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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대회장, 한글날 100주년 맞아 제17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 참석

임오경 의원, “공식 기념식 대신 현장 선택... 전 세계인과 한글날 맞아 뜻깊어”

“한글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리고 한글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

2026-10-09 23:22:49

[사진=임오경 의원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임오경 의원실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대회장을 맡은 ‘제17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가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렸다.

9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휘호대회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작가 5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독일·영국·프랑스 등 20여 개국에서 외국인 100여 명이 참가해, 한글을 직접 쓰고 작품으로 표현하며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대회는 세종대왕의 혼이 깃든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모습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루마기를 착용하고 주어진 2시간 동안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문자적 우수성을 넘어 조형적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한글문화의 세계적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을 맡은 임오경 의원은 “공식 기념식 대신 한글을 직접 쓰는 현장에서 세계인과 한글날을 맞이해 뜻깊다”라며 “광화문 현판의 한글 병기 논의 속에 한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글은 인류가 함께 나누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한글날 제정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글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예술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글학회 등이 후원했으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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