기술을 빼돌려 사업을 따낸 업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수상 구조물 건설업체 A사의 임직원 7명을 불구속기소하고 해당 법인 또한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수상 태양광 발전 업체인 B사의 핵심 기술을 가로챈 뒤 2020년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고흥만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하도급을 수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에 넘겨진 A사 임직원 중에는 과거 B사에서 근무했던 피고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공모해 부정한 이익을 얻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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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3년 연속’ 금상 수상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4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관 ‘LACP 202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E&S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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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니·스페인 등 7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신임 주한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전달 받았다.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대사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를 비롯해 토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 방글라데시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 앙골라대사, 리예스 네이트-티길트 주한 알제리대사,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 파키스탄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 스페인대사 등이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해당 국가의 대사가 주재국의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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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곽규택 국회의원을 시당 수석대변인에 인선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9월 1일 곽규택 (서구·동구)국회의원을 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인선은 당 지도부 인선으로 인해 공석이 된 시당 수석대변인 인선을 통해 시당과 부산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이뤄졌다.신임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사법시험(35회)을 합격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부장검사를 거친 법률 전문가로, 중앙당 수석대변인과 원내수석대변인으로서 당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해양수산부 이전 등 부산의 현안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두루 갖춰 앞으로 언론과 깊은 소통을 하게 된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수석대변인 인선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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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제22대 의무원장에 김종태 교수 선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제22대 의무원장으로 김종태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태 신임 의무원장의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년이다.김종태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신경외과 전문의다. 2001년부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외과 과장, 척추센터장, 외래진료부장, 입원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김종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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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이머시브 플랫폼 딥’ 오픈…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최초 원화전 공개
롯데월드가 오는 10월 1일,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 이하 ‘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머시브 플랫폼’이란 몰입형 공간으로, 롯데월드는 내·외부 IP 콘텐츠 및 오프라인 사업장 운영 역량을 앞세워 새로운 형태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딥’은 IP 콘텐츠 속으로 깊게 빠질 수 있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에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된다. 50평 규모의 이머시브 미디어 영상존 등 다채로운 전시존과 굿즈샵까지 IP 콘텐츠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딥’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는 ‘전지적 독자 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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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국무회의 통과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해 모두 5건의 법률 공포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두 법안은 반대에 나선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거쳐 여당 주도로 지난 24일과 25일 본회의를 각각 통과했다. 아울러 '방송 3법' 중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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