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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과 회동서 '더센특검법·내란특판법' 거부권 행사 요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장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첫 오찬 회동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센 특검안'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수사 기간·범위·인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앞둔 상태다.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포함한 '12·3 비상계엄의 후속 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이른 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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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야 회동서 ‘통합·소통’ 강조... "국민통합이 가장 큰 책무…야당 의견 많이 듣겠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기 후 첫 오찬 회동을 가지며 본격 소통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긴 하지만 이제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가장 큰 책무"라며 "야당 대표뿐 아니라 야당 정치권의 얘기, 야당을 통해 들리는 국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여당뿐 아니라 야당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 야당은 하나의 정치집단이지만 국민의 '상당한 일부'를 대표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 의견을 듣고 정치를 해야 한다"며 국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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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로 택시 추락
9월 8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 위에서 아래로 택시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70대·남)운전의 택시가 김해 장유쪽에서 가락IC방면으로 우회전 하던 중 봉림지하차도 안전 시설물을 충격하고 지하차도로 추락하면서, 아래 지하차도를 운행하는 B씨(30대·남)운전의 승합차량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A씨와 B씨는 음주 해당 없고 A씨는 경상을 입었고 B씨는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차량 견인까지 1시간 동안 2차사고 대비 교통정리를 했으며,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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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12월까지 내란 재판 심리 마칠것"... 적극 협조 당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비롯해 내란 재판을 담당하는 내란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8일 "오는 12월까지 내란 재판의 심리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기일 진행에 앞서 "내란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 부장판사는 재판 상황을 상세하게 나열한 뒤 "특검과 변호인께서 원만히 협조해준다면 기일이 예정돼 있는 12월 무렵에는 심리를 마칠 것으로 일단 예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원만한 심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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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입주 10년 만의 최저…공급 가뭄 속 바빠진 수요자들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축 선호는 갈수록 강해지는데, 실제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여파가 예상된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은 7만4741가구로 전년 11만3708가구보다 약 34% 감소할 전망이다. 2015년 6만9973가구를 기록한 이후 10년새 가장 적은 물량이다.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9960가구에서 올해 2593가구로 7367가구가 감소한 양주의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며 용인(-6153가구), 화성(-5475가구), 광주(-5207가구), 안양(-5022가구)이 그 뒤를 잇는다. 이밖에 수원(-2828가구), 고양(-1459가구), 안산(-806가구), 남양주(-46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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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아이패스’ 앰버서더 이병훈 소장 공부법 특강 진행
정관장이 9월 6일(토)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신학기 공부법 특별강연을 마쳤다고 전했다.정관장 관계자는 "대치동 공부 컨설턴트 이병훈 소장은 ‘성적향상과 지능성장 두 마리 토끼 잡는 법’이란 타이틀로 강단에 섰다"라며 "이번 강연은 ‘수능 D-100 캠페인’ 기간 동안 정관장 ‘아이패스’를 구입한 학부모 중 추첨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병훈 소장은 채널A 학습예능방송 ‘티처스2’에 출연 중으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 학군지 대치동에서 공부 최상위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라며 "이병훈 소장은 정관장 ‘아이패스’의 앰버서더로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컨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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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 존중 일터로 생산확대와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제시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9월 8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글로벌모터스 생산확대·지속가능성홥고 촉구 및 노사상생협의회 의장 금속노조가입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권오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의 사회로 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니부 지부장, 임한서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상생협의회 의장, 김기홍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 대표, 김진태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장의 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노동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캐스퍼 20만대 양산에도 불구하고 2교대 시행 및 생산확대와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제시되지 않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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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재소환… 계엄 전후 관계 파악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8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재차 소환해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전 실장은 작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에서 '비상한 조치'를 언급할 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과 함께 있었던 인물로 당시 김 전 장관을 통해 반대의 뜻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조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는데 특검은 계엄 전후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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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비용 천차만별…‘무상’으로 제공하는 단지 눈길
