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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 분야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가철도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민·관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기관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여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관리원의 기반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건설·운영 역량,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드론·UAM·철도 안전관리 경험,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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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구명조끼 꼭 착용 해달라’ 당부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조업에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26일 제주항에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노 회장은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1호 주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통해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내달 19일부터 어선에 2인 이하가 승선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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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LG 컬처위크 2025’ 참가
CJ프레시웨이는 이달 24일부터 오늘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컬처위크 2025’에 참가해 식문화 선도 기업의 푸드 서비스 역량을 선보인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컬처위크는 LG가 계열사 임직원, 협력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화 행사로, 매년 참가자 규모가 약 3만 명에 달한다"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인사이트를 교류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업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사장 내 F&B 구역에서 ‘캠핑 여행’ 주제로 구성한 식음 부스 ‘프레시 그라운드(FRESH GROUND)’를 운영한다"라며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마곡 사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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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단신]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제 36회 대구 컬렉션' 개막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하는 2025 제36회 대구컬렉션이 26일과 27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패션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수 디자이너 컬렉션의 권위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패션산업의 대표적인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에 대한 대응(FUTURE PROOF)‘을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리엘바이이유정, CHOIBOKO(최복호) 등의 중견디자이너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밀리노에서 초청된 Ludovica Guaitieri(루도비카 구알티에리), 곽현주컬렉션(서울) 등 국내외 역량있는 9명의 디자이너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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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수사기간 내달 29일까지 연장... "형벌감면 규정 적극 활용“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개정 특검법이 26일 공포됨에 따라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조사할 사항 남아있고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위증 등 추가 혐의를 인지한 상황이라 2차 연장을 결정했다"며 "이날 오전 국회와 대통령에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29일 종료 예정이던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로 연장됐다. 특검법 개정안 23조는 이른바 '플리바게닝'과 유사한 취지의 '형벌 등의 감면'도 규정한다. 죄를 범한 후 자수할 때, 수사 및 재판 절차에서 다른 사람의 범죄를 규명하는 주요 진술 또는 증언, 자료 제출 행위, 범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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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지하정보 체계적 활용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하정보의 체계적 활용과 지하 안전사고 예방 등 지하정보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산ㆍ학ㆍ연ㆍ관이 한자리에 모였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주관한 ‘2025 지하정보 포럼’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K-GEO Festa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산ㆍ학ㆍ연ㆍ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여는 지하정보의 활용성 제고와 차세대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공유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민대학교 김영욱 교수는 ‘SAR(Synthetic Aperture Radar)위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반침하 발생 예측 및 조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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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톡톡톡 진라면 스틱(순한맛·매운맛) 2종 선보여
㈜오뚜기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순한맛·매운맛)’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진라면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라며 "스틱형 소포장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일상에서는 물론 여행,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도 손쉽게 진라면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활용도 또한 높다. 스틱 하나로 국물, 볶음, 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더욱 맛있게 조리할 수 있으며, 곁들임용 라면 국물뿐 아니라 감자튀김, 과자 등 간식에 뿌려 먹으면 색다른 맛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조리 과정에서 수증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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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종묘 차담회' 의혹 관련 궁능유적본부장 참고인 소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을 26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궁능유적본부장 이모 씨는 이날 오전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여사는 지난해 9월 3일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이씨를 상대로 당시 김 여사 측 혹은 대통령실과 궁능유적본부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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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시즌10’ 시작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친환경 가치 실현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10' 캠페인을 오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7주간 펼친다고 밝혔다.상상인그룹 관계자는 "2021년 시작된 '걷기 프로젝트'는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임직원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상상인그룹의 대표 캠페인이다"라며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은 계단으로 이동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틈틈이 걷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년째를 맞는 이번 시즌10에는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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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윤위, 언론자율규제기구 최초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언론자율규제기구 최초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율규제의 사회적 정당성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언론 자율규제는 업계 내부의 자기책임에 머물러 있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인신윤위는 단순히 규제 기구에 그치지 않고, 미래 독자이자 언론인 세대인 청년층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언론윤리 규범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참여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이번 서포터즈는 전국 단위에서 모집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선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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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기소' 첫 공판 나선 尹 혐의 모두 부인… 재판부 주1회 신속재판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정식 재판에 참석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다소 야윈 모습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헌법상 권한인 계엄 심의·의결권을 침해한 혐의, 계엄선포문을 사후에 허위로 만들고 이후 폐기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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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발표…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 것“
이재명 대통령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올해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 후 페이스북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일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정책 기조"라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자본시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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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 "심야배송 노동 실태조사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회에서 '택배 사회적대화 기구 출범식'을 열고 노동자 환경 실태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심야 배송이 일반화되면서 (택배 노동자의) 노동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편리함, 기업의 경쟁력, 노동자의 건강권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해법이 필요한 때"라며 "변화된 택배 시장에 맞춘 새로운 배송 기준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에서 택배 관련 사회적대화 기구를 출범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쿠팡 등 택배 업계와 노동조합·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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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적발 사범 벌써 작년 넘었다…10 대와 50 대 이상 폭증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26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서 올해 8월까지 마약을 몰래 들여오거나 수출하려다 적발된 인원(810명)이 벌써 지난해 799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추세라면 올해 1천 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특히 연령별 적발 인원을 보면 10대 마약사범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2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벌써 6명이나 적발됐다. 또 지난해 적발된 50대~90대는 126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8월 벌써 246명에 달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관세청 집계 결과 50대 마약사범은 작년 68명에서 올해 118명, 60대는 38명에서 82명, 70대 15명에서 38명, 80대는 4명에서 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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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건, 처벌 수위를 가르는 법원의 판단 기준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마약 범죄는 단순 소지가 아닌 유통, 밀수, 투약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와 사법당국은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건이 적발된 뒤의 법적 절차는 개인에게 상당히 무겁게 다가온다. 특히 초범이라 하더라도 사안의 성격에 따라 실형이 선고될 수 있는 만큼 법률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마약 사건에서 유무죄 판단은 마약 성분의 존재 여부, 피의자의 인식과 의도, 그리고 범행의 목적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단순히 소지했는지, 아니면 유통과 판매를 목적으로 했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법조항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처벌 수위도 현격히 차이가 난다. 또한 사건의 경위, 적발 과정, 범행의 반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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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영호 해양비서관 면직… "청탁·특정인 출입특혜"
대통령실은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이 청탁을 하고 특정인에게 출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면직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26일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이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 수행을 해치는 청탁을 하고 사적 관계를 이유로 특정인에게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문책성으로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비서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을 담당하며 이재명 정부 들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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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국 현안 놓고 고발전... 민주 '계엄 방조' 발언 나경원-국힘 ‘직권 남용’ 혐의 추미애 고발
최근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격한 충돌을 보이는 가운데 고발전까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도 방조한 민주당이 내란공범'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열린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은 김 총리가 계엄이 있기 몇 달 전부터 계엄을 운운했다"며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미리 알았다고 하는데 알고도 방조한 그들이 내란 공범 아니냐"고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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