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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집중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기관… 위험시설 414곳 후속 관리

2026-10-19 17:10:26

[계양 테크노밸리 공사현장 집중안전점검. 사진=인천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계양 테크노밸리 공사현장 집중안전점검.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찾아내는 현장 점검과 개선 조치를 연계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이번 평가에서는 점검 실적과 안전관리 후속 조치 등이 성과로 제시됐다.

올해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진행됐다.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산업시설 등 10개 분야 84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기술사·건축사 등 민관 전문가 3,489명이 시설별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은 414곳이다. 이 중 184곳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마쳤고, 228곳은 보수·보강 대상으로 분류됐다. 별도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2곳도 대상에 포함돼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고위험 산업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현장에 함께 참여했고,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장비도 활용했다.

행정부시장과 군·구 부단체장 등 간부진은 주요 점검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시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와 숏폼 영상 홍보도 병행해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심연삼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시와 군·구,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평가했다.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선 여부까지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점검에서 확인된 시설의 개선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요인이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후속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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