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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심해 원유 이송 기술’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참여
LS전선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해저 원유 이송 기술 개발에 나선다.LS전선은 노르웨이의 딥오션(DeepOcean), 에퀴노르(Equinor), 아커BP(Aker BP),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등과 함께 ‘전기 가열식 해저 파이프라인(FlowHeat)’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기술은 기존 외부 열선 방식이 아닌, 파이프라인 내부에 히팅 케이블(열선)을 삽입해 바닷속 저온에서도 원유가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심해 유전 개발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LS전선은 이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히팅 케이블을 개발해 2028년부터 단독으로 양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극저온과 고수압 등 극한 해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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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조선 후기> 출간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역사 교양 도서 시리즈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조선 후기>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편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부터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까지 역사를 담고 있다. 최태성 강사가 ‘큰별 기자’로 활동하며 허준, 정약용, 김정호 등 조선 후기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병자호란, 홍경래의 난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기사로 다룬다.칼럼을 통해서 수원 화성을 세운 정조, 세도 정치 아래 고통받는 백성의 삶 등 다양한 이슈를 큰별 기자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탐구한다.또 풍속화와 판소리, 탈춤 등 서민 문화와 모내기법, 새로운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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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기소의견 송치 수사중인 모 부장검사에 집무집행 정지 명령
법무부장관은 22일 개인 비위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어 수사 중인 수도권 지청 A부장검사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를 명했다. 검사징계법 제8조에 따라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A검사에 대해 직무집행을 정지해 줄 것을 법무부장관에게 요청했고, 법무부장관은 A검사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직무집행을 정지했다. 현재 대검에서는 수사와 별도로 A검사에 대하여 감찰 진행중으로,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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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정운호 게이트 연루 1억수수' 전직 검사, 항소심도 '징역 2년' 선고
서울고법은 법조비리 사건의 장본인이었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현직 시절 청탁을 받고 현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 부장검사에게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 최은정 이예슬 고법판사)는 22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 전 검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박 전 검사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1심과 마찬가지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박 전 검사 측은 금품 전달책으로 지목된 최모씨 증언을 문제 삼았지만, 재판부는 "최씨의 원심과 항소심 법정 진술 모두 신빙성이 있고, 따라서 피고인과 최씨가 공모해 정 전 대표로부터 돈 1억원을 수수했다는 공소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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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결]"시끄럽다" 지적에 술집서 패싸움한한 조폭, 2심서 '감형' 선고
인천지방법원은 식당에서 크게 떠들다가 지적받자 패싸움을 벌인 30대 폭력조직원에게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5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식당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다른 폭력조직 소속 B(49)씨 등 2명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얼굴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조사결과 A씨는 식당에서 큰 소리로 떠들다가 지적을 받자 처음에는 사과했으나, 이후에도 훈계가 계속되자 식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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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난제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 치료 결과 조기 예측"
난치성 유방암으로 꼽히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낮은 환자들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가 발견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항암치료에 시간과 체력을 허비하지 않고, 더 적합한 치료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서경진·김지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전승혁 교수 ,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초기에 혈액검사로 면역세포(조절 T세포)의 변화를 관찰하면 치료 반응이 떨어지는 환자를 조기에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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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판결]쇼트트랙 대표팀, A코치 배제 유지…"간접강제신청 재판서 승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배제된 A코치의 간접강제 신청과 관련한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지난 21일, A코치의 간접강제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연맹은 "A코치를 대표팀에서 배제한 것은 법원의 결정을 불이행하지 않은 것이라는 해석"이라며 "법원의 판단과 체육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지도자 선발 및 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맹은 지난 5월 국제대회 기간 수십만원 규모의 식사비 공금 처리 문제를 이유로 A코치에게 자격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A코치는 법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인용 결정을 받아 지도자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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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판례]법률상 보호할 만한 가치가 없는 이익에 대한 불법행위책임의 성부에 대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법률상 보호할 만한 가치가 없는 이익에 대한 불법행위책임의 성부에 대해 정당한 양육권자인 C에 대한 E의 인도를 거부하며 누렸던 이익은 법률상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피고의 행위를 원고의 법익을 침해한 위법한 행위로 볼 수 없고, 피고의 행위로 인해 원고에게 위자료로 배상할 만한 정신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선고했다.