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송언석 원내대표, "전산망담당 공무원 사망 애도…대통령 예능출연 부적절"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인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휴 첫날 이런 비통한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금은 국가적인 재난 상태"라고 "공무원들이 사태 복구를 위해 연휴를 반납하면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고, 그런 가운데 담당 공무원이 사망하는 비극까지 일어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지난 5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대통령 부부가 TV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웃는 모습을 비추
-
이재명 대통령, "이산가족 생사확인·편지교류…北도 인도적 고려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일,"남북 이산가족들이 서로 생사 확인이라도 하고, 하다못해 편지라도 주고받게 해 주는 것이 남북 모두에 있어 정치의 책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북측에도 인도적 차원에서 (이런 조치를) 고려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인천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갈등하고 경쟁하더라도 인도적 차원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특히 "다른 영역을 제외하더라도 생사확인 및 최소한의 소통 부분은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꼭 진척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실행 의지를
-
서영교 의원. "조희대 회동 의혹 녹취 AI 아니다"…송언석·나경원 고소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3일, 자신이 제기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된 녹취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이라고 언급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회동설 녹취 출처인) 열린공감TV에서 (녹취가) AI가 아니라고 했고, 열린공감TV의 전체 흐름을 보면 AI가 아니라는 것을 언론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서의원은 "국민의힘은 그럼에도 해당 의혹과 녹취가 AI를 동원한 가짜뉴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세상을 내란으로 다시 뒤엎으려고 하는 작태"라고 주장했다.
-
[유통단신]이디야커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이색 협업
이디야커피는 3일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함께 특별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작품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 굿즈와 팝업스토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디야커피는 작품 콘셉트를 반영한 ‘지니 텀블러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
국토안전관리원, '2025년 우수건설기술인 선정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건설기술인(국가인증 감리인) 선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감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국가인증감리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와 건설기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 개회사를 통해 “국가인증감리제는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회에서는 우수건설기술인 선정제도의 도입 배경 및
-
조은희 의원, “국립장애인도서관 발달장애 자료 구비율 0.3%, 이용률 0.005% 불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난해 장애인들을 위해 새로 구비한 ‘ 대체자료 ’ 중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자료는 0.3% 남짓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가 충분하지 못한 탓에 발달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률은 0.005% 수준에 불과했다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애인 약 260 만 명 가운데 , 발달장애인 비율이 약 10%( 약 28 만 명 )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 자료를 구비하고 있는 비율이 특정 장애유형에만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조은희 의원 ( 국민의힘 ‧ 서울서초갑 ) 이 국립장애인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서관이 장애인들을 위해 신규로 제작한 대체자료는 총 1 만 3,522 건으로 집계됐다 . 대체자료란 인
-
[유통단신] 아디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경기구 트리온다 공개
아디다스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축구 대회인 월드컵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트리온다’가 기존의 공인구와 가장 차별점을 가지는 부분은 새롭게 진화한 아디다스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다. 기존 중앙에 고정되던 500Hz IMU 모션 센서 칩이 4개의 패널 중 하나의 특수 제작 레이어에 내장되며, 다른 3개 패널에는 균형추를 더해 안정성을 유지한다. 모션 센서는 공의 움직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VAR 시스템에 전송해 선수 위치와 AI 분석을 결합함으로써 오프사이드와 같은 주요 판정을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돕는다. 선수의 터치 상황
-
사감위·체육공단·마사회, ‘몰입 예방 건전 일상’ 홍보 캠페인 펼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6일, 광명스피돔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와 함께 ‘경륜·경정 몰입 예방 건전 일상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륜 이용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건전한 이용 습관 형성과 일상과의 균형 유지를 핵심 메시지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주요 활동으로는 ▲몰입 예방 건전 일상(1·3) 가이드라인(1일 3시간 이하, 3경주 연속 구매 시 1경주 쉬기 등) 안내 ▲희망 길벗(경륜·경정 과몰입 예방 치유센터 홍보 및 상담자 전문 상담 연계 등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한 고
-
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0월 3일부터 4일사이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연안안전사고위험 예보제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기상악화 ‧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에 따라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를 말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어 울산앞바다에는 최대 풍속 14m/s의 강한바람과 함께 해상에는 1~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풍랑특보가 발
-
대구장차연, "장애인도 고속버스 타고 고향가고 싶다. 시외이동권 보장하라."
