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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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수사 기한 2차 연장... 내달 14일까지 30일 추가 확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특검은 내란 특검법 10조 3항에 따라 주어진 수사 기한 2차 연장 결정을 하고 대통령과 국회에 이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1차 연장에 이어 이번 30일 추가 연장으로 수사 기간 만료일은 내달 14일까지로 늘어난다. 특검팀은 전날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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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글로벌미래포럼 재외 한인 회장단 초청 세미나 후원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0월 10일 오전 11시 울시 서초구 오선채에서 열린 글로벌미래포럼 재외 한인 회장단 초청 세미나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글로벌미래포럼 고문 자격으로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전 서울대 총장),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전 부총리), 글로벌미래포럼 소재학 회장과 글로벌미래포럼 재외 한인 회장단 51명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발전 방안,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후원했다. 글로벌미래포럼은 국내외 1천여명의 회원이 기후 환경, 저출산 문제, 세대간, 지역간 소통과 화합 등 사회 각 분야의 합리적인 융합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 미래를 추구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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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범죄자 5년새 40%↑..."경찰·보호관찰관은 번아웃"
정신질환 범죄자로 인한 현장 부담과 과제 현장 최전선의 형사사법공무원, 소진 위기 속의 사투최근 5년간 전체 범죄자 중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범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0.5~1.1% 수준에 불과하다. 수치만 보면 크지 않아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전체 범죄자 수는 2021년 이후 약 124만 명 선에서 유지되고 있는 반면, 정신질환 범죄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1만 3,915명이 집계돼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한우재·전예슬, 2025에서 재인용). 재범률도 문제다. 전체 범죄자의 재범률은 약 45%지만, 정신질환 범죄자는 65%로 무려 1.4배 높다. 단순히 늘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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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자원 화재 현장방문... 피해 복구 상황 보고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후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본원을 찾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직후 계획한 연차 기간임에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방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고 발생 15일째인 이날까지도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은 30.2% 수준으로 여전히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우선 화재구역 배터리를 모아 둔 냉각 침수조 등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복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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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추석명절 112신고 9.7%↓·교통사고 8.6%↓등 안정적 치안 유지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사건·사고가 없는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 기간 중 하루평균 1,266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등)을 투입해 선제적이고 예방에 중점을 둔 치안활동을 펼친 결과, 연휴기간 日 평균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9.7%감소(’24년 2,692건 → ’25년 2,432건)했다.연휴기간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귀금속점, 편의점 등)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429회의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 범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개선 조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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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출범... "꼭 이겨야 할 정권심판 선거“
국민의힘이 10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제 정비를 위한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을 공식 출범후 임명장 수여식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로, 비상한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생이 따르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선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희생하고 어떻게 국민께 감동을 드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꼭 이겨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 출범 1년 뒤 치르는 선거이지만 정권심판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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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전남도청 A주무관 관련 독립적·신속한 진상조사 요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지난 9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전남도청 소속 A 주무관과 관련해 고인을 애도하며 관계기관에 독립적이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내용의 성명을 10일 발표했다.공노총은 성명서에서 "고인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는 수사 과정의 압박과 심리적 어려움이 언급됐다. 오늘의 죽음 앞에서 섣부른 단정이나 소모적 공방은 경계하되, 만약 고인이 남긴 메시지처럼 검찰의 압박이 실제로 심했다면, 그 과정에서 절차의 적정성과 당사자 보호장치가 충분했는지 반드시 확인돼야 하기에, 공노총은 관계기관에 독립적이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정식으로 요청한다. 