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의료·제약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통증 관련 동물실험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2026-08-14 19:26:23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통증 관련 동물실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돼 있다.

이번 연구는 GC녹십자웰빙과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통증을 유발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라이넥주의 진통 효과와 작용 기전을 평가하고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과 병용 투여했을 때의 효과를 분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넥주 투여군에서는 통증 민감도가 감소했으며 투여 용량에 따라 진통 효과가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척수 신경의 흥분과 통증 관련 신호전달 경로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덱사메타손과의 병용 투여 실험에서는 라이넥주와 저용량 덱사메타손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 고용량 덱사메타손 단독 투여군과 유사한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동물실험에서 덱사메타손 단독 투여군의 체중은 정상군 대비 88%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라이넥주 병용 투여군에서는 이러한 체중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동물실험 단계의 연구로, 라이넥주의 현재 허가 적응증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과는 별도의 연구 결과다.

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통증 조절 원리와 스테로이드 병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의 고용량 정맥주사 용법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Analgesic effects of human placental hydrolysate on capsaicin-induced hyperalgesia in rats’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