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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별 교육 현안 직접 청취… 에듀버스·학교 신설 등 개선책 모색

2026-10-21 15:39:33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월 26일 양평 이함캠퍼스에서 열린 양평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월 26일 양평 이함캠퍼스에서 열린 양평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교육 현안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0일 양평·여주·이천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학부모와 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과 지역 교육 문제를 공유했다.

지역별 논의에서는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학생 이동 여건 등 다양한 과제가 다뤄졌다. 양평은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학생 배치, 도농 간 교육격차를 주요 의제로 올렸고, 여주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통학 개선과 교육격차 완화,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을 비롯해 중리지구 중학교 신설, 병설유치원 증설 문제가 제기됐다.

지역 현안과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도 공유됐다. 안 교육감은 폰프리 스쿨과 RAS 경기 문예체 교육, 교권보호, 교육장 공모제 등 민선 6기 경기교육대전환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통학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안 교육감은 파주시의 ‘파프리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안심 에듀버스 도입을 통한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학습과 진로상담을 함께 지원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의 필요성을 들었다.

안 교육감은 지역 간 협력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 과정의 장벽을 낮추고 통학 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안양·과천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이어간다. 이날도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경기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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