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주요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였다. 행사는 1부 국정설명회와 2부 오찬 간담회로 나뉘어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1부 국정설명회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중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부 오찬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구청장들의 정책 건의와 이에 대한 답변이 진행됐으며 지방정부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우성빈 군수는 청와대의 요청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참석 소감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국정설명회 입장인사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군수에게 활동영상 잘 보고 있다는 격려를 건넸다.
우 군수는 “국민주권이 일상적으로 구현돼야 할 공간은 바로 기초단체의 현장”이라며 “주민 중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는 한편, 그에 상응하는 막중한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토착세력과 기득권이 결합된 이권성 사업으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예산을 지켜내는 것, 부패를 단절하고 기득권의 장벽을 뛰어넘는 것이 결국 국민주권 구현이다”며 “중앙정부가 국민주권의 큰 길을 열어준다면, 기초단체장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길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은 민선9기 출범 직후인 7월 말 ‘부정부패·낭비성 사업 전수조사 TF’를 출범시키며 사업 추진 특혜와 이권 개입 여부 등을 점검하는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8월 21일 청와대 주재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최근 문제된 토착 세력들의 이권 개입 및 민간과 정치권에 깊게 뿌리내린 부패에 대한 청산과 엄정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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