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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호주 NSW주총독과 상호결연 30주년 기념

2026-10-08 17:30:2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이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주총독과 만나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양 의회가 199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지 30주년을 맞아 NSW주 총독실과 NSW주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비즐리 주총독은 일본에서 열린 제63차 호주·일본 경제협력위원회(AJBCC) 회의에 참석한 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 기간 중 서울시의회를 찾아 임 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비즐리 주총독은 NSW 대법원 항소법원장을 역임한 법조인 출신으로, 2019년 제39대 NSW주 주총독에 취임했다. 교육과 청년 리더십, 인권 및 사회정의 분야에서도 활동해 왔다.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는 1996년 상호결연 체결 이후 의원단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NSW주 의회를 방문했으며, 올해 4월에는 NSW주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찾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 의장은 지난 30년간 이어온 양 의회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정책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즐리 주총독은 주택난과 전력난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청년 및 미래세대 지원, 사회적 포용 등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의회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가 더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올릴 30년을 새롭게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정책과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의 폭을 함께 넓혀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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