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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15개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 33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가톨릭대학교 김라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특수교육 관련 현안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를 제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의 특수교사, 인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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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세탁'에 억울한 빗썸..."이른 테더 상장에 거래 몰려"
가상자산을 활용한 캄보디아발 자금세탁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달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거래를 3월에 선제 차단했다”고 밝히자, 입출금 규모가 가장 컸던 빗썸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으론 빗썸이 업비트 대비 6개월 앞서 테더를 상장해 거래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썸은 지난 5월 미국측의 자금세탁 우려 기관 지정 이후 자체적으로 입출금을 차단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24년 국내 5대 거래소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 코인 입출금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99.9%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통해 이뤄졌다. 이 중 전체 입출금(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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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2025년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3기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을 열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고 4일 전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3기 활동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열린 4기 위원 위촉식에서는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미래교육 실천의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이제 찾아오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읽걷쓰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 모두가 지적·문화적 창조의 주체가 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나다움과 인간다움으로 삶의 힘이 자라는 평생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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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본격 지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4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지원 협의체’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10월 30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별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이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은 단순한 환경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과 기술 도입의 어려움으로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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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천명한 李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서 주요 성장 화두로 던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임기 시작 후 두 번째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정부 추진 쟁점을 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22분 가까이 진행된 분량의 시정연설문에서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총 28회나 언급하면서 임기 내 'AI 대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임기 내 'AI 3대 강국'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정책을 힘있게 추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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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PEC 성과 외교에 "영혼까지 갈아넣으며 총력…실용외교로 국력 키울 것“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외교 관련 성과에 대해 소회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APEC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국회의 협력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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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참가... 특색사업 홍보 눈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웹3.0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로,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3.0’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산업계, 연구기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3대 블록체인 거점도시가 운영 중인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및 주요 기관·기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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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단체 현장 체험행사로 지질·생태 보전 의식 확산
[글로벌코리안뉴스/노진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언론사 초청 행사에 이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28명이 참여해 대청도의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해안 정화 활동 체험을 펼치며 지질공원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대청도 내 대표 지질명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청도의 자연유산을 체감했다. 서해의 강풍을 막아주는 거대한 수직 절벽 서풍받이, 수직 지층과 모래 풀등이 어우러진 농여·미아해변, 국내 최대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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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레미콘 차량 80대 노인 치고 이탈한 운전자 경찰 체포... 피해자 사망
전라남도 영암에서 레미콘을 운반하는 대형 믹서 차량 운전자가 80대 노인을 치고 난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 영암경찰서는 사망 사고를 내고도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레미콘 믹서 차량 운전자 A(58)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7분께 영암군 서호면 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80대 주민 B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마을회관 앞 공터에 나락을 건조하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앉아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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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지자체 유일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11월 3일)’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최초 ‘소상공인 천원택배’시행과‘생활물류쉼터’운영 등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어, (주)브이투브이 기반 당일배송 실증과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공유물류 기반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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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결핵, 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7차) 결핵 적정성 평가’와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다수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6월 질병관리청에 등록된 결핵 신환자를 진료한 전국 505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좋은삼정병원·좋은선린병원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2024년 한 해 동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평가에서도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좋은삼정병원·좋은선린병원이 1등급을 달성했다.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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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 대상자 긴급 의료비 지원
법무부(장관 정성호) 공주보호관찰소는 11월 4일 우울증 및 알코올의존 증세가 있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전자감독대상자 A씨에게 「공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에 따른 지방보조금을 활용해 긴급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치료비 지원을 받게된 A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우울증과 알코올의존증이 악화 되어 가족들과의 관계가 좋지 못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아 완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공주보호관찰소(소장 박진우)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립지원금 전달,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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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건설부문, ‘중대재해 ZERO’ 15년 달성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본사에서 ‘중대재해 ZERO(0)’ 15년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달 29일 중대재해 ZERO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10월 29일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 예산 확대 편성 ▲현장별 안전보건 분야 인력 확충 및 현장소장 권한 강화 ▲협력사 상생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결과다. 2017년부터는 안전보건 전문조직을 구성해 전국 현장을 관리하며 협력사들과도 소통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소규모 협력사들이 안전보건 분야의 투자와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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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준수사항 위반 10대 구인·유치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남부보호관찰소(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위반한 비행 청소년 A군(15)을 11월 3일 구인한 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기간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무단 가출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A군의 추가 일탈 및 비행을 방지하고자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해 영장을 집행했다.서울남부보호관찰소 민덕희 소장은 “보호관찰소는 비행 청소년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다시 비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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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장연 시위로 1호선 서울역 1시간 반 무정차 통과 시민 불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로 4일 출근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역 플랫폼에서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탑승 시위를 벌였다. 1호선 상하행선 열차는 오전 9시 23분부터 10시 49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역을 무정차 통과하며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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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국내 4대 아이스크림 제조자들 3년간 담합행위 유죄 원심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신숙희)는 국내 4대 아이스크림 제조자들이 가격 인상 등과 낙찰자 결정 등을 합의하는 등 3년에 걸쳐 계속적·반복적 담합행위를 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 A(주식회사)의 상고를 기각해 공소사실을 유죄로 본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10. 16. 선고 2025도11279 판결).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부당한 공동행위의 성립, 공동행위의 경쟁제한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공소권남용에 관한 판단을 누락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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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OGS의학상인 ’좋은문화의학상‘ 김성은 교수에게 수여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제111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OGS의학상인 ’좋은문화의학상‘을 성균관대 의대 김성은 교수에게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OGS(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공식 영문잡지로, 1년간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논문의 연구자에게 OGS의학상을 수여한다.김 교수는 ’COVID19백신과 월경 주기의 변화: 모바일 앱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이날 문화숙 병원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여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구자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부인과 연구자들의 학술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좋은문화병원은 침체된 국내 산부인과 연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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