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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VOD-6월4주]‘데드풀2’ 2위 등극…tvN 전성시대 ‘김비서가 왜 그럴까·무법변호사’ 나란히 1·2위 차지

2018-06-28 15: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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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의 디지털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6월 4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챔피언’이 5주 연속 1위, ‘데드풀2’가 2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챔피언’은 5주 연속 영화 VOD 순위 1위에 오르며 챔피언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교적 부진했던 흥행성적을 안방극장에서 충분히 만회하고 있는 모양새다. '마블리' 마동석의 매력을 활용한 팔뚝요정의 챔피언 등극기를 담은 ‘챔피언’은 따뜻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전주 대비 9계단 상승한 ‘데드풀2’가 차지했다. ‘데드풀2’는 마블의 가장 유쾌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데드풀1’의 관람객 기록을 뛰어넘은 ‘데드풀2’는 역대 마블 청불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데드풀2’에 이어 외화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위와 4위는 각각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재난 블록버스터 ‘램페이지’와 액션 어드벤쳐 ‘툼레이더’가 차지했다. 5위에는 전주 대비 1계단 하락한 가족 영화 ‘레슬러’가 이름을 올렸다.

6위는 고(故) 김주혁의 유작이 된 ‘독전’이 새롭게 진입해 이름을 올렸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과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감독 확장판 개봉을 앞둬 계속해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마블 히어로물 ‘블랙팬서’가 4계단 하락해 7위를 차지했으며, 8위는 공포 스릴러물 ‘트루스 오어 데어’가 새롭게 차지했다. ‘트루스 오어 데어’는 진실과 도전 중 선택해야 하는 규칙에 따라 점점 예측할 수 없는 공포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한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역시 3주 연속 1위에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박민영과 박서준의 오피스룩이 인기를 끌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나란히 1계단 상승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종영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는 KBS2TV ‘같이 살래요’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는 전주 대비 3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대폭 상승해 6위에 랭크됐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와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서로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초밀착 법정 드라마다.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양새다.

7위 또한 OCN 드라마 ‘라이프온마스’가 전주 대비 13계단 대폭 상승해 이름을 올렸다. ‘라이프온마스’는 2006년 영국 BBC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 한태주가 1988년 형사들을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80년대의 복고적인 느낌과 매회,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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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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