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부는 지난 7월 10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원고의 배우자였던 C는 자녀인 E와 함께 집을 나가 원고와 별거하기 시작하면서 원고를 상대로 이혼 등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법원의 판단은 위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가 E를 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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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제42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 후원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10월 22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목화웨딩컨벤션15층 시티타워에서 열린 2025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42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에서 부부 7쌍을 위해 생활용품(온수매트, 건강영양식품)등을 후원하며 앞날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방검찰청 김창진 검사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이정화 회장, 한국법무부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이흥수 지부장 등 1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흥수 부산지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박준희 회장은 매년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에 축복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3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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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임랑해수욕장 해상 좌주 부선 발생…인명피해 없이 안전조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0월 22일 오후 1시 16분경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공사부선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구조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표류선박은 A호(499톤, 부선, 부산선적, 승선원 1명)로 임랑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투묘 중 강한 풍랑으로 인해 닻줄이 터져 모래 해안가로 좌주 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울산해경은 2차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했다. 울산해경 구조대가 직접 A호에 등선해 선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선 내 적재되어 있는 연료유를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밀봉조치 했다.이어 야간 식별을 위한 라이트부이를 4개소에 설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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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악덕 업주'? 노동 구제신청 1위에 퇴직금 체불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립대학 및 부속병원들이 임금체불, 부당 해고 등 근로자 권익 침해 사례를 두고 '불명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이 노동 구제신청 건수 '국립대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한 데 이어 대규모 임금 체불까지 저지르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의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부당해고·부당계약 관련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은 총 23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립대병원 중 가장 많은 건수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대병원(22건)을 제치고 1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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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례]알밤 체험농장 이용 중 낙상 피해를 입은 원고의 손해배상청구를 한 사안, '기각'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알밤 체험농장 이용 중 낙상 피해를 입은 원고의 손해배상청구를 한 사안에 대해 '기각'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는 지난 10월 17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원고는 알밤 체험농장을 운영한 피고의 안전배려의무 위반으로 인해 원고가 미끄러져 낙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손해배상청구을 청구했다.법률적 쟁점은 신의칙상의 안전배려의무는 숙박계약, 고용계약, 여행계약, 증권거래계약 등에서 주로 인정되고 있는데, 계약 일방이 전문적 지식을 가진 자로서 계약 내용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등 다른 당사자에 비하여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종류의 계약에서, 계약에 따른 법률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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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권칠승의원 등 13인,국민투표법 전부개정법률안 제안
권칠승의원 등 13인은 국민투표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제안이유는 1989년에 전부개정된 현행 '국민투표법'은 제14조제1항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그 효력이 상실되어 현행법으로는 '대한민국헌법' 제72조에 따른 외교ㆍ국방ㆍ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과 '대한민국헌법' 제130조에 따른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현행 '국민투표법'은 사전투표제도나 재외ㆍ선상투표 등 국민의 투표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가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매우 제한된 방법으로만 투표운동을 허용하고 있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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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한창민의원 등 12인,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한창민의원 등 12인은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 제안이유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와 함께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금융채무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는 채권금융회사등과의 정보ㆍ교섭력의 격차로 인해 적절한 채무조정 절차를 활용하지 못한 채 고강도의 추심에 노출되고 있음. 특히 채무자의 거절 의사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연락, 면책결정 이후에도 지속되는 채권추심 등은 채무자의 인격권과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2024년 1분기 말 현재 가계 및 자영업자 연체차주의 1인당 평균 연체액이 각각 0.34억 원과 1.22억 원임에도 불구하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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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부산시와 ‘15분도시’ 구현 협약 체결
당근이 부산광역시와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당근 본사에서 열렸으며, 황도연 당근 대표와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도시 부산’ 실현 계획에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부산 지역 내 커뮤니티 관련 사업 추진,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당근은 플랫폼 내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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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올해산 햅쌀 2종 선보여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이 올해 수확한 신곡 햅쌀 두 종류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간척지쌀과 향미 품종으로 구성됐다.킴스클럽은 산지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쌀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품질 좋은 원물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산지를 직접 찾아다녔다”고 설명했다.간척지쌀은 충청도 간척지에서 생산된 벼를 도정해 만든다.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해풍의 영향으로 윤기와 감칠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생산에는 홍성 지역의 농가가 참여했으며, 약 100만 평 규모의 협력지에서 재배가 이뤄졌다.프리미엄 향미(십리향)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품종이다. 은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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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기능성 내의 ‘보디히트’ 신제품 선보여
BYC가 보온과 경량성을 강화한 2025년형 ‘보디히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얇은 소재로 제작됐다.BYC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초겨울 날씨에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웨어를 제안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새로운 보디히트 시리즈는 기모 안감을 적용해 외투 안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내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착용감과 보온효과를 동시에 고려했다.주요 품목으로는 U넥, 터틀넥, 타이즈 제품이 있다. ‘보디히트 U넥 긴팔티’는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체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높다. 일상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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