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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10년 이상 숙성한 부르고뉴 올드 빈티지 와인 국내 선봬

2026-08-13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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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순당이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장기간 병 숙성을 거친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소개하며 고급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순당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이너리 도멘 로베르 앙뽀의 와인을 국내에 공식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도멘 로베르 앙뽀는 부르고뉴 뫼르소를 기반으로 볼네, 포마르, 퓔리니 몽라셰 등 주요 산지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다.

이 와이너리의 특징은 병입 이후에도 장기간 숙성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다. 생산한 와인을 지하 셀러에서 최소 10년 이상, 길게는 수십 년 동안 보관한 뒤 시음 적기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하한다.

장기간 병 숙성을 거친 와인은 성분 간 결합을 통해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숙성 과정에서 복합적인 향과 풍미가 형성된다. 도멘 로베르 앙뽀 역시 이러한 숙성 특성을 바탕으로 올드 빈티지 와인의 특징을 보여준다.

국순당이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1994년부터 1998년까지의 빈티지를 중심으로 한 8종이다. 본 프리미에 크뤼와 볼네 프리미에 크뤼, 뫼르소,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 등이 포함됐다.

생산량이 제한적인 만큼 국내 공급 물량도 소량으로 구성된다. 국내 주요 백화점의 프리미엄 와인 매장과 일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고급 와인 바 등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국순당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의 빈티지도 올해 중 국내에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도멘 로베르 앙뽀는 장기간의 병 숙성과 적정 시점의 출하를 통해 세월의 가치를 보여주는 부르고뉴 와인”이라며 “올드 빈티지 부르고뉴 와인의 특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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