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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지호 의원, 의정부 교통약자 이동지원 예산 점검… 2027년 수요 반영 주문

2026-08-27 19:44:51

[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들과 만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들과 만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의정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과 지역별 이용 여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지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3)은 운영비 지원이 줄어들 경우 운행 축소와 대기시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제 이용 수요를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들과 만나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대체수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정 지원이 감소하면 주말·공휴일 초과근무 제한, 기간제근로자 감축, 대체수단 운행 축소, 물건비 조정 등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도 전달했다.

이 같은 운영 여건 변화는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차량 운행 횟수가 줄어들면 병원이나 직장 등 일상적인 이동에 필요한 차량을 제때 이용하기 어려워지고 대기시간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시·군마다 재정 여건과 이용 규모, 운행 조건이 다른 만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보다 지역별 상황을 반영한 지원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올해는 의정부시가 확보한 시 예산을 활용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단기적인 운영뿐 아니라 내년도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필요한 재원을 미리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7년도 본예산에는 실제 이용 수요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조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 구조를 함께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호 의원은 “교통약자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는 병원과 직장 등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지역별 이용량과 운영 여건을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경기도와 시·군의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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