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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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퇴임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공식 퇴임했다. 천 이사장은 퇴임식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공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천 이사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혁신경영’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공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드림정책’을 통해 주민·민간기업·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며, 공단을 ‘생활 속의 공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다. 천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주민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는 믿음 아래,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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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정동일 부팀장,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 모범시민 표창’ 수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진료협력팀 정동일 부팀장이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동일 부팀장은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그는 기관 간 유기적인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내 안심 진료 의뢰·회송 체계 마련에 앞장서며, 의료기관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특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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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BAC과의 대화' 오찬... "규제 과감히 정비…韓, 매력적 투자처로 거듭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오찬 행사에 참석해 한국에 대한 투자 매력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ABAC과의 대화' 오찬 행사에서 "협력과 연대를 선도하며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방향은 분명하다"며 "대한민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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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문수 전 대선후보 검찰 송치
지난 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에게 명함을 돌린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후보를 전날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김 전 후보는 예비후보 신분으로 GTX-A 수서역에서 자신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부정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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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수사외압' 이종섭 불구속기소 방침... 임성근 구속 연장 조치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수사외압' 혐의 피의자들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31일 수사외압 피의자들의 영장 재청구 여부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한 당사자들은 일부 있다"면서도 "(영장) 재청구는 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영장 재청구를 포기함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수사외압 관련 피의자들은 특검팀의 수사 기간 종료되는 내달 28일 전 불구속 기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채상병 순직과 관련한 업무상 과실치사 및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 기한은 내달 11일까지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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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서울시당 워크숍 참석...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 서울서 성패 결정"
국민의힘 지도부가 31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내년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가 이날 워크숍에서 "한강의 기적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국민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이 그 싸움을 시작해달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다. 그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다 말살하고 법 앞의 평등, 삼권분립을 다 무시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천벌 받아야 한다"며 "그게 '비나이다, 비나이다' 해선 안 된다. 다가오는 선거에 표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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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관세협상 후속조치 속도 野 협조 요청...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31일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와 관련해 후속조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곧 대미 투자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실질적 무기가 될 것"이라며 "국익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최고위 뒤 "현재 정부가 정상회담 결과를 팩트시트로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그중에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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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회생계획안 제출 …홈플 노동자들, 정부 개입 촉구 릴레이 108배 돌입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개입을 촉구하는 릴레이 108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10월 31일 홈플러스의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을 위한 공개입찰이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하지만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원매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지만, 원매자 부재로 인해 계획안 연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MBK는 앞서 회생계획안 제출을 네 차례나 연기해 왔다. 회생계획안 제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홈플러스는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노동자들은 “이번 사태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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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PEC 세션1 주재... "국제질서 중대 변곡점…협력·연대만이 해답"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 개회사를 하며 본회의의 서막을 알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이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의 명칭을 거론한 뒤 "고대 신라 왕국은 나라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이견을 조율하는 화백회의가 열렸다"며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한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화음의 심포니를 추구하며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다"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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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PEC서 취임 후 시진핑 첫 대면... 내일 정상회담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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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쿠팡CLS·한국노총과 ‘노사 상생 협약’ 체결
쿠팡파트너스연합회(Coupang Partners Association, 이하 CPA)는 30일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CLS),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택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택배업계 최초로 원청·하청·노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원칙에 합의한 역사적 협약으로,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온 복잡한 물류 산업 생태계 속에서 노동자 건강권과 안전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의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협약의 핵심은 택배기사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이다. CPA, 쿠팡CLS,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는 향후 실무 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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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가페 소망교도소, 15주년 맞아 제1회 아가페 국제교정학술대회
(재)아가페 소망교도소가 개청 1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글로리아 커뮤니티센터(서울시 강동구)와 소망교도소(경기도 여주)에서 ‘세상의빛: 신앙 기반 회복적 교정(Light of the World: Faith-based Restorative Corrections)’을 주제로 ‘제1회 아가페 국제교정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재단법인 아가페가 주최하고, 소망교도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5일 오전 10시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에서 개회식에 이어 주요 세션 발표가 진행되며, 11월 7일 소망교도소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의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신앙 기반 민영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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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게시판에 공고문 게시 입주민 고소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유죄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없이 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시했다는 등의 이유로 입주민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CCTV영상을 첨부한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이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전주지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5. 9. 25. 선고 2025도9522 판결).피고인 A는 전북 고창읍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자 그 주택에 설치된 CCTV 관리자이다. 피고인 B은 피고인 A의 배우자로 입주자대표회의 업무를 보조해 왔다. 피고인들은 C가 주택 출입문에 설치된 게시판에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없이 공고문을 게시했다는 등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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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지원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조순옥)이 창원특례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후원금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학대피해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 학대행위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비,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후원이라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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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 실시
현대자동차는 동절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 및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현대차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총 소유비용(TCO)을 줄이고 해당 부품의 주기적 점검·교환을 통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동안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고전압냉각수, 스택냉각수 ▲기능성 부품인 EGR쿨러, EGR밸브 ▲공조시스템인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 총 10종의 부품에 대해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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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스포티지’,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최고 안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8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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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 3월 유·초등·특수학교 5곳 문 연다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학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내년 3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문을 연다.또 학교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고 교육환경이 악화돼 2년간 임시휴교에 들어간 남구 신연초등학교가 재개발지역 입주시기에 맞춰 내년 3월 다시 개교한다. 신설·재개교 과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내년 3월 5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0월 31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신설·재개교하는 유치원·학교 교(원)장에 대한 사무 취급 겸임 발령을 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령을 받은 교장들은 학교 개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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