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27135608099660d94aa4ada611637254211.jpg&nmt=12)
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2)은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서 삼리B지구를 산업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판교·용인·이천을 잇는 산업 연계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2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지역 산업의 공간 구조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산업단지 조성에 제약을 받아온 광주시가 기존 산업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광주시가 가진 수도권 내 입지를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성남 판교의 IT·소프트웨어 역량을 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활용하고, 용인·이천 반도체 클러스터를 뒷받침하는 배후 산업거점 역할을 광주가 맡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삼리B지구에는 교통 접근성을 활용한 집중 육성 방안이 제시됐다.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적용해 산업혁신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과 시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이다.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전략도 거론됐다. 수질 보전이라는 광주의 여건을 활용해 물산업을 비롯해 기후테크와 푸드테크 등 지역 특화형 친환경 첨단산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산업공간의 재편과 함께 도시계획과 기반시설을 연계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향후 산업 수요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공업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교통 등 기반시설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장지지구는 기존 시설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 기능 자체를 다시 살펴야 할 대상으로 제시됐다. 주변 지역과의 연계까지 고려해 공간의 역할을 재설계해야 산업공간 재편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창휘 의원은 “광주가 그동안 수도권의 물을 지키는 과정에서 감내해 온 제약을 미래산업을 키우는 기반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와 경기도가 지역의 산업공간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반시설 지원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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