"차별 없는 대구,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 장애인도 고속버스 타고 고향가고 싶다. 시외이동권 보장하라! 시외 이동을 위한 저상버스를 즉시 도입하라! 예산 없이 권리 없다. 장애인 시외이동권 보장하라!"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대구지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구 장차연)는 10월 2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에서 장애인 시외이동권 보장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의 시외이동권 차별의 현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노지성 권익옹호활동가( 자조모임 삐딱한장애인 ‘삐장’ 리더)의 사회로 박동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김운용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장현이 다사장애인자립
-
전국이마트노동조합,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이마트 교섭대표노조인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주 광복 80주년을 맞아 노동조합의 사회적가치 활동의 일환으로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후원 했다고 3일 밝혔다.1991년에 설립된 민족문제연구소는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과 과제를 연구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활동을 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설립자 임헌영 소장, 방학진 실장과 민족문제연구소의 설립취지와 연구 활동에 대해 경청 하고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임헌영 소장은 "노동조합으로서의 후원은 가치 있는 일이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의 혼과 얼을 찾는 곳에 후원 해주신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조합원 동료 모두에
-
[건강]특별한 원인 없이 찾아오는 손 떨림, 본태성 진전
글을 쓰거나 수저를 사용할 때 손이 떨려 신경과 외래를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의학적으로 ‘진전(tremor)’이라 불리는 떨림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 정확한 기전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소뇌-뇌간-시상-대뇌피질로 이어지는 운동 신경 회로의 이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떨림의 원인으로는 파킨슨병, 근긴장이상증 등과 같은 떨림을 유발하는 질환을 갖고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간기능이상 등의 내과적 질환에 의한 경우, 피로나 긴장, 스트레스,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 생리적 원인에 의한 경우, 약물의 부작용으로 떨리는 경우 등이 있고 특별한 원인 없이 떨림이 발생하
-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흠플러스 매각 공개입찰에 대한 입장 밝혀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2일 홈플러스 매각 공개입찰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홈플러스 매각을 둘러싼 MBK파트너스의 기만적 행보에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의 방조 속에 성장한 사모펀드가 국민경제를 위협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9월 19일 MBK 김병주 회장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만남에서 “인수 희망자가 있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보름 만에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홈플러스 매각 공개입찰을 공고하면서 이 발언은 사실상 국정감사를 회피하기 위한 기만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MBK가 정부와 여당 관계자 앞에서조차 사실
-
백종헌 의원, "헌혈은 늘어도 매년 평균 10만개 혈액팩 폐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무려 59만3453개 유닛(팩)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도 하루 평균 260여 개의 혈액팩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헌혈 실적 현황에 따르면, 매년 240만 건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264만 건으로 2022년부터 헌혈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유닛은 약 320~400cc로, 전혈 헌혈 1회분에서 보통 혈장·적혈구·혈소판 등 3유닛 정도의 혈액제제가 생산된다. 이렇게 국민들의 헌혈 참여는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환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혈액이 적지
-
부산 사상구 한 제조공장서 안전사고 발생… 1명 사망
10월 3일 오전 8시 54분경 부산 사상구 소재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던 A씨(50대·남성)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유압 기계가 A씨의 얼굴 부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오전 9시 4분경 사망했다.부산 사상경찰서는 CCTV 및 관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확인 후,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이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예정이다.
-
"경제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 원호 지원으로 재범 막는다"
법무부(장관 정성호) 부산보호관찰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110명에게 원호물품과 함께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원호물품은 ‘(사)한국나눔연맹’과 ‘부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쌀 61포(20Kg 기준), 라면 25박스, 햄 선물셋트 42개 등 66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큰 위로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보호관찰소 염정훈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
안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청소년 장학금 전달
법무부(장관 정성호) 안양보호관찰소는 2일 보호관찰 청소년 7명에게 1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금은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가정형편 등 어려움으로 학적을 포기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청소년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안양보호관찰소 노동열 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번 장학금 수여와 같은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건전한 사회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안양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 검정고시 지원 및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