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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호관찰소,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 보호관찰대상자 목숨 살려내"
울산보호관찰소(울산준법지원센터)는 MZ세대 2년 차 새내기 공무원 이성희 주무관(35·여)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지난 19일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한 보호관찰대상자의 목숨을 살려냈다고 22일 밝혔다.성인 보호관찰대상자를 관리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주무관은 2024. 2. 보호직 9급 공채로 임용되어 아직 업무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평소 진심을 다하여 보호관찰대상자를 지도하고, 수시로 소통하는 직원이다. 이성희 주무관은 지난 19일 오후 2시경 보호관찰 중인 A씨(47·여)로부터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전화연락을 받았다. 이에 최대한 설득을 시킨 후 곧 바로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하고, 112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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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버스회사, 추석 앞두고 온정 손길 베풀어
한가위(10월 6일) 명절을 앞두고 성남지역 버스회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남시에 성금을 잇달아 기탁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대표이사 김윤태)는 1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대표이사 허상준)는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각각 전달했다. 기탁물품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내버스㈜ 김윤태 대표이사, ㈜KD그룹 허덕행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열었다. 성남시내버스㈜는 현재 34개 노선에 394대의 시내·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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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중심 장외투쟁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한미 관세협상 완전히 실패.. 투쟁 이유 충분“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이른바 TK를 중심으로 장외투쟁에 나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관세협상을 소환해 비판하고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22일 장 대표는 이날 경북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이 집적된 경산은 관세 협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곳"이라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만약 합의문에 서명했더라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관세 협상이 완전히 실패였음을 인정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동대구역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한 비판 발언이 역으로 돌아온데 대해 "정 대표의 말장난에 일일이 답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충분히 장외투쟁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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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경북 영양군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 진행
대상그룹이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의 청정 자연과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이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대상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상그룹의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경상북도 영양군이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12만 그루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협회(IDA) 지정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보유한 영양군의 자연환경과 다채롭고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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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美 ‘IDEA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수상
GS건설이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리브랜딩한 자이(Xi)의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GS건설은 현지에서 18일 발표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갤러리인 ‘하우스자이 (House Xi)’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환경 부문으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까지 총 2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앞서 GS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비욘드에이(Beyond A)’ 웹사이트와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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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삼대장’ 과천·분당·수지…신규 분양 관심 집중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과천·분당·수지, 이른바 경기 남부 ‘삼대장’ 지역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입지, 첨단산업 배후수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세 지역 모두 경기 내 대표 프리미엄 주거지로 자리잡으며 가격 상승을 리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1~7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과천시 10.45% ▲분당구 6.23% ▲용인시 수지구 3.50% 순으로 나타나, 경기 남부권 3개 지역이 나란히 경기권 ‘상승률 톱3’ 자리를 차지했다.이는 같은 기간 경기 전체 아파트값이 -0.07%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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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입법박람회 개최... 국회의장 토크콘서트·기후위기·지방소멸·민생 논의
국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중앙 잔디광장에서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입법 분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후 위기 극복·지방소멸 대응·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의제를 다룰 예정이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국민 제안 프로그램과 정책 토론회와 강연 프로그램, 체험·전시 등 진행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둘째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민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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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엔총회 앞두고 외신 인터뷰... "관세 조속해결…통화스와프 없이 美요구 수용시 금융위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한국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대한 상업적 타당성 보장 문제로 양국 간 이견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 간 관세 문제를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 간) 통화 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3천500억달러를 인출해 전액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협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불안정한 상황을 가능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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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당주, 권익위원장 감사요구... "'김건희 명품조사' 국장사망 책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과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22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김모 국장의 사망에 대한 책임과 관련,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전 부위원장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이날 "김 국장의 추가 유서 내용을 포함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으로 감사가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이번 감사요구안의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의 위원장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어서 실제 감사요구안 통과는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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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테리어 고객 할인행사 ‘지인페스타’ 개최
LX하우시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인테리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할인 및 상품 증정 등을 제공하는 LX Z:IN 브랜드 최대 할인 행사 ‘지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혼수·이사 등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LX Z:IN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인테리어 계약시 ▲제품 할인 ▲상품∙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등 중복 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지인페스타’ 기간 동안 LX Z:IN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별 할인 및 백화점상품권∙상품 제공 혜택 등을 모두 합쳐 최대 1100만원에 달하는 할인과 맞먹는 혜택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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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희대 회동설' 제기 '서영교·부승찬 고발' 예고... '유언비어' 유튜버들 추가 고발키로
국민의힘은 22일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에 대해 의혹 제기를 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조 대법원장을 둘러싼 정치공작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서영교, 부승찬 의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당 차원에서 두 의원에 더해 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10여명의 의원, 유튜버 김어준 씨 등을 유언비어 유포자로 특정해 추가 고발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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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개정안 행안위 통과... 검찰청폐지·기재부개편 추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은 정부조직 개편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안은 통과됐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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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위기 돌파·미래 지속 성장 해답 찾는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5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세계적 석학과 머리를 맞대 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기술 혁신에 따른 대전환기 속 그룹의 지속 성장 해법을 모색한다.올해로 7회 째를 맞는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全 임원이 참석해 그룹 사업의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무엇이 미래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22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다.장인화 회장은 “기존의 성공 방식에 갇히지 말고 기술이 초일류 기업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한발 앞서 미래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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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시상식 진행
빗썸이 ‘2025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빗썸 관계자는 "지난 19일 빗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빗썸나눔센터에서 ‘2025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라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팀들과 함께 이재원 대표 등 빗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디어 경쟁 부문에서는 심사를 통해 ▲카사 ▲지크립토 ▲포어덱스 등 총 3개 팀이 수상했다"라며 "대상에는 상금 1억 원 및 빗썸 공식 홍보 채널 소개 특전, 최우수상에는 상금 7천만 원, 우수상에는 상금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라고 말했다. 대상은 ’AI ERP 자동화’ 솔루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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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닥터지, 신라면세점서 추석 황금연휴 맞이 프로모션 진행 外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닥터지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닥터지 베스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본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로, 오늘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진행된다. 닥터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번에 만나볼 수 있는 닥터지 베스트 제품은 ▲민감 피부를 위한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민감 피부도 믿고 쓰는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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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생그린, '단장 빛타민 립스틱' 출시 外
자연성 한방 화장품 브랜드 생그린이 주름개선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 ‘단장 빛타민 립스틱’을 출시했다.‘단장 빛타민 립스틱’은 △ 오렌지 핑크(따뜻하고 생기 있는 무드의 데일리 컬러), △ 블랙 로즈(깊이 있는 세련된 포인트 컬러)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컬러 모두 부드러운 발림성과 쫀쫀한 밀착력으로 각질 부각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며, 고광택 폴리머와 오일 콤플렉스가 구현하는 윤기 있는 발색과 지속력이 특징이다.이번 제품은 식약처 허가 비타민 특허 성분(등록번호 10-1986513)을 적용해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메이크업과 동시에 입술 노화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또한 세라마이드, 판테놀,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등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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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또 파행... 추미애-나경원 고성 오가며 공전
국회 법사위가 22일 전체회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경위’ 등을 확인하려 했으나 여야 충돌로 파행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추나 대전'으로 또다시 난장판이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경위를 따지는 입법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과 추미애 위원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중심으로 고성이 오가며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날 나 의원은 "이곳은 추미애의 법사위가 아니다"라며 지속해서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했다. 추 위원장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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