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행정

인천시, 민선9기 예산 운용 기준 재정비… 실·국 책임성 높인다

2026-08-27 18:51:17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8월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과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8월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과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는 민선9기 출범을 계기로 재정 운용의 선택 기준을 정비하고 새 조직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명절 민생 대응을 함께 점검했다.

실·국별 재량사업 한도제가 2027년도 본예산부터 시범 적용되고 성과가 낮거나 이월이 반복되는 사업을 정비하는 방안이 함께 추진되면서 부서별 예산 운용의 책임성이 강화된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각 실·국은 정해진 재정 총량 안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재량사업 재원을 조정하게 된다. 예산 부서는 개별 사업 조정보다 전체 재정 규모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인천광역시는 27일 박찬대 시장과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 3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첫 간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박찬대 시장은 시민 생활과 인천의 성장에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하고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조정하도록 주문했다.

국비와 보통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하라는 주문이다.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마무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는 새 조직체계의 조기 정착이 강조됐다. 간부들에게는 민선9기 초기 조직 운영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할 것을 주문했다.

추석을 앞두고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 흐름을 살피는 한편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재난 등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한다.

박찬대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결과를 함께 살펴 재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민 생활과 인천의 성장에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