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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한강 수중보’…중앙일보와 나경원 유감”

“발언 심각히 왜곡하고 명예훼손…갈팡질팡 보도는 심각한 문제”

2011-09-27 15:36:0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중앙일보가 27일 ‘한강 수중보’ 문제와 관련해 박원순 후보의 입장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뉘앙스로 보도를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

시민사회진영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의 송호창 대변인(변호사)은 이날 “지난 23일 한강르네상스 사업현장 탐방시 박원순 후보의 발언은 한강 수중보 문제와 관련해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일 뿐이며, 결정되거나 확정된 정책 및 공약 차원의 발언이 아니었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일보는 박원순 후보가 수중보 철거라는 입장을 발표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공약한 적 없다’며 한 발 빼는 듯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해 박 후보의 발언을 심각히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특히, 중앙일보 취재과정에서 관련된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이같이 보도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력 비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밝히지만 박원순 후보는 한강르네상스 사업현장 탐방 중 한강 수중보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뿐이며, 당시 어떠한 확정된 의견도 말 한 적이 없다”며 “모든 것들은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검토해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유감을 표시하며 따져 물었다. 송 대변인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발언을 왜곡해 마치 결정된 정책을 발표한 것처럼 대응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한다”고 겨냥했다.
그는 “환경단체의 성명서에서 지적된 것처럼 서울의 취수원이 어디 있는지 기본적인 사실조차 확인 않고 ‘시민의 수돗물은 어떻게 공급하겠느냐’는 등의 발언을 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송 대변인은 그러면서 “또한 나경원 의원은 보 철거 비용이 수조원에 이른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기 전에, 같은 당 오세훈 전 시장이 수조 원을 쏟아 부은 한강르네상스와 그 핵심인 한강운하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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