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초이스의 VOD 사업 브랜드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의 디지털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5월 4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화 ‘챔피언’과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챔피언’은 세계 팔씨름 챔피언을 꿈꾸는 ‘마크’와 자칭 최고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잔머리꾼 ‘진기’, 마크의 여동생 ‘수진’이 각자의 꿈을 좇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따뜻한 가족애와 박진감 넘치는 ‘팔뚝액션’으로 가정의 달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에는 재난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전주대비 1계단 약진해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마블 히어로물 ‘블랙팬서’가 차지해 식지 않는 ‘어벤져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주 1위였던 성인 코미디물 ‘바람 바람 바람’은 3계단 하락해 4위에 그쳤다.
5위에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다룬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로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과학적인 분석과 치밀한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재현한 세월호 참사를 통해 사회구조적 문제의식과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마음을 담고 있다.
공포물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곤지암’은 초여름 더위를 의식한 듯 각각 6,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8위에는 SF영화 ‘더 타이탄’이 새롭게 등장했다. 생존을 위협받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미 정부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가한 최정예 군인 ‘릭’과 국가의 음모로 인해 위기에 빠지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 다루고 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비드라마 화제성 7주 연속 1위를 달성한 ‘하트시그널2’는 지난 10회에서 김도균이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진맥하는 모습이 방영돼 반전 매력을 보였다.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김현우가 아무도 없는 2층 여자방에 들어가 오영주 침대 위에 선물을 두고 가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주대비 2계단 상승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가 2위를 차지해 떠오르는 신흥 드라마 강자로 자리잡았다. 주먹과 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봉상필 역의 이준기가 특유의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3위와 4위에는 이미 종영했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SBS 아침연속극 ‘해피 시스터즈’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종영한 ‘해피 시스터즈’는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만 살아가던 여자들이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서 KBS2 수목드라마 ‘슈츠’와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7, 8위를 차지했다. 상위 8개 VOD 중 2위부터 8위까지 드라마가 차지해 안방극장에 드라마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지난 1일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챔피언’은 세계 팔씨름 챔피언을 꿈꾸는 ‘마크’와 자칭 최고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잔머리꾼 ‘진기’, 마크의 여동생 ‘수진’이 각자의 꿈을 좇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따뜻한 가족애와 박진감 넘치는 ‘팔뚝액션’으로 가정의 달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위에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다룬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로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과학적인 분석과 치밀한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재현한 세월호 참사를 통해 사회구조적 문제의식과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마음을 담고 있다.
공포물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곤지암’은 초여름 더위를 의식한 듯 각각 6,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8위에는 SF영화 ‘더 타이탄’이 새롭게 등장했다. 생존을 위협받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미 정부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가한 최정예 군인 ‘릭’과 국가의 음모로 인해 위기에 빠지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 다루고 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비드라마 화제성 7주 연속 1위를 달성한 ‘하트시그널2’는 지난 10회에서 김도균이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진맥하는 모습이 방영돼 반전 매력을 보였다.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김현우가 아무도 없는 2층 여자방에 들어가 오영주 침대 위에 선물을 두고 가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위와 4위에는 이미 종영했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SBS 아침연속극 ‘해피 시스터즈’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종영한 ‘해피 시스터즈’는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만 살아가던 여자들이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서 KBS2 수목드라마 ‘슈츠’와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7, 8위를 차지했다. 상위 8개 VOD 중 2위부터 8위까지 드라마가 차지해 안방극장에 드라마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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