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시는 11개 군·구를 대상으로 2026년 행정실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8개 분야 40개 시책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 포상과 행정 협업 지원을 추진해 2027년 3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량평가가 약 90%, 정성평가가 약 10%를 차지한다.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4개 구는 정량평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평가 참여와 관계없이 각 구에 1억 5,000만 원의 기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구 사이의 행정 경험 공유를 위해 21개 시책에 걸쳐 42개 팀을 구성하는 ‘멘토·멘티 매칭제’도 운영한다. 업무 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연결해 실무 상담과 정보 교류를 돕고, 참여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 협업 지원금은 4,200만 원이다.
평가와 연계한 상사업비는 모두 22억 원으로, 전년보다 2억 원 늘었다. 이 가운데 6억 원은 신설 4개 구에 지급하는 기본 인센티브다. 별도 포상금은 전년 대비 2,150만 원 증가한 2억 550만 원이며, 우수담당자 표창도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53개로 확대한다.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표기관에는 1위 160만 원, 2위 130만 원을 지급한다. 평가점수가 40점에 미치지 못한 기관에 적용하는 감점 기준도 한 해의 실적만 보는 방식에서 2년 연속 미달 여부를 따지는 방식으로 바뀐다.
평가는 2026년 12월 정성평가를 시작으로 2027년 1~2월 정량평가를 거쳐 마무리된다. 최종 결과는 2027년 3월 발표할 예정이며, 포상금 규모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윤병철 행정국장은 군·구가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와 지원 체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설 자치구의 행정 기반을 안정시키고 기관 간 협력이 시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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