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심상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1)은 지난 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광명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통학 문제와 광명1초 설립, 학교 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들은 도시개발로 달라진 통학 여건에 대한 대책과 함께 원거리 통학 개선, 학교 규모에 따른 맞춤형 지원 등을 요구했다. 광명1초 설립 추진과 과대·과소학교 문제도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학교 안의 공간을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휴교실을 활용한 학생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동아리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학교 공간을 교육과 문화·체육활동에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심 의원은 광명의 도시 변화가 학교와 학생들의 생활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통학 안전과 교육여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요구가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 부서가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으로 연결할 것을 주문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제안했다. 독서와 예술, 체육 등 활동을 학교 안에서 확대하고 경기도교육청의 관련 정책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과 지역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교육감은 학부모와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AI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오는 15일 광명 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경기도형 AI·문예체 교육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 공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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