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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코리아빌드위크서 건설자재·설비 공개

2026-08-12 11:46:29

[사진=삼표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삼표그룹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삼표그룹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리아빌드위크’ 호반 동반성장 건설엑스포에 참가해 특수 콘크리트와 층간소음 저감 몰탈, 특수 시멘트, 모바일 배치플랜트 등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기후 환경 변화와 층간소음 등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 콘크리트 VAP(Value Added Product), 층간소음 저감 고성능 몰탈,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 모바일 배치플랜트 등 4개 제품과 설비가 소개됐다.

특수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는 영하 20도 환경에서도 강도를 발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다. 삼표그룹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 지연과 품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블루콘 레인오케이(BLUECON Rain OK)’는 수중 분리 방지 기술을 적용한 강우 타설용 특수 콘크리트다. 시간당 10㎜ 수준의 강우 상황에서 타설할 경우 시멘트와 골재의 분리 및 빗물에 따른 강도 저하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구조용 몰탈도 전시됐다. 해당 제품은 일반 몰탈보다 밀도와 강도를 높여 바닥에서 발생하는 울림과 진동을 줄이는 방식으로 개발됐으며, 물을 혼합해 사용하는 형태로 시공할 수 있다.

삼표시멘트는 특수 시멘트 브랜드 ‘블루멘트(BLUEMENT)’를 소개했다. 블루멘트는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듈러형 레미콘 배합설비인 ‘모바일 배치플랜트(Mobile Batch Plant)’도 공개했다. 고정식 공장과 달리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와 사일로 등으로 구성되며 건설 현장에 설치한 뒤 레미콘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설비다. 현장 여건에 따라 설치와 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와 층간소음 등 현대 건설 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삼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 제품들을 이번 특별관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특수 건설자재와 스마트 시공 설비 개발을 통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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