조사 과정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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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공천규정 이달 말 확정 경선룰·가산점 등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룰과 가산점 반영 방식 등을 포함한 공천 규정을 이달 말 확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승래 사무총장은 10일 최고위원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현재 공천제도 분과와 전략 분과를 운영 중이며, 공천 분과에서 (공천) 심사 기준부터 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공천 준비의 핵심은 크게 ▲ 컷오프(부적격) 예외 심사 기준 ▲ 경선 진행 방식 ▲ 여성·청년·장애인 가산점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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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해상서 '윙포일' 중 양식장 줄에 걸린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일 오후 1시 7분경 송정항 남동쪽 약 1km 해상에서 '윙포일'을 이용해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중 표류하던 A씨(58·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늘 낮 12시경 송정항을 출항해 윙포일을 이용한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중 오후 1시경 양식장 줄에 '포일'(보드 아래 부착된 수중 날개 구조물)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A씨는 날개를 놓쳐 윙포일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보드를 붙잡은 채 해상에 표류하다가 육군 해안경계부대 TOD(열영상감시장비)에 발견돼 해경으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고, 오후 1시 17분경 해상에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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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콘진원, K-OTT 콘텐츠 매출 통계 없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콘텐츠 매출, 수출 관련 통계를 작성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을 출판, 만화, 음악,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등 11개 세부 산업으로 나눠 관련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예를 들어, 방송영상산업의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연간 매출액 및 수출액, ▲종사자 수, ▲종사자 근로 시간 등 노동 현황 등의 통계를 작성하여 관련 정책 수립 및 법안 제개정에 참고하고 있다.그러나 OTT 콘텐츠의 경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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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 개정 공청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1일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 개정 공청회’를 열고, 국제 표준 방법론을 적용해 10년 만에 개정된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을 공개·검토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 간암검진 권고안은 2002년 국립암센터와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한 차례 개정됐으며, 이번 개정은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권고안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GRADE (권고 평가·개발 등급화 기준) 방법론을 적용해 개발됐다. GRADE는 세계보건기구(WHO), 코크란(Cochrane) 등 주요 국제기구 및 연구단체에서 채택한 가이드라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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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해양관광 접목 강화도 체류여행 ‘바닷가 북피크닉’ 운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는 ‘협동조합 청풍’과 함께 강화도 체류형 테마 여행상품 ‘바닷가 북피크닉’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바닷가 북피크닉은 강화도 지역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 책방, 로컬 상점 등 지역 커뮤니티가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해 여행자와 교류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상품을 함께 기획한 ‘협동조합 청풍’은 관광두레로 시작해 강화도의 자원을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내는 기획으로 2024년 ‘한국관광의 별 지역성장 촉진 콘텐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동 상품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강화도에 머물며 북토크, 바닷가 요가, 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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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2026 개정 ‘건설안전기사 개정 특강’ 무료 제공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2026년도부터 달라지는 건설안전기사 시험 제도에 맞춰 ‘건설안전기사 개정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2026년도 건설안전기사 자격시험은 필기 과목 개편(5과목 체계), 출제 범위 확대, 산업안전기사와의 연계성 강화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새로운 출제 기준을 빠르게 파악하고 학습 전략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다.에듀윌은 이러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개정 특강을 통해 ▲줄어든 과목 체계에 따른 주요 변화,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영역, ▲집중 학습 전략 등을 단 1강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초시생이라면 반드시 수강해야 할 필수 특강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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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국인 부동산·의료·선거 '3대쇼핑' 방지법 당론추진"
국민의힘이 중국인 활동 제한과 관련된 법안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중국인의 의료·선거·부동산 '3대 쇼핑'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 땅을 밟는 외국인과 중국인이 제도의 빈틈을 파고들어 혈세를 '먹튀'한 사례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2만원이 안 되는 건보료를 내면서 수천만원 혜택을 받고, 투기 목적으로 집을 사들여 국민에게서 월세를 받아 가고 있다"고 말하며 법안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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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서 글로벌 CDMO 위상 재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했으며, 신규 브랜드 공개, 발표 세션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MDO)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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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국내·유럽 이어 美 허가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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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아름다운가게와 물품 기부 캠페인 성료
법무법인 율촌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율촌 ×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연초 사내 ESG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했다.10일 율촌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약 70명의 임직원이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율촌은 사내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기부 가능 품목 체크리스트 배포 및 홍보 영상을 통한 참여 독려, 기부금 영수증 간편 발급 시스템 도입 등 운영 전 과정을 세심히 설계했다. 특히 홍보 영상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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