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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PEC CEO 서밋 특별연설... "다자주의·공급망 협력 선도…AI이니셔티브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 특별연설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해진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은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이런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의 비전이 APEC의 뉴노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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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공식 스폰서십 체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omorrow's Golf League, 이하 TGL)’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시즌 2부터 3년간(2026-2028)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Official Tire Partner)’ 및 ‘파운딩 파트너(Founding Partner)’로 활약한다.‘TGL’은 스포츠 경영자 ‘마이크 맥칼리(Mike McCarley)’,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Tiger Woods)’,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가 공동 창립한 골프 리그이다. 첨단 기술과 데이터, 라이브 액션 등을 특수 설계된 하이테크 경기장에 접목시킨 테크놀로지 기반 대회이자, 기존 골프 경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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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김구호 소방위에게 감사장 전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소방히어로 43호를 선정했다.타이어뱅크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한 사하소방서에서 43호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 소속 김구호 소방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구호 소방위는 지난 2010년 임관 이후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비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왔다. 특히 올해 울주군 대형산불 진화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현장에선 주민들의 대피와 화재 진화를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방안전과 소속으로 근무하며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과 전문가로서 관할지역의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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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회복적 정의 기반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공개 연수(오픈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은 학교 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을 학교 내에서 조정, 중재하는 제도다.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화해중재단과 달리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교육적 해결을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연수는 도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과 23일 성남 국제교육원에서 230여 명, 29일에는 90여 명 등 총 3회에 걸쳐 32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연수 주요 내용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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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등 7개 글로벌 기업 APEC 맞아 13조원 투자약속... 李대통령 적극 지원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글로벌 기업 7개사 대표들을 만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한화 약 13조원) 규모의 한국 내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전 10시 10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맷 가먼 대표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국 정부는 글로벌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언제든지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50억 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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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팬 모빌리티쇼’ 참가…‘디 올 뉴 넥쏘’ 현지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수소 및 전동화 기술력을 알리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수소 기술 개발 헤리티지 및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알리며 수소 기술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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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투자자 초청해 판교TV 투자설명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글로벌 스타트업의 메카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 판교의 혁신성장 생태계와 글로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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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민 숙원 프로젝트, 당초 계획보다 (조성)시기 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라며 “먼저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를 드린다. 지금의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그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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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가득 싣고 693km 주행”…‘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등재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장 거리 주행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다시 썼다.기아는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카고가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동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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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광주백자 발굴 조사 20년’ 성과 보고회 개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백자의 뿌리, 광주백자 발굴성과로 보다’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 조사 2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 왕실백자의 원류로 평가되는 ‘광주백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광주시 전역에는 조선 왕실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인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320여 개소에 이른다. 이러한 흔적은 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백자가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8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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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자 사칭으로 5천만 원 상당 피해사례 발생. 도, 사칭 주의보 발령
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A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자관리소에 관련 직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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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캐피탈-제주도렌터카조합과 ‘렌터카 산업 지원’ 협약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현대캐피탈 및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제주 지역 렌터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대차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현대캐피탈 Auto본부장 심장수 전무,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강동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상품을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에 제공해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제주 렌터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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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파견, 동남아 수출 길 넓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 16개 사를 파견해 2,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태국 방콕,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기업 1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총 85건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고, 이 중 85건 5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83건의 상담을 통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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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월트디즈니와 협업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 고객이 차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디스플레이 테마가 새롭게 공개됐다.기아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월트디즈니)의 브랜드인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테마는 디즈니 <겨울왕국>과 픽사 <토이 스토리>로, 올 상반기 월트디즈니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마블 <어벤져스> 2종과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에 이어 공개된 테마다.고객들은 월트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 네비게이션 운행 정보, 시동을 걸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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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민희 관련 설화 잇달아 곤혹 분위기... APEC 주간 이슈 분산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최민희 의원의 각종 설화와 논란 등으로 당내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도중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 조치한 것과 관련해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에게 연락해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 대표가 직접 경위 파악을 위해 전화했다는 것 자체가 당 지도부의 염려, 국민의 염려를 전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20일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 때 국감 파행 상황을 다룬 보도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는데 MBC 보도본부장은 '개별 보도 사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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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 다음은?…곳곳이 천지개벽 ‘동부권 잠룡’ 부상
송도·청라 등 서부권이 주도해 온 인천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시장의 관심이 원도심인 동부권, 그중에서도 ‘부평’으로 쏠리고 있다. 전통적 주거 중심지였던 부평이 대규모 정비사업과 획기적인 교통 호재를 등에 업고 신흥 주거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들어 부평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속속 추진되면서 도시 구조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으며, GTX-B 노선 착공과 7호선 연장 효과까지 더해져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활발한 거래 흐름까지 더해지며 신흥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부평은 그동안 인천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이지만 노후 주택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신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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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공사현장 안전·품질 합동점검 실시
중흥그룹은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에 걸쳐 1박 2일간 실시한 건설현장 안전·품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 여러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중흥그룹의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부와 품질부가 공동 주관해 품질 시공 상태, 주요 구조물의 시공 공정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실태와 시공 품질의 일관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과 품질 중심의 현장관리 강화를 강조했다.중흥건설 백승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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