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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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이 추가 기소한 김용현 재판, 내달 17일 본격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위계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 사건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의 1회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김 전 장관의 1차 구속 만료를 앞두고 지난 18일 그를 추가 기소하며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고 법원은 지난 25일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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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보호관찰소, 일손 부족 감자 선별장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시행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소장 박동철)는 6월 16~27일까지 10일간 울진군 북면 소재 감자 선별장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30여 명을 배치해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감자 수확기를 맞아 수매된 감자의 선별 및 포장을 통한 적기 판매에 필요한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울진 북면농협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게는 근로의식 함양과 공동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신선한 감자의 신속한 판매 촉진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이 직접 지원 분야를 관할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에 방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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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전남동부지부, 숙식대상자 이미용 봉사…한승연 원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황경주)는 6월 27일 삼이뷰티샾 한승연 원장이 숙식대상자를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한승연 원장은 숙식대상자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단정한 외모뿐아니라 마음의 온기를 전했다. 한 대상자는 “원장님의 정성스런 손길이 큰 위로가 되었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승연 원장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봉사를 통한 사랑 실천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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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태우고 바다로 돌진 40대 가장 구속기소
생활고를 이유로 아내와 두 자녀를 사망케 한 40대 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은 살인 및 자살방조 혐의로 지모(49)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도록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지씨 자신도 수면제를 먹었으나 공포심을 느끼자 열려있던 창문으로 탈출해 홀로 목숨을 부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적정한 국가 형벌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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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호관찰소협의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공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장원석)는 6월 27일 보호관찰소 직원과 공부호보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들이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양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심각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보호관찰위원들은 학교폭력예방 현수막과 푯말을 게시하고 유인물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장원석 공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 공주·청양 등 지역사회 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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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31명 추가 배정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25년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31명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협의회는 법무부는 출입국정책단장, 농식품부·해수부·행안부·고용부는 담당 과장급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 및 제도개선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번 배정심사협의회는 상반기 배정 인원 외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 농·어가 배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 100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22,731명을 배정했다. 하반기 추가 배정으로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95,700명(상반기 72,698명, 하반기 22,731명, 예비 탄력분 271명)이며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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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내일 오전10시 출석 요청 수용... "특검과 출입방식 협의 안 돼도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를 수용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27일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는데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특검 측은 특혜로 비칠 수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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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경남지부 운영위원회, 생활관 냉장고 18대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운영위원회(위원장 강동국)는 6월 26일 공단 경남지부 생활관에 설치할 500만원 상당의 냉장고 18대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명예 위원장으로 있는 창원지방검찰청 권유식 차장검사를 비롯해 강동국 운영위원회 위원장(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장 겸직)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경남지부를 처음 방문한 권유식 차장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 3개월간 공을 들여 완성한 벽화와 기관 교육시설 및 생활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창원지검 권유식 차장검사는 “이렇게 멋진 벽화가 생활관에 생활하는 숙식대상자에게 더 없이 좋은 환경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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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정심 마음나눔 음악회’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원장 배성희)는 6월 26일 ‘정심 마음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틈틈이 배우고 연습한 악기 연주, 합창 등이 펼쳐졌으며, 그동안 보호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지역사회 기관 및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강득구(안양시 만안구)국회의원,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 안양시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정심고적대는 「Viva la vida」, 「Hound dog」등 6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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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특별보호관찰위원 20명 위촉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용호)는 6월 25일 특별보호관찰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특별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면담 및 원호, 수강명령 대상자에 대한 준법교육 지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 대한 현장집행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관찰 활동 지원을 한다.특히 이번에 위촉된 특별보호관찰위원은 상담·원호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주변의 신망을 받는 이들이 신청 후 심의를 거쳐 위촉됐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용호 소장은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의 깊은 관심이 우리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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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저장강박 세대 주거환경 개선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6월 26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일원에서 사회봉사 대상자 10명을 배치해 취약계층 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는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대표 이찬호)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라 이뤄졌다.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수혜자 A씨(50대·여)는 저장강박증과 알콜리즘 증상이 있는 세대로, 가정 내 생활 쓰레기 등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2차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광주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매년 국민공모제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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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인덕원 역 일대 등 마약 예방 캠페인 벌여
서울구치소(소장 김현우)는 6월 26일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4호선 인덕원 역 일대와 서울구치소 민원청사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26일 오전 8시부터 인덕원 역 일대 시민들과 방문 민원인에게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신종 불법 마약류와 마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우 소장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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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 마약퇴치의 날 마약근절 캠페인 가져
울산구치소(소장 김홍대)는 ‘마약퇴치의 날’인 6월 26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근절을 위한 자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이 우리의 일상으로 급속하게 침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의 종류 및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등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울산구치소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김홍대 울산구치소장은 “마약퇴치의 날에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산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뿐 아니라 울산구치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께서도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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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경북지부, 2025년 2분기 친절직원 이현우 주임 선정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권영호)는 최근 2분기 친절직원으로 이현우 주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현우 주임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숙식제공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취업 및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경북지부 직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바쁜 상황에서도 주변 동료를 돕는 이현우 주임의 모습을 이번 분기 친절직원 추천 이유로 꼽으며 의견을 모았다.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이현우 주임은 “직원들을 따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운이 좋게 친절직원이 된 것 같다. 늘 경북지부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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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 상반기 자체 전문강사와 간담회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센터장 유한철, 이하 서울남부센터)는 6월 26일 상반기 자체 전문강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서울남부센터 자체 16명의 전문강사진들은 법원, 검찰, 학교 의뢰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하며, 교육을 통한 비행예방과 아울러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이날 전문강사진과 담임 등 직원들은 센터 대안교육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 진행 과정 중 어려운 점이나 건의 사항들을 서로 나눴다.유한철 센터장은 “항상 대안교육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시는 전문강사분들께 감사드리고, 2025년 상반기도 열심히 강의해 주셔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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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년원, 출원생 출신 성공인사 특강 '희망을 말하다'
춘천신촌학교(교장 김형식, 춘천소년원)는 6월 25일 출원생 출신 성공인사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로 이곳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사회에 나가 자수성가한 김인배 소년보호위원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춘천소년원을 다시 찾아와 재원생들을 위한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통해 성공담을 풀어냈다. 김인배 위원은 청소년기에 잘못된 행동으로 춘천소년원과 지금은 없어진 충주소년원에서 수용생활을 경험했다. 그는 힘들었지만 소년원의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교육 중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고, 항상 정직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아직도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출원 후 건설일을 하면서 소년원에서 마음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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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도소, ‘마약류 중독예방 함께해요’캠페인 전개
천안교도소(소장 서민)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류 중독예방 함께해요’ 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직원들은 민원인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예방 문구 포스터 등을 활용한 마약류의 위험성과 오·남용 피해, 마약류 관련 범죄 사례 등을 알리고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썼다. 천안교도소 서민 소장은 “마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 문제로, 지역 내 유관기관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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