발코니 확장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단지가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발코니 확장이 주거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만큼 사실상 기본 옵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거실과 방을 넓히고 수납 공간을 확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발코니 확장 비용이 어떻게 책정되었는지가 곧 초기 자금 부담의 크기를 좌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만만치 않다. 일례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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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모두 품은 트리플 학세권 아파트…청약·시세 ‘쌍끌이’
부동산 시장에서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트리플 학세권’ 단지가 흥행 코드로 부상하고 있다. 교육 여건에 대한 확실한 수요가 청약 시장의 경쟁률을 높이고, 입주 후 시세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그동안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 교육 환경을 좌우하는 핵심 입지로 꼽혀왔다. 여기에 초·중·고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하는 트리플 학세권은 학부모들의 통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주변에 학원가, 도서관, 문화시설까지 위치하면 완성형 교육 인프라가 구축돼 수요자들의 선호가 집중된다.실제로 최근 공급된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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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LG생활건강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8일(월) 단 하루, LG생활건강과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 ‘올인’을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뷰티, 음료 카테고리 브랜드 22곳이 참여한다"라며 ▲온더바디 ▲엘라스틴 ▲피지 ▲아우라 ▲홈스타 ▲코카-콜라 ▲환타 ▲숨37 ▲빌리프 등이 대표적이다"라며 "브랜드 별 인기 상품은 8일 하루동안 온라인 최저가 수준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슈퍼딜 코너를 통해 소개하는 115개의 딜 상품은 G마켓 MD가 엄선해 보다 강력한 할인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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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프랑케’사의 3세대 원두커피 머신 도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로운 커피 머신으로 ‘프랑케’ 사의 ‘A400 FLEX’ 모델(이하 ‘프랑케 머신’)을 본격 확산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이달 말까지 ‘프랑케 머신’ 700대 설치를 완료하고, 연말까지는 총 1200대 규모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두커피 소비 문화의 대중화, 커피 음용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해 ‘카페25’ 고도화 프로젝트 나섰으며, 원두커피 신규 머신 도입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프랑케’는 손 꼽히는 스위스산 명품 커피 머신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GS25가 도입하는 ‘A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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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CJ제일제당, 컬러로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만들기 맞손
KCC와 CJ제일제당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효율적인 사업장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KCC와 CJ제일제당은 서울 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CJ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 김태호 부사장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장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CJ제일제당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이하 CUD) 매뉴얼 연구 및 제작 ▲제조 사업장 및 물류센터 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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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국제기준 마련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 자동차안전연구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차량 구동의 핵심부품으로 화재 안전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를 위한 국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자동차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UNECE WP.29는 2012년부터 우리나라, 일본,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안전성 세계기술규정 전문가기술그룹(EVS IWG)’을 결성해 현재까지 29차례 회의를 실시했다.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운행 중에 발생하는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에 대한 시험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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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대면교육과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 를 초빙,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됐으며, 각 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 특히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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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가을 성어기 대비 ‘안전저해 행위’ 특별 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가을철 성어기와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9월 15~30일까지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한 것으로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제한 위반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위반 사항을 중점 단속한다.이와 함께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어선안전조업법) 중 10월 19일자로 개정되는 구명조끼 착용 관련 조항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어선안전조업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르면 현재는 ‘태풍·풍랑특보 또는 예비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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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연내 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 계획에 대한 총궐기 투쟁 발표
"법원은 15개 점포 폐점 무효를 선언하고 책임을 다하라! MBK는 더 이상 홈플러스를 훼손하지 말고 정상화에 나서라! 정부와 정치권은 공적 책임을 다하고, 회생 절차 정상화를 위해 즉각 개입하라!"마트노조 부산본부(본부장 이미경)는 9월 8일 오전 10시 홈플러스 부산 감만점 앞에서 연내 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 계획에 대한 총궐기 투쟁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마트노조 부산본부 김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승숙 홈플러스 감만점 직원, 박일호 홈플러스 장림정 몰 점주, 박소연 남구 우암동 주민, 조석제 민주노총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 김은진 남구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쏟아졌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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