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구리역 환승통로에 설치된 길이 65m·수직 높이 30m의 에스컬레이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지하철 역사 가운데 가장 긴 규모인 이 에스컬레이터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경기도는 혼잡 상황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현장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승객이 안전수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표지판이 적정한 위치에 설치됐는지도 확인했다. 출퇴근 시간대 상시인력 배치 현황과 사고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도 함께 살폈다.
이날 점검에는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구리도시공사 구리역사 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에스컬레이터는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와 혼잡 시간대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배치되고 근무자 교육과 관리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구리역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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